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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북한 5.1절(남한은 근로자의 날)에 거행된 행사들
대한민국의 ‘근로자의 날’을 북한은 ‘5.1절’이라고 한다. 4012년 5월 1일 한반도에서는 대한민국의 ‘근로자의 날’ 행사가 펼쳐졌고, 북한은 ‘5.1절’ 행사가 열렸다. 그런데 다음날인 5월 2일 언론의 보도는 차이가 있었다. 남한의 <조선일보>와 북한의 <로동신문>을 비교해 본다. <조선일보>의 ‘근로자의 날’ 기사는 거의 없고, 다른 기사 중 “근로자의 날(1일)부터 이어진 황금연휴”등이 있는 정도이다. 반면 <로동신문>은 거의 ‘선전선동’ 용 기사지만 넘친다. ‘근로자의 날’을 좀 더 심층적으로 취재해 보도하는 대한민국의 언로이었으면 좋겠다.
북한 <로동신문>은 우선 “국제적명절인 5.1절 122돐을 맞이하였다. 5.1절을 맞는 전체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을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당을 따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온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었다.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1일 각지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고 보도했다.
또 김정은이 참석한 “5.1절경축 연회가 1일 목란관과 인민문화궁전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축연회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유훈과 당의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을 받들고 생산과 건설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근로자들에게 베푸시는 뜨거운 사랑의 축하연이다. 경축연회에는 군수공업부문과 경공업부문의 공장,기업소 일군들,로력혁신자들,과학연구부문 과학자,연구사들이 초대되였다.”고 했다.
또한 “명절을 맞이한 근로자들의 가슴마다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따라 창조적로력투쟁으로 부강조국을 건설하며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긍지와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수도 평양과 도,시,군 거리들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만세!》 등의 구호와 글발들,공화국기,붉은기들로 단장되여있었다. 각지 공원,유원지들과 공장,기업소,협동농장들은 근로자들의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무도회,체육유희오락경기들로 흥성이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로동신문>은 “5.1절을 맞으며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의 공연이 1일 평양시내 여러곳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들은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 탄생 100돐을 성대히 경축한 크나큰 긍지와 환희에 넘쳐 인민생활향상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자랑을 안고 모여온 각계층 근로자들로 흥성이고있었다. 만경대유희장의 공원에서는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 합창 《메데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독창 《수령님 만고풍상 못잊습니다》,녀성3중창 《그리움은 끝이 없네》,합창 《승리의 5월》,녀성독창 《천리마선구자의 노래》,《당을 노래하노라》,무용 《장고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고 전했다.
그리고 “수도 평양과 도,시,군 거리들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만세!》 등의 구호와 글발들,공화국기,붉은기들로 단장되여있었다. 각지 공원,유원지들과 공장,기업소,협동농장들은 근로자들의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무도회,체육유희오락경기들로 흥성이였다.”고 했다.
<로동신문>은 중요 기사로 “5.1절경축 은하수음악회 《장군님식솔》 성대히 진행-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 일부를 보면 ”.1절경축 은하수음악회 《장군님식솔》이 수도 평양의 인민극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인민의 문화전당으로 훌륭히 꾸려진 극장은 주체의 태양,선군태양이신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축복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강성번영의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크나큰 긍지를 안고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을 맞이한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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