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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추천방 스크랩 [통영 사랑도] 지리산(지이망산) 등산지도
김성현 추천 0 조회 2,190 19.03.16 22:3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지리산 [智異山]

높이 : 397.6m
위치 : 경남 통영시 사량면

특징, 볼거리

사량도 지리산은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하여, 지이망산[智異望山],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智異山)이 되었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구별하기 위하여 통상 사량도 지리산이라 부른다.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통영시 충무항과 사천시(구 삼천포) 에서 다같이 약 19㎞ 거리로 통영시 사량호부두(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와 삼천포에서 배로 40분 걸린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지리산이나 옥녀봉 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부터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되어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암봉, 암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하는데 5-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인기명산 [29위]

남해바다에 위치한 사량도지리산은 통영이나 삼천포에서 배를타고 40분 이상 가야지만 인기 명산 25위에 올라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사량도지리산은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은 암릉과 능선좌우 시원한 바다 조망이 일품이어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기는 섬산행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산이다.

중부 이북이 아직 겨울을 느끼는 이른 봄 겨우내 움추린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펴고 가장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3월의 봄맞이 산행지로 가장 인기 있으며, 진해 창원, 마산의 벚꽂이 만개하는 4월에 벚꽃산행과 섬산행을 연계할 수 있다.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특히 불모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 산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지리산이 바라 보이는 산'이란 뜻에서 산이름이 유래하였으며, 현지에서는 지리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음. 다도해의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기묘한 바위 능선이 특히 유명하다.

 

산행코스

ㅇ돈지리∼지리산(398m)∼불모산(399m)∼가마봉∼옥녀봉(281m)∼금평항 : 5시간
ㅇ돈지리∼지리산(398m)∼불모산(399m)∼가마봉∼옥녀봉(281m)∼대항 : 4시간 30분
ㅇ내지∼지리산(398m)∼불모산(399m)∼가마봉∼옥녀봉(281m)∼대항 : 5시간
ㅇ돈지리∼지리산∼돈지리 : 3시간

 

산행 길잡이
지리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돈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금평항(진촌)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사량도 산행의 진면목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이코스의 산행을 위해서는 승용차를 갖고 사량도에 들어 갔을 때는 금평항에 차를 두고 마을버스로 돈지리까지 이동하여 산행을 하는 방법이 좋다.

 

산행 들머리 돈지리 마을회관을 지나 사량초등학교 돈지분교 정문에서 왼쪽 울타리를 돌아가면 산행기점 안내표지판이 있다.  마을회관부터 약 200여미터 지점으로 지리산 까지는 2.1km, 농로를 따라 걷다가 우거진 잡목숲을 헤치며 1시간가량 오르면 주능선상에 서게 된다.

 

남쪽으로는 돈지항의 평화스러운 모습과 함께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사천시를 앞세운 지리산의 장쾌한 주능선이 펼쳐진다.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 덕에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기만 하다.

 

돈지리에서 2시간 이내에 암릉으로 된 지리산 정상에 닿게된다. 아슬아슬한 암벽, 칼날 같은 능선, 연이어진 암릉을 타며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불모산, 가마봉에 이른다. 여기서 20여미터의 철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옥녀봉을 오르는 능선으로 오른다. 위험코스와 우회코스가 있지만 둘다 옥녀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위험코스로 오르면 수직으로된 옥녀봉 바위 정상을 밧줄을 잡고 오르게 되며, 우회코스로 돌아가면 로프로된 수직 줄사다리를 타고 오른다.

 

