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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종북으로 분류하는 사람은 맨정신이고 그런 사람들을 정신병자로 모는 이가 정신병자 아닐까? |
趙甲濟 |
從北좌파는 북한정권에 추종-굴종하고(從北),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좌익적 계급투쟁론으로 변혁시키겠다(左派)는 세력의 총칭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전형적인 종북좌파 정권이다.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최근 문제가 된 두 사건이 증명한다.
김대중 정권은2002년 6월29일 일어난 서해交戰 때 종북적 태도로 일관하였다. 국방부는 북한 경비정이 기습의도를 갖고NLL을 침범한다는 확증적 감청자료를 갖고도
이를 해군부대에 통보하지 않았다.
이는 적군의 기습을 도운 利敵행위였다.
계획적 도발로 참수리호가 침몰하고 여섯 명의 해군이 죽은 뒤에도 김대중 정권은
'우발적 사건'이라면서 김정일 정권을 비호하였다.
이 이상의 從北반역적 노선이 있을 수 없다.
김대중 정권이 從北정권이라면
이 정권에 핵심적으로 가담하였던 인사들도 從北으로 분류할 수밖에 없다.
머리가 김씨면 몸통도 김씨이다.
노무현 정권은 한국, 미국,
일본,
심지어 김정일까지 인정한KAL기 폭파사건을 의혹 사건으로 몰고
국정원을 앞세워 김현희에게 의혹제기 방송에 출연하라고 압박하였다.
대한민국 정부가 확인한 김정일의 테러사건을 다른대한민국 정부가 '의혹'으로 규정,
재조사에 들어감으로써 국정원이 안기부를
테러지령자인 김정일이 면죄부를 받을 지경에 이르렀다.
국정원은, 김현희 씨가 압박에 굴하지 않고, 아무리 뒤져도 조작임을 증명하지 못하자
'김현희는 가짜가 아니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노무현 정권은 이 사건을 다시 진실화해위에 넘겨,
김현희씨가 재판 3심-국정원 4심을 거쳐 다섯번째로 조사를 받도록 하였다.
김정일 정권을 이롭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무리를 저지른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對北퍼주기를 하고 비전향 좌익수를 북송해주고도 국군포로와 납북자를 한 사람도 데려오지 못하였다.
북한인권 문제에는 철저하게 침묵하였다.
노무현 정권은 간첩을 편하게 해주는 국가보안법 폐지도 추진하였다.
2005년8월엔 서울에서 인공기를 보호하고,
태극기를 금지시켰다.
한국의 主敵인 북한정권이 좋아할 만한 일을 골라서 한 자들을
從北으로 분류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북한의 핵개발을 사실상 묵인하고, 核개발에 轉用될 가능성을 알면서도 막대한 현금 지원 등 對北퍼주기를 계속하였다.
이 세력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정권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거나 인정하더라도
北을 자극한 李明博 정부 책임이라고 강변한다.
從北은,
전쟁중인 나라에서 敵軍 편을 드는 세력이다.
종북노선에 철저하였던 김대중-노무현 정권 핵심 복무자들, 한명숙(국무총리. 북한지하당 통혁당 사건 연루)-
이해찬(국무총리. 인공기 보호 지시)-
문재인(노무현 비서실장),
그리고 한나라당을 탈당,
이 세력과 합류한 손학규 씨는 종북인사로 분류되는 게 자연스럽다.
손학규 씨는 舊민주당 대표직에 있으면서 민노당의 극좌노선에 영합,
민주당을 종북좌파 노선으로 몰아가는 데 중심 역할을 하였다.
손학규 씨는 민주당 대표 시절 이런 일에 책임이 있다. 1. 한미FTA 반대 및 폭력집회 2.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3. 북한인권법 반대 4. 종북좌파적 민주통합당 출범 5. 종북 민노당에 영합, 낭비적-좌파적 복지정책 주장 6. 평창겨울올림픽을 북한과 공동주최하자고 주장하다가IOC에 의하여 묵살당함 그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왔고 反헌법적 6.15 선언 지지자이다. 민주당이 종북 진보당과 정책연합과 후보단일화를 함으로써 종북화 되는 기초 환경을 만든 이다.
그는 자신을 종북으로 분류하는 사람을 향하여 정신병자라는 식으로 폭언을 하였다.
그를 종북으로 분류하는 사람은 맨정신이고 그런 사람들을 정신병자로 모는 이가 정신병자 아닐까?
노무현 정권의 종북노선에 책임을 피할 수 없는 문재인 의원은 大選 후보 출마 선언에서 좌파적=계급투쟁적 시각을 여지 없이 드러냈다.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을 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들이 차별을 받지 않는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다.
'특권층이 아니라 보통사람이 주인이 되는 나라'이다.
누가 '보통사람' 여부를 판단하는가?
물론 문재인 세력이다.
그의 기준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미국에 감사하고 북한정권에 분노하는 사람들은
'보통사람'에 속하지 않고1%의 부자도 배제될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국가가 모든 국민들을 차별 없이 존중해야 한다고 명령하는데,
문재인 씨는 '자기 편'만 주권자인 국민으로 대우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계급투쟁적 가치관이고
'플로레타리아 독재론'을 닮았으며 헌법정신을 위반한다.
