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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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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콕콕 짚어 주는 글쓰기 실습 스승의 날/양선례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123 20.06.01 00: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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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01 12:30

    첫댓글 교장 선생님의 선물, 그 분과 얽힌 추억 재밌게 들었어요.

    그런데 비유를 쓰면서 주의해야 할 곳이 보입니다. "앙꼬 없는 찐빵처럼 심심하고 재미없다." 대신에 "앙꼬 없는 찐빵이다."라거나 그냥 "심심하고 재미없다."고 써야 좋습니다. 원관념이 직접 드러나면 읽는 맛이 안 나거든요.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부실하다."도 마찬가집니다. 이래서 직유나 은유보다는 원관념을 독자가 찾아야 하는 상징을 쓰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다룬 글을 카톡에 올릴게요.

    아, 이 글에서도 '-로 인해'가 보이네요. 이 문제는 따로 글 한 편을 써야겠어요. 이 말 때문에(여러분은 '이 말로 '인해''라고 쓸지 모르겠네요) 내가 몹시 고통스럽거든요.

  • 작성자 20.06.01 13:34

    교수님!
    알고 있었으나 관행처럼 쓰는 부분을 잘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두 부분 고쳤습니다.
    그리고 '-로 인해'도 적절한 말로 고쳐보렵니다.
    복사도 풀었습니다.

    꼼꼼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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