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대회 현장 스케치] 1. 사전사회는 경남지부 이진숙지부장이 맡아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과 각지부에서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로 눈이 즐겁고 가슴은 흥겨운 시간을 통해 긴장감을 풀었다.
특수고용노동자 최초로 88CC 분회는 6년간의 투쟁끝에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판결을 받아 현장으로 복귀하고 그동안의 미지급임금 7억여원의 지급받는등 큰성과를 얻어내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조합원에게 감사의 인사로 떡을 돌렸으며, 연세대 청소분회는 25명의 해고로 인해 가열찬 투쟁중이라 일만개의 바람개비 모금행사를 실시하였으며 투쟁지원금도 전달하였다.
경남지부.광주지부.전북지부는 조합원 소모임 활동을 통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등 볼거리도 제공하였다.
2. 모범 조합원으로는 대구경북지부 횡성흠부지부장 전북서진영.박소영 부지부장 경기석명진 과학부지회장에게 전달되었으며 작년에 바위처럼 상을 받았던 경남지부는 신규조합원을 가장 많이 조직하여 올해는 조직확대상인 더높여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여성노조 투쟁을 위해 함께한 국회의원 유기홍. 서기호.진선미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도 전달하는등 외부인사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3. 사업평가및 계획들은 영상을 통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조합원들이 지루할틈이 없었으며 여성노조는 언제나 조합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몇몇 지부는 온천을 즐기거나 주변 맛집을 탐색했다는 후문도 있었습니다. 내년 대의원대회가 수안보에서 개최된다면 경남지부는 1박해서 가족들과 함께 온천도 즐기고 주변맛집도 탐색하는등 다양한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함께해주신 대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