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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229. <디 아워스, 2002, 114>메릴스트립, 니콜키드먼
Travis 추천 0 조회 52 21.02.04 04:2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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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2.05 10:11

    첫댓글 이 작픔은 작가 '버지나아 울프'(1882~1941)의 소설 '댈러웨이 부인'(1925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의식의 흐름이라는 소설 기법을 설명할 때 많이 등장하는 작가다. 물론 페미니즘 역사에서도 빠지지 않는 인물인 듯합니다. 옛날부터 의식의 흐름에 대해 관심을 좀 가졌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소설 '안나 카레니나'도 의식의 흐름 기법이 들어가 있다더군요. 소설에서 '의식의 흐름'이란 카메라의 앵글이 어떤 인물에 단순히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 속까지 들어가는 거라더군요.

    그러다 보니 심리 묘사가 많아지고 소설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겠네요. '안나 카레니나' 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감탄한 것이 등장 인물들의 심리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았을까 하고 톨스토이에게 감탄하게 되더군요. 심리학을 따로 공부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댈러웨이 부인'(1925년)도 의식의 흐름 기법을 많이 사용했다는군요. 물론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여자들 삶의 진실을 추구한 소설로 평가받는 듯합니다. 이 영화 감독인 '스티븐 달드리'의 작품 중에서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는 이미 소개했었죠. 같은 감독 작품인 '빌리 엘리어트'도 조만간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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