종북주의자들은 여섯 가지를 하지 않고 여섯 가지를 한다. 하지 않는 여섯 가지는, 1. 주체사상을 비판하지 않는다. 2. 北의 세습을 비판하지 않는다. 3. 사회주의 체제를 비판하지 않는다. 4. 북한人權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5. 지도자를 비판하지 않는다. 6. 北核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하는 여섯 가지는, 1.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2. 韓美동맹 해체-주한미군 철수 운동 3. 대한민국의 정통성 부정 4. 천안함 폭침 북한 소행 부정 5. 법 질서 파괴 6.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분열시키기(1 대 99 구조 만들기) *이들은 간첩을 편하게 해주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면서, 북한동포를 살리자는 북한인권법 제정은 한사코 반대한다.
*이들은 北의 세습엔 침묵하면서 이승만,
박정희 등 대한민국 건국 건설 세력을 비방한다.
*北核 묵인, 천안함 폭침 북한 소행 부정 및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에서 보듯이
전쟁중인 나라에서 사사건건 敵軍 편을 들고 國軍을 괴롭힌다.
*따라서 이들은 대한민국이란 공동체의 위해세력이다. ,,,,,,,,,,,,,,,,,,,,,,,,,,,,,,,,,,,,,,,,,,,,,,,,,,,,,,,,,,,,,,,,,, '從北癌(종북암) 환자' 대한민국은 수술을 피할 수 없다! 우리가 도려내야 할 從北구조의 본질 趙甲濟
대한민국이 국가적, 헌법적 결단으로 해체시켜야 할 從北구조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존할 수 없는 일종의 암세포이다.
북한정권이 60여년간의 끈질긴 對南공작으로 만들어낸 反국가적,
反헌법적 조직이고,
對南적화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 씨를 뿌리고,
80년대에 대학가에서 꽃을 피우고,
90년대 정치권으로 진입하고,
2000년대 이후 정권 속으로 들어온 세력이다.
한때 대한민국의 조종실을 차지하였으며 지금도 국가 중심부에 침투된 상태이다.
대한민국의 심장과 뇌수에 박힌 대못 같은 이 종북구조의 기본 성격은 反대한민국,
反자유민주주의이다.
진실,
염치,
양심,
正義(정의),
자유,
교양,
예절을 파괴하는 바이러스이자 공동체의 敵(적)이다.
從北구조의 권력화 역사는 1993년 김영삼 정권 출범에서 시작된다.
1. 김영삼 정권은 좌파宿主(숙주) 역할에 충실하였다. 이념적 교양이 부족하였던 김영삼은 좌파에 이용되어 종북세력에 활동 무대를 제공한다.
노태우 정부가 불법화하였던 전교조를 합법화시켜주기 위한 前 단계로서 해직교사들을 복직시켰다.
한국 현대사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역사관을 채택,
종북세력에 면죄부를 주는 정도를 넘어서 정당성을 부여하였다.
자신의 지지세력인 보수층을 분열시켜 김대중 집권의 길을 열었다.
2. 김대중 정권은 6.15 선언을 통하여 김정일 정권과 결탁, 對南적화 전략에 협조하였다. 김대중은 국가보안법을 사실상 死文化(사문화)시켜 간첩과 공작원들을 편하게 해주었다.
공권력을 남용,
김정일 세력, 즉
종북세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수호 세력을 탄압하였다.
從北좌파세력의 핵심인 전교조,
민노총,
민노당,
참여연대의 활동을 지원하였고
민보상 위원회를 설치,
북한정권을 위하여 복무한 인사들을 민주화 운동가로 둔갑시키는 한편
KBS와MBC를 좌경화시켜 종북좌파의 활동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세력을 위축시키도록 조종하였다.
김대중은 반공적인 李仁濟(이인제)를 배제하고 자신의 종북노선을 계승할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을 지원하였다.
그는 對北송금과 퍼주기로 敵의 핵개발을 도왔다.
북한정권은 우리가 갖지 못한 두 가지 전략적,
정치적 무기,
즉 北核과 從北세력을 갖게 되었다.
3. 노무현 정권은 김대중이 시작한 從北좌경화를 전면적으로, 全국가적으로,
汎사회적으로 심화시키는 한편 김정일의 대리인 비슷한 역할도 했다.
과거사 위원회를 설치,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까지 재조사하여 북한정권에 면죄부를 주려고 음모하였다.
종북단체 출신들을 청와대 등 권력층 핵심부에 집중 배치,
애국세력을 탄압하고,
국정원의 간첩 수사를 방해하였다.
북한정권이 핵실험을 해도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키지 않았다.
종북좌경 세력에 우호적인 이용훈을 대법원장으로 임명,
법원의 좌경화를 지원하였다.
일개 행정기관인 과거사 위원회가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뒤집는 판정을 해도
이용훈은 항의 한 마디 하지 않았다.
사법부가 동사무소 수준으로 전락하였다.
노무현은
민노당,
민노총,
전교조의 불법활동을 방조하였다.
이들의 법치파괴에 방해가 되는 경찰청장은 잘랐다.
김대중, 노무현은 대통령 사면권을 남용, 간첩 등
反국가사범을 풀어주고 복권시켜 정치를 하도록 도왔다.
4.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은 종북세력을 키우는 데 협력하였다. 김대중-노무현은 그런 반역적 행위를 함에 있어서 대통령의 헌법상 직무를 위반하고
國憲(국헌)을 짓밟았다.
