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여러분들은 ‘생일’이면 뭐가 생각이 나세요?
'케이크, 돈, 유명 음식점에서 먹는 맛있는 식사. 선물, 미역국, '
그런데 저는 생일이라 하면 유독 딱 한 가지 생각이 나는 것이 있지요.
부모님이 생각이 납니다.
부모님은 한 분이지만 생일을 맞는 사람에게는 부모님을 선물로 받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선물에는 마음의 선물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생일이며, 여러분들에겐 오늘 선물을 드립니다.
그 선물은 제가 드리는 것은 아니고, 성령께서 일곱까지 은혜 중에 한 가지 선물을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그 선물을 오늘 봉헌을 하시고 들어가실 때 받아 가십시오.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성령의 선물입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선물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속가’
오늘 2 독서에서 나오는 부속가는 특정한 날에만 부릅니다,
‘부활 대축일, 성령강림 대축일’ 에 부속가를 부릅니다.
쉽게 말을 한다면 우리들의 생일 노래인 것입니다.
여러분!
생일의 노래인데 그 가사를 기억하십니까?
기억이 나지 않으시지요?
그것을 대비해서 여러분들과 다시 한 번 생일의 노래를(부속가) 불러 보겠습니다.
부속가를 다 함께 불러보면서 이 노래가 정말 우리들에겐 생일 축하 노래란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미사 제2독서에 있는 부속가를 다 함께 읽으시며 이것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도록 기도 합시다.
'부속가'
'오소서 성령님. 주님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이 아버지, 오소서 은총주님, 오소서 마음의 빛.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저희 생기 돋우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위에 시원함을 슬플 때에 위로를.
영원하신 행복의 빛 저희 마음 깊은 곳을 가득하게 채우소서.‘
"이것이 정말로 이루어지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읽어 보도록 합시다.
그럼 계속해서 할까요?"
'주님도움 없으시면 저희 삶의 그 모든 것 해로운 것뿐이리라.
허물들은 씻어주고 메마른 땅 물주시고 병든 것을 고치소서.
굳은 마음 풀어주고 차디찬 맘 데우시고 빗나간 길 바루소서.
성령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 성령칠은 베푸소서.
덕행공로 쌓게 하고 구원의문 활짝 열어 영원복락 주옵소서.'
끝에서 두 번째 구절을 다시 한 번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 성령 칠은 베푸소서.
덕행공로 쌓게 하고 구원의문 활짝 열어 영원복락 주옵소서."
성령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 성령칠은 베푸소서.
성령님을 굳게 믿고,
이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지향하는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뽑기를 하듯이 종이를 뽑는 것이 아니고 종이를 뽑는 그런 분들에게 성령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선물인 것입니다.
즉 성령께서 주시는 우리들의 생일 선물인 것입니다.
이 생일 선물을 받은 우리들은 성령을 받는 것이고 오늘 여러분들께서 1 독서 후 화답송에서 후렴을 부르셨던 그 내용이 우리에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화답송
후렴: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본문: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 하느님,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시옵니다.
주님, 당신 업적 얼마나 많사옵니까!
온 세상은 당신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하옵니다.
후렴: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본문: 당신이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죽어서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당신이 숨을 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온 누리의 얼굴이 새로워지나이다.
후렴: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본문: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리라.
주님은 당신이 이루신 일을 기뻐하시리라.
내 노래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나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리라.
후렴: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에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의 숨,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나 첫 번째로 행하신 것은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시며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을 하십니다.
“성령을 받아라.”
여러분 오늘 주신 성령을 받고 그분을 통하여 굳건하게 우리의 삶을 그분께 맡기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비로써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생일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성령께서 주신 선물을 소중하게 받으시고 잘 간직하시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5월 28일 주일
성령 강림 대축일 주중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