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119154344307
1월 18일까지 smp 평균가격은 154.8원이니 1월 평균가는 160원 가깝게 형성되리라 봅니다.
10월부터 100원대를 넘어선 10월 107.76원 / 11월 127.06원 / 12월 142.81원이었습니다.
그에 더해 현물시장 거래가도 47,000원에 이르렀으니 11월 발전분으로 보면 kwh당 170원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12월은 200원 가까이도 예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정가격계약의 경우 smp가격과 무관한 다른 가격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물시장과 계약시장 중 rec 판매사업자의 경우 smp가격 변동성의 영향을 받는 구조입니다.
어느 게 더 나을지는 20년 동안 발전량과 당시 가격의 합산해 봐야 알 것입니다.
2017년 상반기 고정가격계약이 선 보인 이후 5년간은 합산 가격이 유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FIT가 인기였고 100kw이상 그룹들에게는 난감한 시장이었습니다.
현물시장과 rec 판매사업자에 선정된 이들은 그 기간이 smp가격이 낮아 고정가격계약보다 수익성이 불리한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2021년 10월 이후 smp가격 상승이 가격 결정 구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게 된 셈입니다.
현물시장 거래가까지 상승하다보니 계약시장으로 전환한 사업자들만 억울한 지경에 이르른 게 아닌가 싶을 것입니다.
희비의 엇갈림은 늘 반복되는 걸까?
제 경우 건축물 이용 즉 가중치 1.5인 경우 모두 rec 판매사업자에 선정되어 거래 중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발전소는 1rec당 120,000원에 선정되었으니 1월 분 smp로 보면 kwh당 340원 가량 받는 구조입니다.
선정되기 전 1년 6개월 즉 13년 1월부터 14년 5월까지 현물시장 거래로 240,000원에 거래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smp 가격이 100원 이하 구간 중 60원대를 지날 때는 kwh당 240원을 받는 구조였습니다.
2014년 하반기부터 100원대가 무너졌으며 겨울철 가끔 100원대를 넘어선 때는 몇 달 되지 않았습니다.
무려 7여년이라는 긴 기간이었습니다.
2017년 고정가격계약에 선정된 경우 건축물 이용이 240원 가까운 가격이었습니다.
계약기간 12년과 20년의 차이가 무색하게 된 고정가격계약자들이 유리한 지점에 있었던 5년이었습니다.
그러다 smp가격이 상승한 최근 몇 개월 달라진 가격 결정 구조입니다.
건축물 이용은 모두 300원대가 넘어섰으며 FIT나 고정가격계약은 kwh당 209원~202원을 받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수량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발전량이 많은 싯점에서의 단가 적용일 것입니다.
앞으로 달라질 정책이 어떤 방향성일지는 모르듯 현재의 상황이 수 년을 이어갈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희일비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2019년 마감으로 태양광을 멈춘 이유를 인플레에 대한 헷지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결정했었습니다.
앞으로 언제 다시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정책들이 선보일 2028년 무렵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공급망 병목현상이 언제 풀릴 것인가?
물가는 오르기만 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 부분이 시장에 반영되려면 시간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2025년 이후 쯤 새로운 정책 방향성이 나올 개연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 방향성을 보고 사업성이 충분하면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입지가 모자랄 것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에 진입한 사업자들은 보급량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장은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ESS가 대세라는 점에서도 정책방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LS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 역시 저장장치에 대한 산업이 활발해 질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가격 결정 구조와 다른 가중치와 가격결정 구조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동중이거나 설비를 앞 둔 경우는 그 혜택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개연성도 있을 것입니다.
왜냐면 수량이 수익의 한 요소라는 점에서 그럴 것이며 가중치 측면에서도 그러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