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잠이 둘었는데
꿈속에서 남자 2명이
2002호 내집 가수검침을 들여다보며
이런 기기를 어디서 구했지? 라고 말하며
아주 옛날건데
빨리 돌아간다고 말하며 또 반대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내가 옆에 있었는데
동그란 원통형의 빨간 검침바늘을 돌리며
이렇게 반데로 돌아야 되는거라고 말한다
옆에서 다른 남자가 기기자체를 바꿔야한다고 말한다
수목원에서 내 옷매무새를 옆눈길로 살피며
어제도 불쾌한 시선을 던지던 남자가
멀치감지에서 엿듣고 있었다
멀리서 목탁소리가 들려 밖을 바라보니 온통 하얗게 눈이내려 하얗다
화들짝놀라 잠에서 껬다
생각해보니 꿈속얘기가 맞는것같다
내집에 바꿔치기된 모든걸 보더라도
가스요금 절약한다고 주방에서 따뜻한물 쓴적이없고
서울 노원보람아파트에서도 쓴적이 없는데도
몆번 적은것같아 생략하고
관리실에 예기하면 가스기기가 고장났다해서 관리실 기사가와
벽장밑에있는 가스계량기를 들어내고 다른것으로 교체해 5만원이라고
두번 교체해 10만원 주었는데
마찬가지여서 또 기사기 와
벌써 세번째라고 5만원을 주려고 지갑을여니 돈 밭는게 아니라고 한다
내가 2번이나 10만원 주었다고 하니
누군지 그 기사 기억하냐고 묻길레
각기 다른사람이 와서 잘 기억이 나지않았다
처음 그집을 보고 계약했을때와 이사가니 판이하게 다르게 된
앞베란다가 있었는데 앞베란다가 없어지고 마루로깔려있고
세탁실 주방과 연결된 미닫이창문도 있었는데 세탁실 미딛이창문도 없어지고
앞베란다 창문도 바람이 세차게 들어오고
다 적을수없다
생각을 깊이 돌이켜보니 앞베란다 절반가량이 마루로 돼있었던것같기도하다
여기 대구와서도
1층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다른집 현관문 앞에 검침숫자를 다 적었는데
내집 2002호만큼 반도안되게 거의 적혀있었고
또 한집은 직접 노크해 난방비나온것 보여달라해 봤는데
얘기도 2명있고 요금이 8만몆천원 적혀있었다
내집은 그때 훨씬 많은 거의 2십만원 가까이 됐었던것같은데
직거래장터 끝말잇기방에 그때 적기도 했던것같다
법을지키고 적십자회비도 한번도 거르지않고 이제껏 내고있고
내고 안내고는 선택이라는걸 알고있지만
어느땐 2번 날라와서 두번 낸것같기도하고
일부러 은행까지가서
가스공사에서 내집 검침기기를 조사해서 정상적인 다른집과같은기기로
정상적으로 요금이 나오게 해달라
내 남편 젊은청춘 국가에 헌신한 사람이고
나 또한 국가적으로 한국이 잘되기를 바라는사람이고
대한민국에 해악 끼친적없고
하다못해 축구도 이기기를 마음속으로 응원한사람이다
당연하지만
그런 내게 왜 그렇게 알면서 불합리를 당하고 있다는걸 알면서 모른체 묵인하는지
대한민국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
나만 불합리를 당하는건 아닐태지만 나만큼
지독스레 당했던 당하고있는 경우는 유례없을거다
가스검침기를 조사해달라
내 끔 거의 틀린적 없다
공익적으론
내집 2002호 가스불꽂
밑바닥에서 가물되는
대구 이곳화성타운에서만 그렇다
다른지역에선 그런적없었는데
요리할적마다 화 폭발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