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어 번역사입니다.
태그에디터를 사용하다 보면 소스 폰트 '굴림', 타켓 폰트 'MS Mincho'로 하고 작업을 하는데,
타겟 세그먼트에 입력된 일본어 폰트가 깨집니다.
예를 들어 飲み込む를 쓰고 싶은데 □み□む와 같이 나옵니다. 깨지는 글자는 일본한자입니다.
궁여지책으로 소스의 폰트를 일본어 폰트가 영향을 받지않는 솔체, 아롱체 등으로 변환한 다음에
태그에디터에서 작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작업은 html이고 모두 ttx로 변환된 파일을 받았습니다.
소스 폰트는 '굴림'으로 되어 있고, 타켓 폰트는 setup>fonts에 있는 모든 한글 폰트를 일본어 폰트 MS Mincho로
설정해 두었는데도, 타겟에서 일본어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깨진 상태로 표기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묘한 점이 TM에 등록된 번역문을 타겟이 없는 새 파일을 압축을 풀어서
fuzzy를 돌리면 폰트가 제대로 들어온다는 겁니다.
지금 번역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클라이언트에게 받은 파일로 압축을 다시 해제하여
다시 오픈겟하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입력 시에 확인할 수 없기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ttx 파일을 텍스트 에디터에서 여셔서 폰트를 수정해 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10~2000 워드 정도의 파일이 수 십개나 되기 때문에 일일이 작업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리 번역되어 세그먼트가 열리지 않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까 겁나서 텍스트 에디터로는 열지 못하겠네요. 새파일을 다시 돌리면서 검수를 병행하는 것이 작업 효율상 좋을 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