옥녀봉에서 금평항 까지는 약 1.2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내려갈 때에 철사다리, 밧줄 잡고 내려가는 코스 등이 있으며 능선을 타고 계속 내려간다. 때로는 급경사가 있기도 하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러 금평항으로 하산하는 종주코스는 쉬엄쉬엄 걸어도 6시간이면 족하며 능선을 오르내리지만 그리 힘들지가 않다. 다만 곳곳에 위험코스가 있다. 이러한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니 너무 자만감을 갖지 말고 우회코스로 산행하며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사량도(蛇梁島)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세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도와 하도 사이의 바다는 물살이 제법 거칠다. 섬 모양이 꼭 길다란 뱀의 형국을 하고 있다하여 사량도라 불리웠다하는데 섬 해안의 돌출부가 한결같이 뱀 형상을 하고있고, 실제 섬에는 뱀들이 많다한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산(본래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친 장대한 지리산이 바라다보여 지이망산(智異望山 397.8m)이라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이 된 것이다.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육지 못지않은 산세를 가졌으며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그 어느 명산 못지 않게 절묘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깎아지른 바위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선을 싸고 있는 숲은 기암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한다.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이 보인다.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사량도 상도에서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 옥녀봉(281m) 등이 능선으로 이어 지는 종주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 과 바위들로 이루어져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하지만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종주코스에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끼고 외줄타기와 20여 미터의 철사다리타기(2개),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 로프사다리 등의 코스등과 철계단을 통과하여 정상에 서게 되면, 발 아래로 사방을 둘러친 남해의 푸른 바다와 들쭉날쭉한 지리산 능선 좌우로 바다 저편에 떠있는 섬들의 풍경이 정겹기만하다.

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돈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진촌으로 빠지는 코스를 택하는 것이 이 산의 진면목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돈지는 수려한 경관의 바위산과 푸른 물살이 넘실대는 바다를 배경으로한 한폭의 그림같은 순박한 섬마을이다.

마을을 빠져나와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돌밭길이 나오는데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 덕에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기만 하다. 행여 주위 경관에 시선을 빼앗겨 발이라도 헛디딜까 걱정이 될 정도다. 언뜻보면 이끼같이 생긴 들꽃들이 바위를 장식한 모습도 신기하고 아름답다.

그렇게 1시간반 정도를 오르면 하늘과 바다와 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리산 정상에 닿게된다. 다음은 아슬아슬한 암벽과 난간을 타고 옥녀봉에 오른다. 기암절벽을 타야하는 아찔한 시간이지만 일단 옥녀봉 꼭대기에 올라서게 되면 가슴이 후련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내려갈 땐 튼튼하게 새로 설치된 철계단을 이용한다.다 내려 오면 짧고 평탄한 바윗길과 그 이후로 가파른 내리막 숲길이 연결된다. 이윽고 진촌마을로 내려오면,총 6시간의 산행을 마치게 된다.

사량도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에만 약 7개의 갯바 위 낚시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 시광들을 유혹한다. 이 섬에서는 낙지, 학꽁치, 멸치, 굴, 우렁쉥이 등 해산물이 많이 나고 낚시하기에도 좋다.

양지바른 갯바위는 모두가 낚시터인데, 특히 이 곳에서 낚아 올리는 볼락은 딴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별미다. 사량도 윗섬에는 '사량호' 도선장을 중심으로, 위쪽 내지마을, 아랫쪽 돈지 마을 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어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해안선을 따라 약 1시간여의 시원 한 드라이브를 권해볼 수 있다.

윗섬에는 약 7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섬자락 구비구비마다 자리하고 있다. 각 마 을마다는 민박집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시원스레 펼쳐진 소나 무 숲과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고구마, 양파밭 등등이 도보여행객들에게 또한 즐거 운 여정을 제공한다.

총 학생수 13명의 사량초등학교 내지 분교가 있는 내지마을 은 마을이름이 새겨져 있는 낡은 나무판만큼이나 정다운 곳이다. 한 여름의 시원 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여행객들에 쉴만한 자리를 내어주고 있으며 또한 이곳에서 의 낙지잡이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족단위의 여행객 들에게 꼭 추천할 만하다. 한편, 사량호 도선장에서 내지마을까지 이르는 도중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 돈지리→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금평항 (약 5~6시간)
◐ 돈지리→지리산 (약 3시간)
◐ 돈지리→지리산→성자암→옥동 (약 3시간)

최영장군사당- 고려말의 문화재로서 토영시 사량면 금평리 150번지가 소재지 이다. 단칸목조 팔작지붕으로 되어있고, 고려말 왜구를 무찌렀던 최영장군의 제향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사당내부에는 "고려공신 최영장군 영위" 위패를 모시고 있고 최영장군의 마부상과 다석 선녀에 옹위된 최영장군의 영정이 걸려있다.

