우즈벡 한인회 정기총회 개최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는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 및 회계보고에 이어 지난 4월 3일 진행된 8대 한인회장 선거 결과에 따른 결과보고와 추인을 진행했다.
한인들에 의해 8대 회장으로 추인된 이흑연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대에 이어 8대에까지 한인회장을 연임하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고 언급하고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한층 더 발전할수 있는 전환점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8대 한인회 공식 임기를 선포했다.
이흑연 회장은 이어 김현조 수석부회장 등 신규 임원진을 한인들에게 소개하며 노고를 부탁했다.
8대 한인회는 이흑연 한인회장 휘하로 김현조 수석부회장 및 김규 부회장, 길순희 부회장 체제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대신한 행사로 한인 원로들을 초청하여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고 유치원 원생들이 ‘어버이 은혜’를 부르는 등의 이벤트를 가졌다.
(취재 = 한인일보 편집국)
나토, 우즈베크에 대표 사무소 개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옛소련권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할 것으로 알려져 서방에 앞마당을 내준 러시아의 대응이 주목된다.
소식에 따르면 나토는 오는 16일 우즈베크 수도 타슈켄트에 대표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나토 남캅카스ㆍ중앙아시아 특별대표인 제임스 아파투라이가 개소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CA 뉴스 등 현지언론이 14일(현지시간) 우즈베크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즈베크 당국은 이에 대해 2008년 나토와의 상호협력 협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가 서방과 갈등을 빚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크는 1991년 옛소련서 독립과 동시에 러시아어인 키릴 문자를 버리고 라틴어를 도입하며 탈(脫)러시아에 앞장섰다.
이후 2012년 6월 러시아 주도의 역내 군사동맹체인 CSTO(집단안보조약기구)에서도 탈퇴하며 러시아와 선을 긋고 친(親)서방으로 돌아섰다.
반면 러시아는 앞마당인 우즈베크를 서방에 뺏기지 않고자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며 포용 정책을 추진해 왔다.
러시아는 최근 경제 지원책의 하나로 우즈베크의 CIS(옛소련 국가연합) 자유무역지대 가입도 승인한 바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우즈벡 국민 여가수
‘율두즈’ 내한 공연
우즈베키스탄 국민 여가수 ‘율두즈’가 지난 5월 4일 한국에서 공연을 펼쳤다.
‘율두즈’는 현재 러시아, 뉴욕, 상페테르부르크 등 해외공연을 순회중이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을 비롯한 한국 팬 등 600여명이 관람했다.
2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5월 4일, 상명대와 6일, 김해 등에서 이루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우즈벡인들은 공연내내 ‘율두즈’를 연발하며 호응했다.
(출처 = 연합뉴스)
해외 원격 의료서비스
실효성 입증으로 지원 확대
지난해 1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사관에서 첫 원격 의료상담이 시작됐다.
지난해 외교부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피지에서 ‘재외공관 원격 의료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카자흐스탄, 가나, 르완다, 베트남 4개국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이미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의료 서비스 품질이 낮은 국가 교민은 의사소통 어려움, 국내와 상이한 의료 환경 때문에 불편을 겪는다.
현지 의료 신뢰도가 낮아 고품질 의료 서비스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상담만 제대로 받을 수 있어도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재작년 분당서울대병원 미래전략추진단은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영상상담을 이용한 의료 서비스를 외교부에 제안했다.
재외 공관과 한국내 병원을 영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프라와 경험을 갖춘 NIA가 사업에 합류했다.
상담은 주 1회 30분~1시간 진행된다. 외교부는 영사관과 대사관 등 재외공관 내부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현지 교민 홍보를 돕는다.
미리 상담 신청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병원 측에 전달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상담에 필요한 의사를 파악해 영상회의에 기반을 둔 의료 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을 시행한 우즈베키스탄 교민은 상담 후 내한해 척추시술을 받는 등 실제 의료 서비스로 이어지는 사례도 다수 생겨났다.
처음 사업을 제안한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은 “감기 환자만 있는 게 아니라 소아과, 내과, 피부과, 신경외과 등 모든 분야별 환자가 다 있기 때문에 요구에 맞춰 담당 상담을 진행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국민이 국내에 있든 해외에 있든 건강을 책임지는 게 우리가 할 일이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NIA는 네트워크와 영상회의 기술을 지원한다.
55개국에 퍼져 있는 코렌망이 핵심이다.
코렌망은 상용망에 적용하기 어려운 네트워크 기술 시험 검증과 실증 시험을 지원하는 비영리 네트워크다.
국내 60Gbps, 해외 10Gbps 속도를 지원한다.
