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걸지 말라고 해서 다운 받아 올림...힘들어 🤣
<나에게 넌,>
나에게 넌,
나의 긴 시간속에 머물며 낮엔 그늘이 되어 주고 밤하늘의 조그마한 별이 되어 준 너...
나에게 넌,
나의 상상속에 희망으로 오랫동안 머물러 있던 너...
언제나 나는 앞만 봐라 보고 살았고 너는 항상 내 옆에 있었는데...
나에게 넌,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머물기 좋은 화원이 되어 주던 너...
왠지 더 좋은 화원을 만들수 있을까 걱정스런 나에게 그늘도 되어 주고, 별도 되어 주던 너...
그런데 세상사람들이 무관심 끄트머리엔 '화원'이 아니라 '우리'가 있다는 걸 알까...
나에게 넌,
서로의 개성을 살리되 서로 존중하는 너,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함께 어울려 엉키기도 하고 7월의 장맛비와 바람에 흐트러진 화원,
이제 이 화원은 서로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되었는데 그 현실을 알까...
나에게 넌,
그냥 오랫동안 바라만 본 나를 기다린 너...
첫댓글 난 이 노래 가사가 좋던데..시로 새로 지었네..
씨밀레를 생각하며,
이랬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로 자주봐야 조을 나이,
나나 너나 친구라면 덮고 이해하고 보듬으며 지내는게 조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