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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철야 예배에 밥풀떼기 개그맨 김정식 목사님 간증이 있었어요
얼마나 재미 있었는지 웃다가 울다가 두시간이 훌떡~ 지나 갔네요 찟어지게 가난한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자주정신 투철하던 누나는 가출하고 형은 집 나가고 콩가루 집안에 엄마랑 둘이 사는데
인천의 할렘가인 그동네가 쪽방촌에 너무 가난해서 온동네 사람중 직장다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고
우범 지대라 대낫에도 동네 사람들 빼고는 그 앞으로 지나 다니기를 꺼려하는 지역 이었답니다
앞집은 사기꾼이요, 뒷집은 도둑님 니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 기회되서 차지하면 다 내것
옆집 누나만 정시 출근했는데 소매치기를 하려니 출근시간 버스를 노려야 하니 그럴수 밖에 없었다나요?
빨래를 빨아 밖에 널어 놓으면 먼저 걷어가는 놈이 임자고
자신의 없어진 팬티는 공중 목욕탕에서 보니 앞집 아저씨가 멀쩡히 입고 있더래요
돈이 없어 엄마가 몇키로씩 걸어 포구까지 가서 분류하다가 버린 생선을 주워 대야에 넎고 팔면서
길거리에서 비오면 비오는대로 .눈오면 눈오는대로. 한손에는 물고기 안죽이려고 (싱싱해야 잘 팔리니까)
프라스틱 빈병에 공기채워 물고기에서 손으로 주물러 주느라고 엄마랑 교대로 10분 간격으로 자다 깨다 주물러 주었대요
비가오는 포구에서 엄마 옆에서 잠이 들면 온몸이 물에 젖어 엄마나 자신이나 팅팅 불어 있었다네요
그런 엄마랑 살다보니 효도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엄마 말을 거역하면 천벌 받는줄 알고
살았대요 그런데 엄마 마져 병이 들고 아픈 엄마를 어떻게든 낮기기 위해서는 무슨짓이던 다 해야 했기에
나쁜짓을 할것인가 ? 연예인이 되어 큰 돈을 벌것인가? 고민하다가 망설임도 없이 방송국에 찿아가
개그맨 프로 피디 찿아가서 죽고 살기로 별짓 다해서 눈에 들고 두달만에 최고 개그맨 된 이야기
불철주야 정한수 떠놓고 빌던 골수분자 어머님이 하나님을 믿게되는 과정
서울대 음대 나온 과분한 아내를 만나 신앙을 갖게된 과정 시어머니를 전도 할때마다 자기 어머니에게
온갖 욕설 들으며 머리채를 잡혀 끌러 나가던 아내 가 당한 수모가 몇번인지 그러고도 전도하는 아내를 이해못했다네요
그분 표현대로 최고 수준의 아내가 골때리는 무식한 집에 시집와서
겪는 눈물나는 애피소드 결혼해서 몇년동안 각방을 쓰게하시는 시어머니를 깟듯이 모시는 아내를 보고
존경하게 되는 이야기 .
아내의 전도 권유를 받고 이혼하려 했던 이야기 그런데 그런분을 하나님이 쓰시려고
다리를 다치게 하고 그 상태로 미국에서 연주하는 아내의 피아노 연주를 보러 갔다가 공항에서 납치된
사건 그일을 통해 난생 처음으로 해 봤던 기도 아내의 머리에 손을 얻고
" 그런디요 지금 제가 한마디 하것는디 만약 들어 주시면 제가 한번 교회 나가드릴꺼구요? 아니면 말구요?"
앞뒤 형식도 없이 한 그기도로 납치에서 풀려나고 하나님 한테 찜 당한 이야기
음악공부위해 미국 갔다가 신학으로 뒤바뀐 사건 .치매걸린 어머니 돌보다가 장애아와 휘귀병자와
그 가족을 돌보고 그들을 섬기게 되는 과정 그들의 문제마다 다 찿아 다니고 법원으로 경찰서로
병원으로 찿아 다니며 사역하면서 느끼게 되던 많은 체험들
치매가 진행되어 나중 자식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온집안에 변으로 칠해두고
변묻은 옷에 바지를 일곱개를 겹쳐 입고 아들을 기다리며 있는 어머니를 보고 통곡하며 하나님을 원망했던 이야기
아들오면 따뜻하게 해 준다고 가스렌지에
이불을 올려 놓고 불을 지르려던 어머니를 말리며 울던 이야기.자식을 기다리다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네시간을 매달려 죽기 직전에 구조 받은 어머니
그 휴유증으로 뇌조직이 16% 밖에 남아 있지 않아 병원에서 임종을 준비하고 임종 예배끼지 마친후에
전국 장애인 혐회에서 그소식을 듣고 목사님 어머니를 위해 말도 못하는 그들이
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일으키시던 기적은 의사 선생님도 어머닝이 사망하신줄 알고
산소호흡기를 제거 하던중 기적같이 살아 나셨을뿐 아니라 온몸과 기억력이 정상으로 돌아와
의사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정말 하나님이 있기는 있나 보라고 중얼거리던 사건
그 이후 전도자로 또 기도의 치유자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시는 권사님이 되신 어머니 이야기
어머니를 통해 이루어지는 많은 기적을....당대에 백상 예술상을 받을 정도로 최고로 잘나가던 개그맨
자신을 하나님이 지금 목사로 세우신 이유. 그 당시 최고 개그맨 ,연예인들이 지금은 카바레
바지 사장이거나 술집 사장이거나 나이트 크럽 사장으로 제대로 잘 사는 사람 아무도 없지만
오직 하나님 믿던 연예인들은 지금도 축복 받고 잘 살고 바르게 살고 있다고 전 합니다
새신자 위주로 해주신 간증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 은혜를 나누고 싶어 두서 없이 올립니다
혼자 듣기 너무 아깝고 제가 적은글은 그중 일부인데요 기회되면 한번 꼭 들어 보세요
정말 소름끼치도록 은혜롭고 듣다보면 저분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셨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요
첫댓글 지난날 고난중에 함께 하셨던 살아계신 하나님을 들려 주시는 목사님의 모습에서 많은 은혜를 받으시고 또 이렇게 나눠 주시는 권사님 감사합니다.
너무 은혜로와서 직접 들어보려고 인터넷에서 찾아놨어요 검색에서도 선옥님 글이 있네요 ^ ^ * ~ // 풍금 회계사 사무실에 가야 되는데 .. 아예 자리 깔아 버렸어요 ㅎㅎ
< 저희 어머님은 네분 입니다> 로 시작되는 개그맨 이성미집사님의 간증도 너무 은혜로워요
모두 듣고 눈물 범벅 콧물 법벅에 웃다가 울다가 감격해서 할렐루야 하다가 빠져도 너무 깊게 빠지게
하는 간증도 있었지요 기회 되는 대로 한부분씩 올릴께요 참 최선규 아니운서 간증도
가슴이 울먹해 집니다 가슴이 찡~~ 하게 은혜로 감전됩니다
내 삶의 투정이 이런분들을 만나다보면 참으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고
더욱 더 내 삶의 시간에 부지런 떨어야 함을 다짐해봅니다..
선옥님의 은혜로운 글솜씨에 더욱더 가슴 뭉쿨한 감동에 젖어듭니다.. 은혜, 감동,모두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