"최영장군신"은 죽로 중부지방에서 무속신앙으로 모시는 인물시니으로 최영장군의 최후가 그렇듯이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위로하고자 원혼 신앙의 작용으로 짐작된다. 매년 음력 정월과 섣달에 주민들이 사당제를 지낸다.

교통정보 :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2000사량호가 1일 1회 왕복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고성 가오치에서 1일 15회 왕복으로 운항한다.
2000사량호: 055-642-6016(통영항여객터미널 출발)
사량호, 111사량호 055-647-0147(고성군 가오치 선착장)

 

 

 

높이 : 사량도 지리산[蛇樑島 智異山] 398m(지이망산[智異望山])

위치 : 경남 통영시 사랑면(사랑도)


특징 및 볼거리

사량도 지리산은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하여, 지이망산[智異望山],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智異山)이 되었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구별하기 위하여 통상 사량도 지리산이라 부른다.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통영시 충무항과 사천시(구 삼천포) 에서 다같이 약 19㎞ 거리로 통영시 사량호부두(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와 삼천포에서 배로 40분 걸린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지리산이나 옥녀봉 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부터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되어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암봉, 암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하는데 5-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인기명산 100위 중 25위

남해바다에 위치한 사량도지리산은 통영이나 삼천포에서 배를타고 40분 이상 가야지만 인기 명산 25위에 올라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사량도지리산은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은 암릉과 능선좌우 시원한 바다 조망이 일품이어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기는 섬산행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산이다.

중부 이북이 아직 겨울을 느끼는 이른 봄 겨우내 움추린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펴고 가장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3월의 봄맞이 산행지로 가장 인기 있다.
진해 창원, 마산의 벚꽂이 만개하는 4월에 벚꽃산행과 섬산행을 연계할 수 있다.

 

산림청 선정 100명산 선정이유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특히 불모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 산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리산이 바라 보이는 산'이란 뜻에서 산이름이 유래하였으며, 현지에서는 지리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음. 다도해의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기묘한 바위 능선이 특히 유명

 

등산코스

돈지리∼지리산(398m)∼불모산(399m)∼가마봉∼옥녀봉(281m)∼금평항 : 5시간
돈지리∼지리산(398m)∼불모산(399m)∼가마봉∼옥녀봉(281m)∼대항 : 4시간 30분
내지∼지리산(398m)∼불모산(399m)∼가마봉∼옥녀봉(281m)∼대항 : 5시간
돈지리∼지리산∼돈지리 : 3시간

 

사량도 소개
풍수지리설에 의거 상도(上島)와 하도(下島)로 되어 있는 사량도에는 뱀이 많고 그 모양도 긴 뱀(長蛇) 같아서 그렇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잘못된 것 같다.
아무리 보아도 섬 모양이 뱀 머리라면 몰라도 긴 뱀 같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보다 상도와 하도 사이의 동강(洞江)이라는 해협의 모양이 뱀 같이 구불구불 하다는 지명 유래담이 더 걸맞은 것 같다.
뱀 사(蛇), 징검다리 량(梁)이니 상도와 하도 사이를 건너가는 뱀 모양의 해협이 있는 섬,
그래서 사량도(蛇梁島)라 했다는 말에 더 수궁이 간다.
옥녀봉에 얽힌 비련의 설화에서 연유되어 "사랑"이 "사량"으로 변천되었다는 설.
섬에 뱀이 많이 서식해었다는 설과 섬의 모양이 뱀이 들보에 올라 탄 생김이라는 민간유래설이 있음

 


