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솔로들이 짜장면 먹는다는 블랙데이...
그다지 맛은 없더군요. 어영구영 먹고 잠실로 갔죠!
요즘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이고 주말이라 차도 막히고 이건 언제 꽃샘 추위였냐 싶을 정도로 많이 포근한 날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온난화로 봄과 가을이 없어진다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잠실에 여유있게 올라온게 다행이었고 미리 예매해 두어서 별 무리는 없이 관전했네요.
역시 전국구 구단인 KIA와 LG의 경기이어서 그런지 매진이 되었더라구요.
야구는 치맥과 먹는게 제맛인데 그냥 치콜을 먹으면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네요.
가끔씩 오는 야구장인데 이런곳에 올때마다 스트레스가 조금은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사회 샘들도 언제 치맥과 소리 지르러 날씨 좋은 날에 가보는건 어떠실런지요.
첫댓글 전 아버지께서 야구 좋아하셔서 어렸을 적엔 아버지 따라 꽤 가 봤었습니다. 야구장이라며 홈런볼 사 가서 까먹던 기억도 나고 ㅋ 근데 응원한 팀이 만날 져서. 막대 풍선만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도 야구장 가려다 못갔는데...
근데 이거 조회수를 보니 205라 나오는데
우리 회원이 이렇게나 많나요~?
저는 야구 즐겨보지 않아서 야구장 한번도 가본적 없지만 지인들끼리 가서 마음껏 소리 지르면서 마음속에 쌓인 것들을 깨끗이 청소하고 오고 싶네요!
그러게요. 조회수가 엄청 많네요.
우리 전 회원을 모아도 74분이신데...
아마도 검색하시다가 한번씩 보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