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깨끗하게 복원 된 도요타 코로나 군요!
rt-40 코로나만 보면 눈이 번쩍 뜨이는 이유는 다 어릴적 향수에 기인한 것 이겠죠~
1964년부터 69년 까지 판매 된 모델이고, 신진자동차에서 넉다운 수입해서 일부만 국산화 시키고 판매한 차량 입니다.
80년대 초반 까지도 볼 수 있었던 차량이고 6~70년대 중반까지는 아예 길거리를 도배 하다시피 한 차량 이어서 더더욱 기억이 남고 인상 깊었던 게 바로 이 rt-40 코로나 입니다.
친척의 자가용 이나 택시로 타본 코로나는 택시는 각종 덜그덕 잡소리가 많이 나던 반면, 자가용 코로나는 기억에 매우 부드럽고 정숙한 승차감(특히 부드러운)으로 기억 합니다.
rt-40은 초기(64~66년 모델) 중기(67~68 모델) 후기(69년 모델)형으로 전 세계에 수출 되었는데, 초기 중기 후기 모델 다 기억 납니다 ... 당연히 후기형 모델이 많이 보였고 80년대 극 초반까지도 운행이 되었었죠
81년 고3 때 까지도 교장 선생님이 직접 코로나(후기 형)를 몰고 다니셨는데, 다 알죠 ... 무지 낡은 차여서 값이 없어 선생님이 구입 했던거 같았습니다, 원래는 그 분이 고1 때 교감 이셨을 때 cl-90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다가 고2 때 부터 그 차를 타신거 였습니다 ... 이런 운송기계를 무척 좋아 하셨던 거 같네요~
지금이야, 현대/기아 자동차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를 호령 하고 있는 세상 이지만, 인간은 추억의 동물인가? 그래서 인지 가끔씩 보는 유튜브 영상의 rt-40 코로나를 보면 참으로 기억이 새롭습니다
저는 초기형 모델을 가장 좋아합니다 ... 진실로 클래식 풍이 역력한~ ㅎ
https://youtu.be/tIc2_WQbHgc
<하늘색 색상이 너무 좋군요, 사외품 에어컨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