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수요일
회사에 21일부터 연차를 냈는데 뱅기시간이 안 맞아서
20일 저녁 7시 10분 아시아나항공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했는데 592000언인가 하여튼 빗쌈
{베트남항공420000짜리(세금뻬고) 오는 표 없어서 그냥 예약}
수욜날 오전에 공장에서 일하고 점심 먹고 조퇴하고 나와 집에 도착하니 1시25분
안산에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이 1시50분(직통) 이라니까
시흥 이마트에서 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샤워하고 꾸려논 짐 챙겨서 집 출발한게 1시 50분.
그런데 짐 끌고 메고(등에하나) 들고(선물손에 들고) 가려니 2시 10분에야 이마트 근처에 도착했는데
그때 막 버스가 와서 100m 전력질주 버스에 올랐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3시10분(우씨 괜히뛰었어~)
하지만 다음 직통 버스는 한시간 뒤에나 있으니 그리 억울할 것도 없지요~
이티켓이라고 자동발매기에서 티켓팅하고 안내문 있길레
열씸히 눌러도 안됨(3번 하다가 창구로 가서 티켓팅)
- 제대로 해놔야지 여권 인식이 안돼면서 무쑨 자동화는 ㅊㅊㅊ....
몸수색하는데 경고음 울려서 챙피 (주머니속에 500언 있었음) -머야~ 쪽팔리게 다 처다보자나!ㅡ
무관세지역으로 드러가서 씨바스(나도 잘안 못먹는) 샀습니다.
(파스 요론거는 사가지마시~얍! 도우미님 말론 10년전 얘기라고...)
호지민 공항에 짐 찾는데 20~30분소요(웬만하면 뱅기에 들고 따시길 저녁뱅기라 뱅기내 짐칸도 널널했는데 괞히 시간 낭비 햇따는 생각이 무지 들면서 멍때리고 있었슴)
전설의 11번 기둥 앞으로 가니 도우미님 금방 다가와서 인사하고 호텔행...
참 자동로밍 된다고 인천공항T에서 그러더니 안돼서 수동으로 찾느라고 힘들었습니다.
막판에 도우미형님이 찾아 주셨습니다.(잘 알아보시길...)
호텔에 와서 싰고 짐정리 하고 했는데 잠은 못잣습니다.
kbs 좀 보다가 3시반에 잠들었습니다.
첫댓글 베트남 1차 출발입니다..ㅎㅎ
어린양님의 인연찾기가 시작되는군요~ ㅎㅎㅎ
저도 안산입니다^^ 반갑네요,,선배님.
한국에 잘 도착하셨네염..
봉사방 후배님들을 위한 실전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