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삼총사 강릉 - 북평장터 62km 씽씽고~~
2023. 6. 8. 09:00~17:00
새해들어... 모처럼... 강릉 라이딩 삼총사는...
북평 장터로 두바퀴 페달를 밝으며 신나게 질주하였다.
안인 화력발전소 앞 휴식하며... 간식으로 장시간 질주에 대비하였다.
기차길 통일 안보관 언덕 고개길에서...
바다마저 고요한 광경을 보며 땀을 쉴세 없이 훔친다.
강릉 라이딩 김 종근 대장님의 멋진 모습...
삼총사 중 썬크르즈 6~70도 높은 고갯길 정복한... 대단한 체력 보유자 였다.
매일 테니스와 리이딩... 다져진 장딴지는 암칡 같이 굵직. 탄탄한 육질이었다.
통일 안보 고취용 간첩선 잠수함은... 모두 사라졌다.
안보 고갯길 약 1km 넘어에 " 등명락가사 " 절 고개를 넘어 갔다.
나는 썬크르즈 고뱅이만 못 넘고... 북평까지 다른 고방은 다 넘어 갔다.
선덕여왕 때 지어진 등명락가사는... 반복되는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기원하는 의미로 법당을 오층석탑과 더불어 법당 앞에서 바라보는 등명 앞
바다에 수중탑을 세웠었다고 한다.
수중탑은 지금은 찾아 볼 수 없지만, 정동쪽 방향의 정기를 오롯이 받아...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었으리라.
나는 "등 "자가 가슴에 와 닿는다고... 뇌까리며 힘든 고개를 넘어갔다.
권 오덕 사장님의 질주하는 멋진 모습1
권 오덕 사장님의 질주하는 멋진 모습2
질주하다 정동진 편의점서 음료 구입 갈증을 해결하였다.
편의점서 바라보니... 수없이 왔다가도 보이지 않던 정동진 "성황당" 이 보였다.
성황당은: 한국의 무속 신앙에서 신을 모시는 사당이다.
한국 특유의 산신 신앙과 천신 신앙에서 뿌리를 찾기도 한다.
서낭당. 선왕당. 천왕당. 서황. 국수당. 국시당 같이 부르기도 한다.
심곡항 앞 바다 기암 괴석들...
고요한 " 망상해수욕장" 모습...
삼총사는 어달항서 갈증을 삭히며 쉬어 갔다.
14:30분 5시간 30분 만에... 북평장에 도착하였다.
감자적 2장에... 여름용 어름 듬뿍 콩국수로... 곡기를 떼웠다.
때를 넘겨, 배가 촐촐하니... 꿀 맛이었다.
감자적 본부 강릉 병산동 감자적. 콩국수 만큼 버금갔다.
15:30분 북평장 벗어나... 동해시외버스터미널 16:15발 - 17:00 강릉착
삼총사는 동해안 자전거 도로 따라 시원한 초여름 날 무탈로 잘 보냈다.
우리 7월달 또 라이딩 가요!
우린 또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 봄 날 은 간 다 >
오늘 따라... 삼총사의 봄날은 매우 차분하였다.
첫댓글
석철 옹( 손자 젤 큰 할배) 안산서 다 내다보고 있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