정권의 뒷받침 속에서 전교조-민노총-민노당-방송-법원 내의 좌경판사들-이른바
시민단체-교육계-종교계에 걸친 종북좌파 연대 세력이 형성되어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憲政(헌정)질서에 도전하였다.
이들은 거짓선동으로 한국 현대사를 부정하고,
대한민국 건설세력을 매도하며,
친북反美 노선을 미화하고,
종북좌파세력의 법치파괴 행위를 눈감아 주었다.
언론,
법원,
정치,
교육계,
종교계의 주도권이 이들에게 넘어갔다.
이로써 국가파괴세력 단죄 기능이 마비되고 국민교양과 국가정신이 파탄되었다.
2007년,
이들의 깽판에 질린 국민들이 궐기,
선거를 통하여 從北10년을 끝장 냈다.
5. 李明博은 2007년 大選과 2008년 총선을 통하여 국민들이 몰아준 압도적 지지를 종북척결에 쓰지 않았다.
이념적 확신이 약한 이들로 국가지도부를 구성,
종북구조 해체라는 역사적 사명을 거부하고,
종북의 눈치를 보면서,
헌법의 칼을 뽑지 않고,
구조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국가가 국민세금을 종북정당에 제공,
法治와 安保를 파괴하도록 도왔다.
종북좌파적 역사관이 담긴 한국사 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친다.
그는 중도실용이라는 비겁한 기회주의로 일관,
허점을 보임으로써 종북세력의 반격을 불렀다.
종북좌파의 선동에 굴복한 새누리당도 좌경화하여 그들과 복지포퓰리즘 경쟁을 벌였다.
종북세력은 국군이 敵軍(적군)에게 당한 천안함,
연평도 사태 때 노골적으로 적편을 들었다.
그렇게 해도 선거에서 연승하니 4.11 총선 전에 종북본색을 드러내고
민통당-통진당의 '두통연대'를 결성하였다.
이들이 합의한 정책의 핵심은 국군을 無力化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변혁하기 위하여
공무원 집단을 좌경화시키겠다는 것이었다.
국가와 헌법을 너무 얕잡아 본 노골적 도발이었다.
이들은 국회장악을 자신하면서 종북本色(본색)인 저질-오만-반역질을 공개적으로 했다.
통진당은 轉向(전향)하였다는 증거가 없는 간첩을 비례대표로 공천하였다.
체제 위기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 체제를 수호하였다.
최악을 피하기 위하여 次惡(차악)인 새누리당에 국회 과반수 의석을 주었다.
그 후론 "종북은 안 돼"가 시대정신이 되고 있다.
6. 2012년 大選으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큰 쟁점은 종북문제가 될 것 같다. 정부과 여당은 이를 쟁점화시키지 않으려 하였으나
분노한 국민들이 정면승부를 강제하는 형국이다.
4.11 총선으로 확인된 종북의 정체를
12월 大選으로 정리하는 게 국가적 책무이자 역사적 사명이 되었다.
종북구조 해체는 북한정권의 자신감을 약화시켜,
정권의 붕괴로 가는 길을 열 것이다.
이는 자유통일을 넘어 一流국가 건설로 가는 길이다.
종북세력은 참 나쁜 사람들이란 점을 主權者(주권자)인 국민들이 알게 하는 일,
그것이 혁명이다.
조지 오웰의 말대로 거짓이 판 치는 세상에선 진실을 말하는 게 혁명이다.
지금 그 혁명이 진행중이다.
6.25가 300만의 죽음으로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가르쳤다면 지금은 피를 흘리지 않는
제2의 6.25 전쟁이다.
모택동의 말대로 전쟁은 피를 흘리는 정치이고,
정치는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다.
종북과의 싸움에서 대한민국 세력이 최종승리하는 것은
한반도를 평화지대로 만들어 동북아의 번영을 보장하는 일이며,
세계사의 발전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일이다.
'從北癌(종북암) 환자'인
대한민국은 종북구조 해체라는 암세포 절제 수술을 피할 수 없다.
수술의 適期(적기)를 놓쳐서도 안 된다.
,,,,,,,,,,,,,,,,,,,,,,,,,,,,,,,,,,,,,,,,,,,,,,,,,,,,,, 天下大勢(천하대세)는 불리하지 않다! 4·11 총선 교훈을 잘 살리면 12·19 大選으로 한반도의 守舊기득권 세력인
從北과 김정은을 한꺼번에 날릴 묘수가 생긴다!
趙甲濟
한국은 1948년 8월15일 자유민주주의行 기차를 타고 출발하였다.
당시 2000만 국민들중 민주주의라는 기차를 타본 사람은 몇 명 있었으나,
민주주의를 이해한 사람도 몇 명 있었으나,
민주주의 제도의 운전대를 잡아본 이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무면허 운전,
무경험 운전을 하니 사고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기차는 달리다가 사람도 치고,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승객이 넘어져 다치기도 했다.
도둑떼의 습격을 받아 털리기도 했다.
사고가 날 때마다 운전자를 여러 번 바꿔야 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號는 한번도 궤도에서 탈선하지 않았다.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라는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달렸다.
이것이 기적이었다.
64년을 그런 식으로 달리니 자유와 번영의 중간 驛(역)들을 시간단축으로 통과,
자유통일과 一流국가라는 목표지로 가고 있다.
왜 대한민국號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승객들과 운전자 사이에 합의가 있었다.
