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물가에 서있다. 물밖에 있는 00이가 아기를 낳고있다한다. 이나이에(50살) 아기를 나으려면 얼마나 힘들고 아플까라고 생각한다. 내가 2~3년전에 아기 나을때 배가 아프고 아래가 아팠던 생각이 난다.(꿈속에서도 몸에 배가 쿨렁하며 뭉클하고 불편하며 약간 아픔을 느꼈다.) ♧♧이가 자기 애기 사진을 보여준것같다.
♧♧이와 바닷물속에 들어간다.
맑은 투명한 옅은 파랑색이다.친구한명이 더있다.얼굴은 잘보이지 않는다. 낮은곳으로 무릎까지 들어갔지만 다슬기가 많다. 큰 다슬기를 몇개 재밌게 잡아 갖고 가려다가 몇개 잡아뭐하나싶어 놔줬다. ♧♧이가 잡으면서 갖고간다한다. 그래서 나도 같이 잡아서 건네 주려고 물속에 잠수해서 다슬기를 잡는다. 아주 깊은 곳은 아니지만 돌바닥에 다슬기와 우렁이 작은크기의 것들을 몇개 잡는다. 물속인데도 엄마의 자궁속인듯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수영을한다. 자유자재로 빙글돌기도한다. 고동같은 조금 큰것들도 끌어 모으듯이 잡았다. 옆에있던 ♧♧이가 물위로 올라가며 대롱같은 것을 입에물고 물밖으로 내밀고 숨을내쉬고 들이쉰다. 나도 그럴까하고 물위로 얼굴을 내밀려고 하지만 별로 필요가없다. 편안히 숨을 쉬고있어서.
내 사각접히는 핸드폰을 ♧♧이가 물속에서갖고있다가 건네받았다. 물밖에 세멘 벽에 세워 놓았는데 아래로 물이 쪼르륵하고 흘러내린다. 물이 빠지게 세워놓고 친구에게 니폰은 물속에 있었어도 괜찮았냐고 물었다. 괜찮다고한다.
다시 바닷 물속으로 들어가 헤엄치며 다슬기를 줍는다.
꿈의 동시성인때문인지 그 꿈을 꾸고나서 핸드폰에 사진들을 보다가 내가 다니는 절에 초대해서 몇번 다녀간 친구들인데 우연히 내가 절에 있을때 와서 찍었던 사진을 보았다.
둘다 고교친구들이고 현재도 함께 모임을 하고있다. 친구들도 지금 현재의 나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