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임원선거, 김상구(기아차)후보조 단독 출마
박상준(현대차) 수석-오상룡(경남) 사무처장 후보 등록…강두순, 김만태, 함재규, 황우찬 부위원장 후보 출마
사진 왼쪽부터 오상룡 사무처장 후보, 김상구 위원장 후보, 박상준 수석부위원장 후보.
9기 노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김상구 후보조가 단독 출마했다. 박상준 수석부위원장 후보와 오상룡 사무처장 후보가 함께 후보 등록했다.
김상구 위원장 후보는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소속이며 노조 5기 기아자동차지부장, 금속노조 대의원을 역임했고 2007년 한미FTA저지 파업으로 구속됐다.
박상준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현대자동차지부 4공장 소속이며 노조 7기 부위원장, 노조대의원 임무를 수행했다.
오상룡 사무처장 후보는 경남지부 현대로템지회 소속이며 노조 5기 부위원장, 6기 경남지부장 역할을 맡았다.
부위원장에 강두순, 김만태, 함재규, 황우찬 후보(가나다순) 출마했다.
강두순 후보는 한국지엠지부(부평) 소속이다. 김만태 후보는 현대자동차지부 소속이다. 함재규 후보는 기아자동차지부 판매지회 소속이다. 황우찬 후보는 포항지부 소속이다.
이들 노조 임원후보들은 8월24일부터 9월13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