아무리 서로 싸우더라도 쪽박은 깨지 말자,
공동체는 부수지 말자, 공산당은 경계하자,
미국과 동맹관계는 유지하자,
언론자유-선거자유-
私有재산제도는 본질적으로 제한하지 말자 등등의 합의가 지켜졌다.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유능한 지도층,
근면한 국민들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建國-護國(호국)-산업화-민주화 과정에서
해양정신,
기업가 정신,
尙武(상무)정신,
自主정신을 재발견하였다.
나라 세우기,
나라 지키기,
나라 키우기,
나라 가꾸기에 성공하였다.
눈에 보이는 부분,
즉 경제 과학 기술 군사력 부문에선 이미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한강의 기적'에 대응한 '평양의 기적'도 일어났다.
북한정권도 수백 만 명이 죽어나가는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도
'사회주의독재'라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3代를 이어달리고 있다.
한국과 물질적 경쟁을 포기하고 오로지 군사력 강화와 對南정치공작에 전력투구,
남한이 갖지 못한 두 가지 전략적 무기를 손에 쥐게 되었다.
핵무기를 개발하고 남한에 자신들의 지령을 받는 거대한 從北세력을 구축하였다. 북한 지배층은,
이 두 가지 神器(신기)를 잘 결합하면
풍요로운 남한을 먹어치울 수 있다고 확신하므로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다.
북한정권은 對南정치공작을 통하여
한국의 정신세계-
이념,
정치,
언론,
사법,
교육,
문화,
예술계를 오염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뇌수를 파고드는 北의 심리전에 노출된 한국은 몸뚱아리는 건장하나 영혼은 온전치 못하다. 풍요를 누리면서 풍요를 만들고 지켜준 사람을 저주한다.
고마움을 모른다.
불평 불만이 극에 달한다.
특히 배운 사람들일수록 선동에 잘 속는다.
학생들이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될 나라였다고 自虐(자학)하도록 교육한다.
전쟁중인 나라인데도 국군을 저주하고 敵을 편드는 이들을 국회의원으로 뽑는다.
상당수 유권자들의 眞僞-善惡-彼我(피아)분별력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가난과의 싸움에선 이겼으나 풍요와의 싸움에선 밀리는 한국인들이다. 최악의 경우 선거를 통하여 간첩집단이 정권을 장악,
敵을 끌어들여 공동체를 파괴하고,
자유민주주의號를 궤도에서 이탈시킬 수도 있는 형국이다.
선거를 잘못 하면 피를 흘려야 하는 內戰的 구도를 품은 나라가 되었다.
4.11 총선은 자유민주號를 궤도에서 탈선하게 만들 목적을 가진 從北좌파 세력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느냐,
이를 저지하여 궤도이탈을 막느냐의 대결이었다.
다행히 위기감을 느낀 국민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와
'從北국회'는 막았으나 수십 명의 從北의원들을 뽑았다.
간첩단 사건 연루자,
천안함 폭침 부정자,
국회 최루탄 투척자도 당선되고,
'주한미군 철수-예비군 및 보안법 폐지 공약당'과
'촛불난동 정신 계승당'이 손을 잡아 국군을 사실상 해체하려는 정책까지 발표하였다.
朴槿惠 위원장의 敢鬪(감투)와 보수적 국민들의 궐기로 일단 국회권력의 從北化는 저지하였으나 다가오는 12월 大選에선
더 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남북한 좌익연합세력의 총공격이 예상된다.
대한민국 수호 세력과 대한민국 파괴 세력의 대결은 북한정권이 무너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대한민국 세력이 북한정권을 붕괴시키는 근원적 전략을 펴야
從北세력의 기를 죽이고 자유민주號의 궤도이탈을 막을 수 있다.
총 한 방 안쏘고 북한 독재 정권을 해체, 노예상태의 주민 2300만 명을 해방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北이 가진 두 가지 전략적 武器를 휴지화시킬 수 있는 우리의 무기는 人權과 정보이다.
北에서 커지는 시장을 매개로 하여 人權과 정보를 투입,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김정은 정권은 북한사람들의 손으로 정리될 것이다.
휴대전화기 보급대수가 이미 100만 대를 넘었고,
남한 드라마 비디오가 인기를 모으는 등 아무리 창문을 닫아도 정보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한다.
리비아 시리아의 例(예)에서 보듯 김정은은 김정일처럼 인민들을 파리처럼 죽일 순 없다. 1982년 시리아의 독재자 아사드는 반란을 일으킨 하마市를 전투기와 탱크로 공격,
2만 명을 학살,
진압하였다.
지금은 이런
'하마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
아사드의 아들은 지난 1년간 1만 명을 죽였지만 평화적 시위는 內戰상태로 악화되었고,
국제사회의 개입이 깊어진다.
중국의 對北 자세도 변화의 조짐을 보인다. 북한정권을 계속 싸고돌다가는 국제사회에서 손해를 볼 것이며,
한국 주도의 한반도 통일이 중국의 國益(국익)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경험이 얕은 김정은은 권위를 세우려고 여러 가지 무리수를 범한다.
天下大勢가 김정은 정권의 생존에 결코 유리하지 않다.
남한의 從北세력은 작년 김정일 사망 이후 다가오는 종말을 예감해서인지 더 악랄해지고 있으나, 이들의 치명적 약점은 거짓이다.