옥녀봉의 유래
아주 아주 오랜 옛날에 그 섬에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을 때였다고 합니다.
(30년전에는 인구가 일만명정도 였고, 지금은 사천명 정도 된다고 함)
아버지와 딸이 한집에 살고 있었답니다.
혼자가 된 아버지가 과년한 이쁜 딸과 함께 사니 아버지는 행복했었지요.
그 딸의 이름은 옥녀였지요. 그런데 어느 날 술을 거나하게 마신 아버지가 집에 돌아와 너무나 아름다운 딸을 보자 그만 흑심을 품기 시작하여 딸을 범하려 했습니다. 놀란 딸이 아버지를 설득했지요
"아버지, 어찌 이럴 수가 있음인지요. 허나 정히 아버지가 원하시면 아버지께서 제말을 들어 주세요" 아버지는 그러겠다고 했지요
"저 산꼭대기에 제가 올라가 있을 터이니, 아버지께서는 마고를 둘러쓰고 기어서 저 산꼭대기까지 올라오시면 제가 아버지랑 결혼 하겠습니다 "아버지는 흔쾌히 허락하였고, 이쁜 딸은 산으로 갔습니다.
설마 아버지가 소나 말이 쓰는 그것을 머리에 쓰고 기어서 짐승처럼 올라 올리가 없을거라는 믿음때문에 그런 말을 했지요.
옥녀는 꼭대기에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 꼭대기는 올라오기도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런데.......아니,
저기 짐승처럼 마고를 둘러쓰고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옥녀는 그냥 기절 할 것 같았지만,
빙그레 웃으며 올라오는 아버지를 보는 순간 실망한 나머지 그 꼭대기에서 바다를 향해 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가여운 옥녀.........아버지는 후회했지만,
이미 딸은 죽고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전해지자 (지금도 그러는지는 몰라도)사량도 처녀는 시집갈 때 족두리를 쓰지 않는다 했습니다.
순결을 지킨 옥녀를 기리는 맘에서겠지요.
또 한가지 전해지는 이야기는 쪽두리 못쓰고 죽은 옥녀가시샘을 하여 족두리쓰고 시집간 처녀는 행복하지 못했다고하더군요(믿거나 말거나)

이 이야기가 전해지자 사량도에서 결혼하는 처녀들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육지로 건너가 결혼을 한다는데

 

 

 

 

 

 

 

 

 

 

 

 

 

사량면 돈지리에 위치한 지리산은

사량도 윗 섬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해발 398m)를 지칭한다.

이보다 1m 더 높은 불모산(해발 399m)이 있지만 지리산을 윗 섬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르고 있다.

 

이 산줄기의 연봉(連峰)인 불모산(佛母山), 가마봉, 향봉(香峰), 옥녀봉(玉女峰) 등은

오랜 세월 동안 풍우에 깎인 바위산이라 위용이 참으로 당당하다.

깎아지른 바위 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선을 싸고 있는 숲은 기암 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한다.

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을 일깨워 준다.

 

☞ 등산 코스는 돈지리에서 지리산 → 불모산 → 옥녀봉 → 진촌마을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산로

등산로

 

 

찾아오시는 길

 

자가교통
바다 휴게소→학섬 휴게소→1km→ 대도낚시마트→100m앞 사량도선장(이정표) 방향 우회전→500m앞 삼거리 통영 경찰 수련원(이정표) 방향 우회전→500m앞 삼거리 사량도 도선장(이정표) 방향 우회전→4.9km 운행하면 사량호 도선장(가오치 선착장)이 나옴

 

교통정보

카페리 이용 안내 : (055) 647-0147, 643-7939

타 는 곳 : 도산면 가오치선착장

선명 : 사량호

출항 시간 :
10월∼익년3월 : 07:30, 09:30, 12:00, 14:00, 16:10
4월∼9월 : 07:00, 09:00, 11:00, 13:00, 15:00, 17:10

내리실 곳 : 상도(금평)

여객 운임 : 4,300원

소요 시간 : 40분

차량 운임 : 승용차(10,000~15,000원), 승합차(12,000~25,000원), 관광버스(60,000원)

 

주차시설

주차대수 : 80대(가오치터미널 주차장)

주차요금 : 없음

 

□ 삼천포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탈 경우 등산코스 및 등산소요 가상 시간

09:00~삼천포 유람선 주차장 도착

09:20~유람선 출발

10:05~유람선 내지도착 산행시작

11:20~지리산 정상

11:35~촛대봉

11:40~점심식사

12:20~불모산 정상

12:40~대항옥동 갈립길

12:50~톱바위

13:10~가마봉

13:25~탐금바위

13:40~옥녀봉

13:55~끝봉

14:10~벗꽃도로

14:25~대항 선착장도착

14:50~대항 선착장 유람선 출발 *(유람선 되 돌리며 시간지체)

15:45~삼천포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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