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kened Heart
"The basic notion of lojong is that we can make friends with what we reject, what we see as “bad” in ourselves and in other people. At the same time, we could learn to be generous with what we cherish, what we see as “good.” If we begin to live in this way, something in us that may have been buried for a long time begins to ripen. Traditionally, this “something” is called bodhichitta, or awakened heart. It’s something that we already have but usually have not yet discovered."
From <Start Where You Are>
깨어난 마음
마음 훈련(로종)의 기본 개념은 우리가 배척하는 것, 자신과 남 속에 ‘나쁜 것’으로 여기는 것과 친구를 맺을 수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우리가 아끼는 것, 우리가 ‘좋은 것’이라고 여기는 것을 남과 나누는 관대함을 배울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이런 식으로 살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내면에 오래 동안 잠들어 있던 어떤 덕성이 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전통적으로 이것을 ‘보리심’ 혹은 깨어난 마음이라 부른다. 이것은 우리에게 이미 있는 것인데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뻬마 최된 <당신이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에서
As people who want to live a good, full, unrestricted, adventurous, real kind of life, there is concrete instruction we can follow: see what is. When you catch ourself grasping at beliefs or thought, just see what is. Without calling your belief right or wrong, acknowledge it. See it clearly without judgment and let it go. Come back to the present moment. From now until the moment of your death, you could do this."
-<Comfortable With Uncertainty>
유익하고 충만하며, 자신을 제약하지 않고 모험적으로 사는, 진짜의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에게는 따라야 할 확고한 가르침이 있다. 있는 그대로 보라! 당신이 어떤 믿음이나 어떤 사상에 집착하고 있다면, 다만 그걸 있는 그대로 보라. 당신의 믿음이 옳든 그르든, 그에 집착이 있다는 걸 인정하라. 판단 없이 분명하게 보라. 그리고 놓아버려라. 현재 순간으로 돌아오라. 지금부터 당신이 죽을 때까지 이렇게 해보라.
-뻬마 최된<불확실한 것과 편안히 지내기>에서
Pema Chödrön (པདྨ་ཆོས་སྒྲོན། padma chos sgron “lotus dharma lamp, 연꽃-법-등불, 1936~): 미국 여성, 티베트 불교에 귀의하여 비구니가 됨. 초걈 트룽빠를 스승으로 모시고 수행함. 지금은 감포 애비 사원 Gampo Abbey Center에서 스승역할을 하고 있음.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임. 저서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