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코스: 연천역~연천승마공원~동막골유원지~동막리응회암~군남댐홍수조절지(점심식사)~유엔군화장장~당포성~숭의전지~한탄강유원지~선사유적박물관~전곡역 총 62.5km
모처럼 에코레일에서 진행하는 라이딩을 갔다. 수원역에서 출발하여 연천역까지는 가는 특별 전철을 이용했다. 일반손님은 타지 않고 다른 역에는 일체 정차하지 않고 마지막 타는 곳인 광운대역에서 승차했다. 참가 인원은 150여명이었다.
연천역에 도착하여 라이딩을 하려고 내린다.
연천승마공원
연천 동막리 응회암
터키 군인들이 싸웠던 곳인가보다. 전적비가 세워져 있다.
동막골유원지를 지나 한참을 언덕을 올라간다. 거의 산 정상에 오르는 느낌이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뒤처졌다
와초교는 너무 좁아 차 한대씩만 오갈 수 있다. 마치 울릉도의 터널처럼...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만났다. 이제부턴 평탄한 길
군남댐 홍수조절지에 도착했다
오늘의 점심식사 도시락. 맛은 꽤 괜찮았다. 요즘 도시락은 잘나오는 편이다.
둘러 앉아 점심 식사를 한다
군남댐
임진강변 평화누리길
유엔군 화장장시설 터
연천 당포성
연천 숭의전지
숭의전지를 가기 위해 넘어야 할 고개.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야 해서 가기를 포기하는 사람도 많았다
연천은 여러 차례 와 본적이 있으나 매번 코스를 조금 달리 하다보니 겹친 부분도 있었으나 이 또한 즐거운 라이딩이었다.
오랜만에 와본 에코레일은 낯선 얼굴들이 많았다. 처음 왔을때보다 60% 이상이 e바이크다.
대체적으로 전기자전거로 바뀌어가는 추세이다. e바이크도 대부분 임도용이다.
점차 편한 여행쪽으로 전환되어 가서 조금 더 지나면 거의 다 전기자전거로 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