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행블로거기자단
 
 
 
카페 게시글
태안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태안여행> 바다향기 가득한 신진도항 수협위판장
모실 추천 0 조회 607 11.07.16 11: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태안여행> 바다향기 가득한 신진도항 수협위판장

 

태안반도 최대 항구인 신진도항이 다양한 활어를 가득 실은 수많은 어선이 모여들고 있어

새로운 서해안의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협위판장은 태안 안흥항 옆 신진대교를 건너면 외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곳 위판장에는 갓 잡아온 수산물을 파는 어물전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또 하나의 구경거리와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경매 장소인 수협위판장 내부 모습으로 조금은 한가롭다.

 

 

경매시간은 하절기, 동절기 구분 및 경매품목에 따라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나무 박스에 잘 정리된 생선들

도착했을 때는 경매가 막 끝났기 때문에 아마도 경매가 끝난 품목인 것 같다.

 

 

TV로 경매하는 것을 본적이 있지만 무슨 내용인지를 전혀 몰랐었는데,

수지호 표시방법 및 경매시 유의사항을 보니까 조금은 이해를 할 것 같다.

 

 

 

방게, 갈치 등 경매가 막 끝난 모습

 

 

 

나무 박스에 가지런히 잘 정리된 해산물

어민들이 갓 잡아온 활어를 어종별로 이렇게 경매 준비할려면 매우 분주할 것 같다.

 

 

신진도항에는 봄에는 꽃게, 갈치, 아귀, 오징어 등 계절별로 각종 수산물을 실은 어선들이

 매일 수십 척씩 드나들고 있으며, 활기가 넘치는 항구이다. 

 

 

위판장 내부 중 활어장 수조 모습

싱싱한 활어들이 신진도항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신진항 주변 모습

 

 

간재미(갱개미)

간재미의 바른말은 가오리이며, 서해안에서는 사철 잡히지만

 맛있는 간재미는 이른 봄부터 6월까지 잡히는 것들이며, 주로 무침으로 먹는다.

 

 

 

배를 뒤집고 헤엄치고 있는 삼식이

지방에 따라 경남에서는 탱수, 강원도에서는 삼숙이, 전라도에서는 삼식이라고 불리며,

주로 매운탕으로 먹으면 맛있다.

못생기고 바보같다는 놀림말로 쓰이는 삼식이가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쭈구미

서해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잡히며, 살아 있어 싱싱한 것은 회로도 먹으며,

고추장으로 양념하여 구워먹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먹으면 맛있다.

  

 

갑오징어

몸 안에 길고 납작한 뼈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점잖게 누워있는 있는 광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횟감으로 맛은 최고죠....

 

 

 

조용한 부둣가, 한가롭게 날고있는 갈매기, 항구로 들어오는 배 등

우리나라 항구의 평범한 모습이다.

 

 

풍요로운 바다와 우리의 희망을 위하여 총 허용 어획량제도를 운영한다는 현판

내일을 위하여 조금은 양보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신진도 주변에는 넙치와 우럭, 광어 등이 많이 잡히고 갯바위 낚시를 통해서

 손맛을 느끼려는 낚시꾼들이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몰려들고 있다.

 

 

 


신진도는 먹을거리와 함께 볼거리도 풍부해 등대 너머 앞바다에는 거북바위,

 사자바위, 독립문 바위와 같은 기이한 형상을 띄는 섬과

최근 해저유물이 다량으로 발굴되고 있는 대섬 등이 있어

유람선을 타고 둘러보는 것도 신진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