진보,
민주,
개혁세력으로 위장한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햇볕 받은 드라큘라처럼 허무하게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의 가면을 벗기는 폭로전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從北진압 전략이다.
종북의 正體를 유권자들이 알게 되면 여론이 바뀌고,
여론이 바뀌면 좌파 정치세력도 從北-反北으로 분열될 것이다.
從北이든 김정은이든 먼저 하나가 무너지면 나머지는 끝장 난다.
잘 하면 12월 大選을 통하여 그렇게 만들 수 있다.
4·11 총선의 역사적 의미는 한국인들이 김일성 출생100주년 잔치상에 '從北국회'라는 진상품이 올라가지 않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매우 상징적이고 예언적이다.
4·11 총선은 보통 국민들에게도 從北의 正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오는 大選에서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이다'고 생각하는 건전한 국민(전체의 70%)을
투표장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면
從北대통령의 등장을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선거였다.
從北의 반역-저질-오만을 폭로,
유권자들을 각성시키는 것 이상의 大選전략은 없다는 이야기이다.
4·11 총선의 교훈을 잘 살리면 從北과 김정은을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묘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저들의 보안법 폐지 운동엔 북한인권법 제정 운동으로 대응하면 된다.
보안법 폐지는 간첩을 편하게 해주자는 것이고,
북한인권법 반대는 독재자를 편하게 해주자는 것임을
국민들 뇌리에 각인시키면 이긴다.
[ 2012-06-20, 23:29 ] |
읽어나 보세요
김대중이는 국립묘지에서 당장 파내어 부관참시剖棺斬屍하여야한다
노무현이는 진작 알았는지 완전하게 화장을 원하였으니?
부관참시剖棺斬屍 할수도 없고,
이걸 어쩌나?
민주통합당, 종북백과사전에 발끈?…
아니 움찔!
이한구 필두로 종북논란 재점화,
국회 특위 구성 검토 중 긴장한 야권 무조건 색깔론으로 폄하..
‘무시 작전’ 먹힐까?
종북(從北)이란? 전쟁 중인 나라에서 적군의 편을 드는 세력.
“민주통합당에 종북세력이 있다고?
종북백과사전은 괴문서,
언제까지 종북 타령만 할건가?”
- 강기정 민주통합당 의원(3선·광주 북구 갑)“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정권이 좋아할 만한 일을 골라서 한 자들을
종북으로 분류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 <종북백과사전> 저자종북(從北)이란 단어만 들어도 진저리를 친다.
“특별한 말을 드리지 않겠다(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고 하면서도 또 발끈한다.
그러면서도
‘왜 종북이 아닌가’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검증이 시작되는 것이 두려운 것일까?
그래서 말을 섞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까?
조갑제 대표가 펴낸 <종북백과사전>이 야권을 강타하고 있다.
책에 담긴 대한민국의 심장부로 들어온 종북좌파의 인맥·정책·사건·조직·감별·퇴치법에
‘종북 논란’의 당사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이다.
‘종북논란’에 대해서만큼은 그동안 몸을 사리던
새누리당도 이한구 원내대표를 필두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원의 ‘김현희 가짜 만들기 시도’에 대해
국회 또는 당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이른바
'정권심판론'과 ‘1:99 편가르기’로 대선전략의 가닥을 잡은 야권이
또다시 자중지란에 빠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 누가누가 '평양것들'을 추종하나?
“민주통합당 당선자의35%,
통합진보당 당선자의 62%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전과자다.”
“국회 전체로 봐서는 당선자의20%가 전과자로
전과자 비율이 18대 국회에 비해 그 비율이 2.5배나 증가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의 신간 <종북 백과사전>을 들어 보이며 한 말이다.
새누리당은 150명 국회의원 중 7명이 전과가 있다.
민주통합+통합진보 의원 140명 중
18%(26명)가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 위반자들이다.
법원에서 반 국가단체,
이적단체로 규정된 조직 출신 국회의원들도 19명이나 된다.
아무리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있다고 하더라도 반역 행위를 한 사람이
대한민국 1인 헌법기관이 됐다면 그 사람에게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이나
현재의 사상을 검증하려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얘기다.
“우리 모두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 원내대표는 이 말로 새누리당은 물론 국회의원 전원에게 호통을 쳤다.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는 대선 후보 지지율
2위를 달리는 누군가의 말에 대한 대답이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보의 문제’인 만큼 철저히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핵심은 어떻게 ‘종북 세력’을 가려내느냐는 점이다.
그동안 야권은 이 부분이 어려움을 핑계대며 논란을 피해왔다.
바꿔 말하면 ‘종북 감별법’을 제시한 <종북백과사전>에
야권이 움찔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전쟁 중(휴전)인 대한민국에서 적군(북한)의 편을 드는 것을
‘종북’이라고 정의한 상식이 국민 속에 널리 보급될 경우
통합진보당은 물론 민주통합당의 근간까지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빨갱이가 없다고? 이게 빨갱이가 아니면 뭔가?
→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2002년6월29일 일어난 서해교전 당시 DJ 정권이
북한 경비정이 기습의도를 갖고NLL을 침범한다는
국방부의 확증적 감청자료를 보고 받고도 이를 해군부대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에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계획적 도발’에 우리 해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6명이 전사했다.
부정장 이희완 소령 등 19명이 부상당하고 참수리정은 침몰했다.
