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 나들목이 열린다는 문자가 왔다. 그람 나갈 수 있겠다.
외출했다가 들오자 마자 챙겨 입고, 글발 옥장군이 상경 기념 점심 사준대서 동니라로 간다.
영동대교 지나 흙무더기, 청담대교 지나니 ㅊㅂㅈ, 탄천주차장 위까지 완전 침수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뚝 위 산책길로 가니 눈치 만 비고, 아래쪽 양재천 잔차길은 타워 팰리스 얼마 전까지 약 4.5키로 구간이 침수다. 드디어 막아 논 계단으로 내려가 제길로 동나라 갔다.
그 시간 자갈돌 POR 장군도 흰머리 휘날리며 탄천 밟고 왔다만, 역시나 양재천 등용문에서 왼쪽으로 탈출했다.
상경 환영해줘 고맙다고 글발 옥장군이 추어탕 사줬다.
놀다보니 광속 구르메 하장군은 안양, 학의천, 과천 돌아 느지막이 들어오고, 최고 구르메 황장군은 오전에 오산 죽미령-오산천-동탄 돌며 6.25 유엔군 초전 기념관에서 70년 전 역사를 되새기게 하더니, 부리나케 동나라로 와 그제야 퇴청한 해장군과 굴리다가, 옥 저녁 환영식 대열에 합류했다. 쌈겹에서 해장군이 만원의 행복으로 모셨다.
그 자리에서 난생 처음 알게 된 사실...
의사고시 합격하면 어떤 진료과목으로도 개업할 수 있다. 해장군도 성형외과든 피부과든 개업 가능하다. 다만 전문의는 '전문과목'을 표시한다.
병원은 입원실이 20개 이상이어야 하며, 그 이하는 의원이다.
마치고, 포는 하철신공, 하는 순환도로, 나는 잔차 탄지 8년 만에 처음으로 강남대로 인도 타고 퇴청했다. 13키로가 6키로 밖에 안된다.
힐링 태 자출 자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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