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 목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아멘
1. 바울은 11절에서 시작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의 상태와 이후의 상태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째,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라고 했습니다. 둘째, ‘너희는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고 했습니다.
2. 그리고 12절에서 세 번째 설명을 이어갑니다. 셋째,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 때에’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때를 가리킵니다.
3. 그리고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라는 말은 이스라엘로부터 분리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그리스도’ 는 이스라엘의 메시아를 의미하는 것이 때문입니다.
4. 넷째,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고 했습니다. 이방인은 국가적 출생의 차이로 인해 하나님의 선민으로서의 특권을 갖지 못하였습니다.
5. 다섯째,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언약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야곱, 다윗에게 하신 언약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특별한 관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6. 여섯째,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도 없는 자’ 라는 의미는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7. 바울은 13절에 이제 까지 여섯 가지로 말한 이방인의 이전 상태가 반전되었다고 말합니다.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8. 과거에 이방인들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였으나 이제는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방인의 상태에 대한 이런 반전은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9. ‘그리스도의 피’ 는 하나님과 화해를 이루는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희생의 피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이방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된 상태에서 화해된 상태로 바뀐 것입니다.
10. 이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이방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롭게 창조된 공동체의 일원이 됨으로써, 이스라엘이 누리던 것보다 더 큰 특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에게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 살기 원합니다.
주님, 저희는 하나님 없이 살았던 지난 날을 기억합니다. 저희는 이스라엘 자손도 아니며 그 백성에게 약속하신 기업도 받을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모르는 자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그 놀라운 구원의 은총에 감사 찬양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저희가 사는 순간 마다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