아까운 젊은 군인들의 목숨이 물에 잠겼지만,
DJ 정권은 이를 ‘우발적 사건’으로 은폐하고 북한을 옹호했다.
참사가 일어난 와중에도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을 맘 편히 관람하고 돌아온
김 전 대통령은 삼일장으로 치러진
순국 장병들의 합동 장례식에 얼굴 한번 비추지 않았다.
노무현 정권도 마찬가지다.
참여정부 출범 직후부터KAL 858기 폭파범인 김현희 씨의 실체(實體)를
‘가짜’로 조작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참여정부는 ‘종북’이라는 낙인을 피할 수 없게 된다.
“2003년 국가정보원이 저에게 이민 가라고 했다.
노무현 정부가 저를 해외로 추방하고 못 들어오게 한 뒤
‘가짜라서 도망가려 했다’고 하려 했다.”
KAL기 사건을 ‘김정일이 하지 않았다’고 조작하려 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노 정권이)김정일에게 면죄부를 주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을 가짜로 조작하려 했던
조직으로 국정원,
경찰청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이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테러 피해자인 조국을 반대로
테러국가로 만들려 한 반역'이란 표현말고는 달리 말할 길이 없다.
→ ‘
청출어람’ DJ ·노무현의 후예들
그들의 후예인 민주통합당은 말할 것도 없다.
국무총리에6선 의원을 자랑하고 다니는
이해찬 대표는 수백만명이 굶어죽고 수만명이 총살당하는 북한 동포를 보고도
“북한 인권 문제는 북한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했다.
2005년 총리 시절에는 인공기를 태우는 국민들에게 ‘좌시하지 않겠다’고 북한 편을 들었다.
임수경 의원은 탈북자들에게 ‘변절자’라고 했다.
자신의 조국을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으로 여기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다음은 최근 민주통합당이 종북 논란을 자초한 주요 발언들이다.
① 비례대표 임수경 의원이탈북자 백요셉 씨에게
“야~ 이 개새끼, 개념 없는탈북자 새끼들이
어디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기는 거야?”
“대한민국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어, 이변절자 새끼들아”
② 임 의원이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트위터 계정(우리민족)에 올라와 있는 글을 퍼 나르며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
“리명박 패당은 입다물고 자기 앞날이나 생각하는 게 상책일 것이다.”는
글을 인용하며
“새해 덕담”이라고 하고 논평을 추가.
“막다른 궁지에 빠져들 때마다
충격적인 반공화국모략사건조작으로 숨통을 부지해오던
너절한 악습 그대로 또다시 '해킹'
나발에 매달리는 보수패당이야말로 가긍하기 짝이 없는 패륜아 집단이다”는
글에 대해서는 “(남한 정부를)대신(해) 사과드립니다.”고 부연설명을 첨부.
③ 이해찬 의원이 PBC라디오에서
“북한에 인권문제는 북한 스스로 알아서 해결할 문제.”
“북한 인권법을 가지고 우리가 그렇게 논란을 할 필요는 없다.
정치적으로 말 한다면
다른 나라의 국내 정치 문제에 깊이 주장하거나 개입하는 건 외교적인 결례다.”
“우리 헌법에는 북한이 국가로 규정돼 있지 않다”는 사회자의 지적에
“그건 우리 헌법”이라며
“북한은 세계적으로 보면 유엔에 같이 가입한 국가다.
세계적으로 국가로 인정을 한다”고 일축
④ 민주통합당 전.현직 보좌관들의 모임인
민동포럼 초대 회장 홍성권 전 새시대전략연구소 대외협력위원장이
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대체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뭘 기여했다고 혜택을 주는가.”
“앞으로 탈북자 받지 맙시다.
인권은 따로 생각하고.”
◆ 총대 맨 ‘색깔론’ 유경험자들…강기정
이 같은 민주통합당의 ‘위기’에서
강기정 최고위원이 발끈하고 나선 것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다.
그 역시 과거 민주노동당을 향해
‘색깔론’을 들이밀었던 경력이 있어서다.
지난 2010년 강 최고위원은 7·28 재·보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노동당을 이렇게 표현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무조건적인 친미·숭미도 배격하지만,
민주노동당의 대안 없는 반미도 배격한다.”
“민주노동당은 한·미동맹의 철폐를 주장하고 어떤 대안도 없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정당이다.”
당시 선거가 벌어졌던 광주 남구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에게 고전하는
민주당 장병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기자회견이었다.
하지만 강 최고위원은 “어디서 색깔론이냐”는
민주노동당의 반발에 밀려 선거가 끝난 이후 결국 사과하는 것으로 한발 물러났다.
이번 새누리당이 다시 지피는 종북 논란에 스스로 나선 것도 자신이 벌였던
‘색깔론’과 같은 선상에서 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실제로강 최고위원은
종북 논란을 색깔론으로 재가공해 역공을 펼치는데 선봉장을 자임하고 나섰다.
종북 색출을 외치는 새누리당이 독재정권이나 유신의 망령이 아니냐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이분법적 주장이다.
20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강 의원이 한 말이다.
“이런 종북 색깔 사회적 후퇴,
이런 것들이 박근혜 대세론과 그 그림자 때문에 생겨나는 병이라 보여서
박근혜 의원은 속히 국회 문을 여는 문제나 색깔론에 대해서
종북타령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입을 열어야 할 때이다.”
