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표는 장거리 훈련 새벽에 눈은 떴지만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종일 미적거리며 딩굴딩굴 거리다 하루를 다 까먹고
내일 일찍 일어나 훈련을 해야지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낮잠을 자서 그런지 좀처럼 잠이 들지 않는다. 이러더간 새벽쯤에나 잠이 들것같다. 그럼 또 훈련이 힘들것 같아 잠자리에서 일어나 주섬주섬 챙겨들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밀에서만 뛰다 보니 달림 복장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롱타이즈에 기모 티 홀겹으로된 윈드점퍼 비니 버프 장갑으로 무장^^ .............................
등산 양말이 문제인가 15키로 쯤 부터 몇군데에서 물집이 잡힐 조짐이 보인다. 웬만해선 훈련중에 멈추지 않는데 부상을 키울까바 바세린을 바르고 다시 달리는데 웬지 불안 하다. 이왕 시작한거 4시간주는 해야는데...
기분상으론 물집이 크게 잡혀 있는듯 착지 할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악화식혀 다음 훈련에 지장을 주는것 보다 이정도면 됐다 싶다
발가락과 발바닥이 욱신거려 잠이 오지 않는다 헬스에 다녀오고 싶지만 걸을수 없을것 같아 포기하고 늦은 아침에 기상... |
첫댓글 대단하네!!
못 말리는 열정!!!
새해 복 많이 받고 늘 건강하시길!!!
선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상없이 행복한 달리기 하시기 바랍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