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6. 4. 1~2 (금, 토요일)
2. 산행지 : 경주 토함산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이틀간 일정 및 이동거리 :
- 1일(금요일) 출발 상주(오후3시30분. 오아시스) → 남구미IC (4시) → 경주세무서(159KM. 5시30분) → 운수대통 054-763-6767 북군동 51-2 (5.7KM. 10분) 저녁식사 및 보문호 산책 → 성호리조트 054-745-5100 경주시 괘릉리 1233(16KM. 20분)
-2일(토) 아침식사(7~8시). 출발(성호리조트,8시)→ 석굴암주차장 (11.3KM. 8시30분) 토함산 등산 → 읍천항 벽화마을(33KM. 43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트래킹 (3.4KM. 1시간 40분)→ 고향횟집 054-744-2572 감포읍 나정리 402-1(16.4KM. 20분) → 대구 114KM. 1시간30분. 상주 189KM. 2시간20분
《토함산》
천년고도 경주에서 가장 큰 산인 토함산은 신라의 얼이 깃든 영산, 호국의 염원을 담은 진산으로 신성시 되어 왔다. 오악은 신라 때 하늘이나 산신에게 제를 지낸 5개 영산을 말한다. 토함산을 흔히 동악이라고 부르는 것은 오악 중 동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토함산이라 이름 붙여진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해온다. 하나는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안개가 자주 끼고 사라지는 모습이 마치 구름을 삼키고 토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고 또 하나는 신라 4대왕인 탈해왕의 이름에서 연유됐다는 설이다.
토함산은 부처님을 모시고 있던 불교의 성지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와 석굴암이 자리 잡은 그 자체로 거대한 하나의 유적지이다.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불국사 일주문 앞 석굴암 기념품 매점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이어져있다. 정상에 서면 아사달과 아사녀의 전설이 서린 영지며 보문호와 덕동호를 비롯해 멀리 문무왕 수중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도 굽어보인다
《 주상절리란?》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 부터 빠르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냉각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라 한다.
양남 주상절리의 형태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 양남면 주상절리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km에
걸처 고대 희랍의 신전 기둥처럼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주상절리가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누워 있고 또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 같은 신비감과 여인네의 주름치마, 부채꼴모양, 꽃봉우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옹기종이 모여 있는 가히 지질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유일의 자연유산이다.
주상절리 트레킹 코스 「파도소리길」
주상절리 전구간(1.7km)을 트레킹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은 구간별로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등대길 구간은 파도·등대·주상절리의 자연경관을 출렁다리에서 동시에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구간으로 파도소리 길의 새로운 명소다.
산책로 전구간에 경관조명 등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3개소에 투광기를 설치함으로써 야간 시간대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이 가능하도록 시설하여 하절기에는 많은 관광객 이용이 가능하며, 읍천항 갤러리(2.3km)와 연결된 총 4.0km의 테마가 있는 어촌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3. 준비사항
○ 간식. 식수 야외돗자리. 회비2만원. 실내복, 양말 내의 세면도구, 폰 충전기 . 끝
첫댓글 참가 신청인
대구 (8): 배철환 김중열 김영균 임광순 강전일 김종근 유연화 민금순
구미 상주 문경(13) 이정래 김명옥. 김세손 임선임 김명옥 김성윤 이인수 박정숙 신후감 조용희 외1 권순희 홍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