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를 제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영버스를 포함한 시내·외버스 424대의 교통카드 지불 단말기에 국가표준 호환칩(SAM) 장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지난달 완료해 카드사와 협약을 마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전국 호환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지면 전국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교통카드는 물론 새로 발급되는 교통카드도 카드 단말기 시스템을 재정비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시내·외 버스에 장착된 교통카드 단말기는 T-money, 이비, 마이비(시내버스만 가능) 등 3개사의 선불 교통카드를 포함한 일부 후불 교통카드(농협, 롯데, 현대, 수협, 제주은행 카드)만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50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시내버스는 승차 후 1시간 안에 2회, 시외버스는 하차 후 30분 안에 1회에 한해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첫댓글 우와~ 드디어~~ 제주버스에도~~
편리한 정보 감사해요.
우와 !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어요 ^^**
8월에 묵혀있던 티머니를 찾아가느냐고 살짝 고생했었는데 ㅜㅜ
제주 티머니는 추억의 물건들 틈으로....GoGo!!
T-money, 두개나 있는데,,, 환급금 받을수 있는거겠죠? 글코 정확한 시행은 언제부터??
기증 받겠습니다.
그럼 각종 신용카드 후불도 다 되는건가요?? 이제 티머니 충전 안해도 되는거임?
1월15일 현재는 안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