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학교의 교실도 보고, 복지관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 아동들은 장 시간을 수업을 듣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힘들어 하기 때문에
교실에는 누워있거나, 편히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한 켠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지금 서 있는 복도의 노란 볼록판은 시각장애아동들이 촉감으로 방향을 알게 하기 위해서
노란색의 볼록판을 복도 중앙에 만들어 놓아더라고요.
복도의 맨 끝은 보이는 모양과 다른 발판으로 되어 있어서 끝을 알리고 있었어요.
언어 치료실에 들어가서 오영석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태백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컴퓨터실로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복지관 언어 치료실에서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수치료(spa)기구 입니다. 처음보는거라서 아이들도 신기해 했지요.
의무실을 들러서, 단기보호소를 보려 하였지만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이 놀랄것 같아서 그냥 앞에서 설명만 들었습니다.
복지관 선생님들과 찾아오시는 분들의 식사을 담당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안마 욕조기, 정확한 명칭은 모르나 몸을 잘 못 쓰시는 분들을 위한 기구랍니다.
한 대에 7천만원에서 8천만원 한다는군요. 일본 제품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위해 모여 있는데, 팀장님께서 직접 음류수를 가져다 주셨지요.
복지관을 나오면서 팀장님과 기념사진 찰칵!
태백 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입니다.
저희 청소년 프로그램 구성원들의 모습입니다. 맨 오른쪽 선희의 멋진 포즈와
맨 왼쪽의 주희의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눈빛 굿!
복지관 셔틀버스를 이용하시게 해주셔서 처음으로 타보았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네!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버스를 타자마자 잠들어버렸습니다.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첫댓글 승도야~! 참 자랑스럽다. 학창시절을 정말 뜻깊게 보내고 있구나. 나도 승도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야 겠다. 오늘 그렇게 다짐하며 하루 시작한다. ^^
승도야, 카메라 다시 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