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이 걷히기도 전ㅡ
스머프집 문밖에 캐디백을 내놓고
서둘러 준비해 집을 나서면
어느새 성능좋은 카트에 백을 실어놓고
기다리는 캐디의 수줍웃음으로
우리의 하루가 시작된다.
상콤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면ㅡ
아~맛있는 냄새^^
쪼잔한 얇은 식빵이 아닌
코스트코의 신라명과 식빵쯤되는
두툼한 빵사이에 각종야채와
햄슬라이스까지 조합하고
향 좋은 내린커피와
품위 곁들인 조찬을 즐기고ㅡ
엊저녁 게시판에 실장님이 (머리에 쥐나게)
짜놓은 조인편성표에 따라
늦지않게 홀에 도착하여
날마다 새로운 멤버와 인사를 나누고
또 우리의 가장 젊은하루를 시작한다ㅡ
한 두홀을 돌고있음
6070 경쾌한 음악소리 크게 울리며
빨간색 벤츠카트(아마?)를 타고
홀사이를 흥겹게 누비며
'안녕하세요~''좋은시간 되세요'를 외쳐주시는
사장님의 주문으로
마이다는 마법에 걸린 양 신나게 돌아간다ㅡ
올망졸망 귀여웁게 생긴 동화같은 집을 드나들면서
요런거 딱 한개 '내꺼~!' 해놓고 싶다는 생각을ㅎㅎ
깨끗하고 체계적이고 단정한 마이다의 첫인상~
그냥 좋다~!!
카페 게시글
방문후기
*첫발 디딘 마이다~^^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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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16
18.08.23 18:0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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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은 일정도 불편함 없이 좋은 시간들..추억들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랍니다..^^
넵^^불편없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평선님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친절하고 깨끗하고 음식맛있는 마이다골프장을 방문하셨네요...ㅎ
이곳에서도 날마다 좋은글 올려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
오래전인데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