영상회의 솔루션으로는 국내 업체 해든브리지의 톰스팩토리를 사용한다.
이재호 NIA 스마트네트워크단 초연결인프라기획부장은 “병원 의료 서비스의 해외 수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네트워크 기술과 영상회의 솔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아직은 시범 서비스 차원에서 추진 중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서비스로 발전하려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etnews)
프렌드아시아
‘제2회 영어 말하기대회’ 개최
프렌드아시아(박강윤 이사장)는 지난 14일 ‘제2회 영어 말하기대회’를 니자미 국립사범대학교와 인터센터, 단국대학교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제2회 영어 말하기대회’는 니자미 사범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센터에서 진행됐다.
프렌드아시아는 국제사회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취지 하에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대회를 실시했다.
200여명의 관객 앞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한국어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김 타찌아나 학생이 차지했다.
김타찌아나 학생은 상장과 함께 한국 여행권도 획득했다.
한편 프렌드아시아는 중앙아시아 고려인 및 빈곤 아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이다.
(출처 = 프렌드아시아)
무역협회, 중앙아시아
투자·진출 확대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관 및 전문가 초청 투자·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주한 중앙아시아대사관(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4개국) 및 국내전문가를 초청해, 현지 투자 프로젝트와 시장 진출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사관 및 전문가와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올해 2월에 개최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내용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마케팅 가이드’가 배포됐다.
‘우즈베키스탄 마케팅 가이드’는 품목별로 보는 우즈베키스탄 소비자 특성과 기업진출 성공사례 및 마케팅전략을 포함해, 외환문제 등 대 우즈베키스탄 투자·진출 애로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가 제시하는 우즈베키스탄 수출입시 유의사항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바이어의 서면 및 대면 인터뷰를 통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도 담고 있다어 우즈베키스탄 진출 희망기업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출처 = 뉴스핌)
카라칼팍 지명은 ‘가라’에서 유래됐다
‘가라’(kara)라는 지명은 한반도 전역에 퍼져 있는 가장 대중적 지명이다.
놀랍게도 이 고대 지명은 오늘날까지 한반도 전역에 퍼져 있다.
가라(가락·가야)를 지명으로 하는 곳은 한반도 전역(평북·황해·강원·경기·서울·충남·충북·경북·부산·전남·경남)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한반도 고대 변진 12국 중 10국이 모두 ‘가라’라는 이름을 가진 제국이었다.
그리고 이 ‘가라’ 제국들은 모두 신라의 박혁거세 세력과 닿아 있는 이름들이다.
즉 박혁거세 세력은 자신들의 지표 지명인 “가라”를 가지고 한반도로 들어온 것이다.
그럼 ‘kara’라는 이 말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이 말은 사실 ‘검다’는 뜻의 이란어 kara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말은 검다는 뜻의 일본어 ‘흑’(黑, kuro)와도 연결된다. 이란어는 또 있다. 서울 ‘한강물’을 순수 우리말로 ‘아리수’라고 하는데, 아리(Ali, ara)는 이란어로 강(江)을 말한다. 김성호 박사는 영국 필립사에서 출간 한 (1974)에서 세계의 ‘가라’계 지명을 추적, 무려 200여개를 찾아냈다.
그 중 60%는 터키와 카라카스와 이란 북부에 집중되어 있고, 이 지명은 카프카스 산맥을 넘어 우리 민족과 닿아 있는 스키타이 족의 활동 무대와 모스크바 지역, 그리고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과 시베리아의 곰 토템을 가진 지역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카라칼팍(kara-kalpak)도 ‘가라’에서 유래됐다.
(출처 = 중앙일보)
GS건설, CIS 진출 박차
GS건설의 다변화 전략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진출에 성공하는 등 꾸준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진출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CIS(독립국가연합)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해 9월 23일 영국 페트로팩사, 독일 린데사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의 KLPE합작사가 발주한 37억7716만 달러(약 4조876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신설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
KLPE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는 수도 아스타나에서 남서쪽으로 1500km 떨어진 카스피해 인근 아띠라우주 카라바탄과 텡기즈 지역에 연산 40만톤 규모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2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수주는 아제르바이잔 석유정제시설, 아르메니아 복합화력발전소,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복합단지 공사에 이어 CIS지역에서 4번째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향후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 지역의 정유, 가스, 석유화학 분야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이투데이)
불법 국제결혼 알선 무더기 적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내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국제결혼을 불법 중개한 혐의(결혼중개업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6)씨 등 6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국제결혼을 중개하면서 현지에서 다수의 여성들을 고르게 하는 ‘집단 맞선’을 주선하거나 미성년자를 알선하고 신상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8명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지 않은 중개업자였다.
