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지안가든은 개인이 만든 정원이에요.
대략 10만평 규모라고 하는데
이걸 개인이 만들 수 있다니 너무나도 신기했어요
로미지안이라는 이름에서
지안은 정원의 주인인 손진익님의 호이고
로미는 아내분의 애칭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곳을 둘러보고 태백시에서 점심을 먹기로했습니다.
경자와 신정이가 다녀온곳이라고 소개해서 우린 갑니다.
한참 올라와서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합니다.
여기까지도 한 참을 올라왔는데 또 더 올라가야한다고해서 셔틀로 데려다주기를 원했습니다.
입장료가 성인은 15.000원인데 우리는 경로이기에 할인해서 7000원이랍니다.
셔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셔틀에서 내려서 여기를 올라가보려고....
꽤 높은곳으로 사방 뷰가 아름답습니다.
여기서부터 계속 내려오는 코스를 택해서 내려가려구요.
부부를 뜻하는 순 우리 말이라고합니다.
올라오니 이런 조각물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으려구요.
영자가 찍어줬네요.
영자와 둘이 교대로 찍어봅니다.ㅎ
내려오다가 이런곳이 있어서 정숙이한테 빨리 저기 서봐라 했더니 이렇게 포즈를....
빨리 뛰어와 일행들과 함께합니다.
수국이 예쁘게 피여있어 찍어봅니다.
저 안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혼자 갈수없으니 이렇게 셀카를...
개구리가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같이 하이파이브를 한답니다.ㅎ
내려오는길 옆에 이렇게 소나무들이 멋있게 잘 자라고있었어요.
이곳을 지날때 착한 사람은 나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다 내려와도 소리가 안났어요.ㅋ
그런데 맨 마지막 영자가 그곳을 지나오니 소리가 났어요.
와 ~~~ 내가 지날때 소리가 났다. 내가 제일 착한 사람이구나!!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환호성이랍니다.ㅎ 아마 시간이되면 울리는것 같습니다.
길자야! 잠 잘때 약 먹지말고 자면 좋겠다. 우리가 부탁한다.
약속하자! 그래 안 먹을께. 그래서 우리는 손가락을 걸고 약속 하고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경희가 고기 사주기로 해서 태백시에서 제일 맛있는조선옥을 찾아 들어왔습니다.
생갈비를 시켜서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기분좋게 막걸리도 한 잔씩 우리들의 건강을 위하여!!
1인분씩 먹고 또 추가로 5인분을 더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다 먹고 사진 찍느라 안마셨던 막걸리를 나도 한 잔 마셔봅니다.ㅎ
그런데 어째 내가 다 마신것처럼 보이네요.ㅎ
경희가 계산하는데 588.000원이 나왔다네요.
기분좋게 계산하고 1년에 한 번씩 경희가 쏘겠다고 약속한답니다.ㅎ
기분좋게 사주니까 우린 기분좋게 고맙다고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우리 친구가 잘 사니까 우리도 덩달아 기분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