“언제부터인가
조갑제 전두환 전 대통령 같은 분이 새누리당의 멘토가 되고 있다.”
Point!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택은 항상 유권자의 몫이자 권리다.
중요한 것은 국민과 유권자의 알 권리를 어떻게 충족시키냐는 점이다.
민주통합당이 유신의 망령이라며 폄훼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
북한에 퍼줬던 쌀이 어떻게 됐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당시 정부에서 활약했던 문재인·이해찬·한명숙 등이
어떤 식으로 북한 편을 들었는지도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소한 종북 논란을 ‘철지난 색깔론’으로 치부하고 싶다면
왜 자신들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는지를 생각해보고,
왜 자신들이 종북 세력이 아닌지를 유권자들에게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참고하세요
"저 좀 도와주시면 힘이 날 것 같아요
" 朴 발언에 승락했다고
전여옥 떠난 박근혜캠프에 왜 갔냐고 묻자, 함승희는...
[인터뷰]
함승희 포럼오래 회장…
7인회 김기춘이 '가교' 역할 김종인·강석훈 등도 참여…
"인재양성·국가아젠다 구축이 목표"
최종편집 2012.07.21 20:17:32
최유경 기자
5년 전이다.
2007년7월 12일
'박근혜 입'으로 불리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돌연 이명박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북핵 위기를 계기로 이미 박 후보의 지지율이 10%p 이상 빠진 상황이었다.
이튿날 민주당을 탈당한 함승희 전 의원은 박근혜 후보 진영으로 합류했다.
대세를 따르는 정치의 생리를 고려하면 의외였다.
함 전 의원은 지지 선언에서 도덕성과 청렴성을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최우선 덕목으로 꼽았다.
선거법위반으로 '금배지'를 한차례 날리고,
BBK의 실소유주 논란이 일던 이명박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었다.
앞서 이 후보 캠프 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상황을 감안하면 상당히 '센' 발언이었다.
이러한 생각은5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었다.
그는 박근혜 후보를 두고 '항심(恒心)'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박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성을 높이 사고 있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의 외곽조직으로 알려진 <포럼 오래>를 이끌고 있는
함승희 전 의원을17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내가 선대본부장도 아니고 말할 입장이 아닌 부분이 많다"고
조심스러워 했으나 과거 국회의원시절
'쓴소리'가 별칭으로 붙었던 것처럼 막상 인터뷰가 진행되자 발언은 거침없이 이어졌다.
- 2007년 이명박 캠프에서 먼저 합류 제의를 받고
박근혜 캠프로 갔다.
"당시 박근혜 후보와 아주 진한 인연을 가진 사람들이 (그를) 떠날 때였다.
나는 국회의원 활동을 하며 오가며 본 적은 있지만 인연도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김기춘씨가 '차나 한잔 합시다'해서 갔는데 박 후보가 나와 있었다.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하는데 정말 도와달라는 표정이었다.
국회의원들은 (습관적으로) 양손으로 악수를 하고 잡고 흔들고 하는데,
정중하게 앉아서 도와달라고 했다.
'나는 민주당을 하던 사람'이라고 하자,
'그냥 저 좀 도와주시면 힘이 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런 대화를 하기 위해 만나려고 했던게 아니었는데 그 자리에서 수락하게 됐다.
진정성에 이끌렸던 것 같다.MB쪽은 이미 사람들이 많았다.
그 쪽에서도 먼저 도와달라고 한 상태였으나 한 번 부패했던 사람이라
5년 뒤에는 보수가 다시 정권을 잡는데 걸림돌이 될 것 같았다.
결국박 후보 쪽으로 가서 도와준 건 별로 없는데 도와주려고
마음 먹은 건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후보와 함 전 의원의 '다리'가 되어준
김기춘 전 검찰총장은 박 후보의 원로그룹으로 알려진7인회 멤버이다.
검사출신의 함 전 의원은2007년 경선 캠프에서 클린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후보 측의 사조직 동원 및 금품수수 의혹 등을 집중 제기했었다.
-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정말 줄줄이 구속됐다.
"이명박 후보는 과거부터 사업 등으로 얽힌 사람이라 그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이
거의 비슷한 행태일 수밖에 없었다.
필연적으로 부패할 것이라고 봤다.
대통령 형인이상득 의원이 집권 중에 구속되는 상황까지 빚어지지 않았나.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朴, 실세 자처하는 사람 조심해야"
- 박근혜 후보는 돈 문제나 도덕성 등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뜻인가?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다.
앞으로가 문제다.
친인척 주변관리도 잘해야 하지만 소위
'실세'라고 자처하는 인간들을 조심해야 한다.
막후에서 돈·인물로 장난을 치는 사람이 끼어들 수 있다.
학연·지연 등을 총동원해 실세인 척을 하면서 여론조사에 필요하다는 둥 돈을 받고 다닐 수 있다.
'캠프 내에서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거가 끝나면 어마어마한 업보가 되는 것이다.
- 포럼오래가 안국포럼과 종종 비교가 되곤 한다.
"안국포럼은 진작 다 없어졌다.
지금은 한 곳에 다 모여 있지 않느냐.
(주요 인물들이 구속되면서 감옥에 모여 있다는 뜻)
포럼은 특정정치세력과 유착이 되면 안된다.