무등록 중개업자인 홍모(46)씨도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국인 남성 5명에게 1인당 1천만∼2천만원의 중개료를 받고 상대 여성에 대한 신상정보 없이 우즈베키스탄 여성과의 맞선을 주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정상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이용해 상대방을 만날 때 18세 미만 미성년자를 소개하거나 동시에 한명한테 2명 이상을 소개할 수 없게 돼 있다.
또 업체는 맞선 전 상대 여성에 대한 범죄경력증명서·건강진단서·혼인관계증명서·직업증명서 등 4개 서류를 번역·공증해 제공해야 하지만, 대부분 이를 지키지 않았고 일부는 문서를 변조해 제공하기도 했다.
경찰은 경찰청 주관 하에 지난 3월 17일부터 불법 국제결혼 중개업체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지자체와 함께 중개업체에 대한 단속을 계속하는 한편 국제결혼을 빙자해 취업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 여성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처 = 연합뉴스)
카자흐, 자국어 설명 없는
주류 수입금지
옛소련서 독립 후 민족 정체성 확립에 힘을 쏟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이 앞으로 자국어인 카자흐어로 된 설명이 없는 보드카, 와인, 맥주 등 주류에 대해 수입을 금지키로 했다.
텡그리 뉴스 등 현지언론은 13일(현지시간) 카자흐 정부의 신규정책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카자흐에서는 카자흐어로 된 성분표시, 경고문 등이 부착되지 않은 주류는 수입 및 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카자흐와 관세동맹(단일경제공동체)을 체결한 러시아, 벨라루스에서 생산된 주류도 카자흐어 설명이 없으면 제재를 받게 된다.
당국은 이번 규제에 대해 관세동맹 협정에 따른 소비자 권익 보호를 이유로 밝혔으나, 현지에서는 카자흐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민족 정체성 확립 정책의 하나로 보고 있다.
1991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카자흐는 이후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고도성장을 이룩하며 민족 정체성 찾기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소련시절 통용이 금지됐던 현지어인 카자흐어를 러시아어와 함께 공식언어로 채택하고 수도를 소련시절의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옮겼다.
또 최근에는 현재 공식 국가 명칭인 ‘카자흐스탄’이 소련시절 임의로 만들어졌다는 이유로 공식 국가명을 카자흐어로 ‘카자흐 사람(땅)’을 뜻하는 ‘카작엘르’(Kazakh Eli)로 바꿀 것을 검토 중이다.
(출처 = 연합뉴스)
가죽 및 신발 등 전시회 개최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죽,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Korgazmasavdomarkazi 홀에서 진행되며 각종 가죽의류를 비롯한 신발 등 최신 유행 제품들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출처 = uzdaily)
‘빼빼가족’, 16일 한국 도착
지난해 6월 7일 울산 간절곶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출발해 유라시아 종주에 나섰던 울산 ‘빼빼가족’(www.ppeppe.net)이 348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16일 속초항을 통해 입국한다.
울산시 울주군 최동익(50)씨와 아내 박미진(46·주부), 딸 다윤(19·고2 휴학), 아들 진영(17·중3 휴학), 막내 진우(16·중2 휴학)군 등 5명은 귀국길에 올라 15일 현재 러시아에 머물고 있다고 알려왔다.
‘빼빼’는 가족 모두 몸이 말라 붙여진 이름이다.
최씨 가족은 지난해 울산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속초항으로 이동해 러시아로 건너가 핀란드∼스웨덴∼덴마크∼독일∼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 호카곶에 다다랐다.
아시아의 동쪽 끝인 울산 간절곶 해안에서 출발해 유럽의 서쪽 끝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여정이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스페인∼이탈리아∼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세르비아∼불가리아∼터키∼이란∼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러시아∼몽골∼중국∼러시아를 거쳤다.
최씨 가족은 숙식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25인승 미니버스로 매일 200㎞를 이동했다.
최씨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대륙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아시아와 유럽에 알리고, 가족을 위해 여행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행 준비에 3년이 걸렸다.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를 팔고, 딸과 아들은 모두 휴학했다.
최씨는 “시베리아의 광활한 자연, 유럽의 역사적 도시, 중동의 이국적 종교와 문화, 중앙아시아 초원, 거대한 몽골과 중국을 보았다”며 “차가 고장나거나 수렁에 빠지고, 프랑스에서는 여권과 현금을 도둑맞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가족의 힘과 주변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여행을 시작할 때와 마칠 때 아시안하이웨이로 연결된 북한을 통과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며 “앞으로 버스로 가족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려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