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春
豊泉 金冬奎
明月沒潭遊魚與 명월몰담유어여
淸風梅花蜂蝶徉, 청풍매화봉접양
江南往燕還古堂, 강남왕연환고당
蛙覺冬眠忙愛倡, 와각동면망애창
연못에 빠진 밝은 달은 물고기와 어울려 놀고
벌 나비는 맑은 바람타고 매화꽃에서 노닌다네
강남 갔던 제비는 옛집 찾아서 지지배배 돌아오고
개구리 겨울잠 깨자마자 사랑놀음에 바쁘구나
春봄춘 明밝을명 月달월 沒잠길몰 潭못담 魚물고기어 與더불어여
遊놀유 淸맑을청 風바람풍 蜂벌봉 蝶나비접 梅매화매 花꽃화
徉노닐양 往갈왕 燕제비연 江강강 南남녁남 還돌아올환 古옛고
堂집당 蛙개구리와 覺깨달을각 冬겨울동 眠잘면 愛사랑애
唱부를창 忙바쁠망
첫댓글 往燕江南還古堂, 강남왕연환고당
江南往燕還古堂,
즐거운 봄노래이네요
청풍봉접매화양?
멋집니다 역시 豊泉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