현실정치에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정치세력과 일정한 관계는 가질 순 있지만,
기존 포럼이나 단체 등이 집권을 위해 가는 것과는 다르다.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전액 회원들 회비로 운영된다."
- 박근혜 후보의 장점은 뭐라고 보는가.
"국가관과 패거리정치가 없는 점이다.
젊은 나이부터 국가를 마음에 두고 살았다.
아버지 덕이든,
아니든,
어린 나이부터 국가를 의식하고 살아왔다.
안보관,
국가관이 남달리 강하고 당할 사람이 없다.
5.16 발언도 같은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 정치의 병폐인 지역구도
PK(부산경남)‧
TK(대구경북)‧
MK(목포광주)라는게 왜 나왔나.
공직사회 이권을 다 해먹은 것이다.
박 후보는 그런 면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다.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 부분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엄청나게 실망할 것이다."
- 박 후보 주변에서도 '서강학파'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출신들이 지어낸 말이지 박 후보 입에서 서강대를 말한 적이 없다.
몇 사람이 모여서 자칭 서강학파를 말하는 것이라면 견강부회(牽强附會)다.
만일 박 후보가 서강학파를 만들고 대구 사람들 중심으로 정치를 한다면
나도 실망하고 그 정권의 미래도 어두워진다.
◆ 김종인‧강석훈 등 포럼오래 출신으로 朴 핵심
함 전 의원이 이끌고 있는 포럼
'오늘과내일'(약칭 포럼오래)는 지난2008년에 5월 출범했다.
제안은 함 전 의원이 했다.
다음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공부모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역대 소위 문민화 된 정부는 제 관점에서 볼 때 다 실패한 정권이었다.
말로만 준비된 정권이라고 했다.
정권을 잡는데만 혈안이 됐지 국정 아젠다에 대한 준비가 미흡해
정권 초기부터 누수현상이 나타나고 실패하더라.
다음 정권부터는 누가 됐든 실패하지 않는 정권,
성공하는 정권이 돼야 한다."
포럼오래는 공개적으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는 않다.
두 달에 한 번 교수·연구원·실업가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 토론을 하고 이를 모아 일 년에 한 번 정책연구집을 낸다.
함 전 의원은 이를 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작업이다"라고 했다.
서울 회원만300명이고,
교수가 절반을 넘는다고 한다.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고
한 번 토론회를 하면150명은 넘게 모인다.
정치권은 이 단체를 박근혜 후보의 외곽조직으로 보고
전국에 총9개 지부를 두고 있다.
인물면에서 박근혜 후보와 가까운 인사들이 많이 배치돼 있다.
김종인 박근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 고문으로 있고,
캠프 정책위원인 강석훈 의원도
'금배지'를 달기 전까지는 '포럼오래' 회원이었다.
이에 대해 함 전 의원은 관계에 선을 그었다.
"정치인과 유착이 아닌 관계만 하고 있다.
정책을 마련하면 반영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회원 중에 현직 정치인과 공무원은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
공직으로 나갈 경우,
제명조치하고 명예회원으로 돌린다."
'포럼오래'는
박근혜 후보의 집권유무와 관계없이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도 했다.
미국의 브루킹스연구소,
일본의 마쓰시다정치경제연구소 등을 롤모델로 보고 있다.
"국정 아젠다를 만들고,
현실정치에 집행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을 양성하는 게 큰 두 축이다"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말
'박근혜 비대위'가 꾸려지자 비대위원으로 몇 차례 거론되기도 했다.
19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공천신청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순번'을 받진 못했다.
지난 5년 간 박 후보의 곁을 지키며
정책적으로 보조를 맞춰왔던 점을 고려하면 섭섭할 법도 했으나,
그는 되레 "다 역할이 있는 것이다"며 손사래를 쳤다.
"주변에서 우리 정책을 현실화하는데 도움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막판에 권했는데 안하는 게 옳은 것 같다.
나는 외연을 넓히고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하면 된다.
새누리당 성향이 아니더라도
향후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천거하는 일이 더 가치 있다고 본다."
◆ "박근혜, 대통령되기 쉽지는 않을 것"
그는 박근혜 후보를 두고 만나면 만날수록 신뢰가 가는 사람이라고 했다.
스스로가 신뢰를 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인기나 표를 얻기 위해 허튼소리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늘 똑같은 항심(恒心)이다.
일정한 마음이다.
선거를 많이 하다보면 표를 얻기 위해 겉으로는 위하는 척 하고
뒤에서 실속을 차리거나 행동 등을 하는 데 그런 점은 없는 것 같다.
감정의 기복이 크게 없어 보여 얼음공주라고 하는데,
그게 진심이다.
길게 보면 진심이 좋은 것 아닌가."
그는박 후보가 인물 대결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여느 후보에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하면서도 승리를 낙관하지는 않았다.
결국 대선이 세력 간의 대결인 49대 51의 싸움이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물로 대결하면 문제가 없다.
지난 5년 간 공부도 많이 했다.
콘텐츠도 확고해 당할 사람이 없다.
문재인 의원이나 안철수 교수가 언제부터 정치를 고민하고 대통령으로 거론이 됐는가.
그러나 선거 막바지에는 진영 대 진영 싸움이 된다.
아무리 MB와 차별성을 두려고 해도 이쪽은 보수가 되고,
저쪽은 안티(Anti)보수가 된다.
진영 대결로 하면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