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톤(Croton)'
다른이름 : 변엽목(變葉木)
영 명 Croton, variegated laurel
일본이름 : クロトン
학명 : Codiaeum variegatum
꽃말 : 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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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꽃 365 ... '크로톤(Croton)' / 꽃말은 '교태'
'교태(嬌態)'란 사전풀이로 보면 1. 아리따운 자태, 2. 아양을 부리는 태도. 그러니 이 식물이 얼마나 아리따우며 아양을 부리는지 알만하다. 꽃사랑 받는 것은 힘들 것 같고 잎사랑을 받는 관엽식물(觀葉植物)이다.
빛의 양에 따라 잎의 색이 잘 변하기 때문에 변엽목(變葉木)이라 불리기도 한다. 학명 Codiaeum은 그리스어의 '머리(Kodeia)에서 유래된 말로 잎을 화환의 용도로 많이 사용해 유래된 이름이다.
증산작용(蒸散作用)이 좋아 공기정화 습도조절 전자파차단에 유용한 식물이다. 심지어 새집증후군, 포름알데이드 제거능력도 있다고 소문이 나있다. 증산작용이란 식물이 갖고 있는 수분을 잎을 통해 내보내는 것을 말하는데 흔히 잎이 땀을 흘린다고 이야기 한다. 수분을 내서 있는 곳의 습도를 조절한단다. 줄기로부터 배출되는 우유빛 수액은 크로톤 오일(croton oil)이라고 하는데, 독성과 자극이 매우 커 피부 경련 등을 일으키게 된다. 조심해야한다.
꽃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는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25cm 정도이다. 수꽃은 꽃이삭의 윗부분에 밀생하고 백색이며 20∼25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드문드문 달리고 꽃잎이 없다. 온실에서는 겨울에서 봄에 걸쳐 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백색이다.
삭과(蒴果, capsule)는
열매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서, 각 칸 속에 많은 종자가 들어있는 열매의 구조를 말한다. 열매가 익어 껍질이 갈라지면서 씨앗이 외부로 드러나는 형태를 열개과(裂開果)라고 하는데 삭과는 열개과에 속하는 열매의 한 종류이다.
총상꽃차례는
총상화서(總狀花序)라고도 한다. 중심축에 꽃대가 있다. 무리져 피는 하나하나의 꽃이 짧은 꽃자루에 달려 있고 모든 꽃자루는 길이가 거의 같다. 꽃줄기는 길게 자라고 고른 간격으로 꽃눈이 만들어지는데 금어초처럼 줄기와 꽃자루가 만나는 자리, 즉 겨드랑이 위쪽에 잎처럼 생긴 포(苞)가 달리기도 한다. 유채 등이 이에 속한다.
'꽃차례(화서/花序)'란
가지의 꽃자루에 꽃이 배열하는 상태. 꽃이 달리는 모양. 꽃이 피는 순서에 따라 무한꽃차례(아래에서 위로)와 유한꽃차례(위에서 아래로)로 나눈다.
꽃차례와 열매맺힘을 이미지로 보자. 출처는
http://cafe.daum.net/mad525/JpkP/16?docid=1ALex|JpkP|16|20081204112527&srchid=IIMkn83I400#A49373f300fd63&srchid=IIMkn83I400 (마들 꽃사랑회) 와
http://blog.daum.net/onidiras/15860770 (10005 산과들) 이다.





이 식물은 잎을 즐기는 것이라서 잎의 모양, 색 등에 따라 뒷이름이 붙는다. 몇가지 이미지를 붙여둔다.

금성(Gold Star)

오색

아메리카

나선잎

로즈 차일드

유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