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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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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 공덕역 실종사건 제보바랍니다
개마구리(서울) 추천 0 조회 271 12.06.10 07:1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 공덕역 실종사건 제보바랍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6월5일 10시55분에 이태원역cctc 찍힘
 
6월5일11시11분에 공덕역에 도착한cctv 찍힘
 
아버님 말씀으로 딸이5월25일 아르바이트를 구해서6월4일까지 다녔다고합니다.
일하는시간은 오전12시부터 오후8시에 마쳤다고 말씀하셨고 일요일은 쉬었다고합니다.
딸이 아르바이트를 했던곳을 아버님이 짐작하기로는 프렌즈 레스토랑으로 짐작하고계십니다.
오전엔 커피팔고 오후에는 음식을 판다고 따님이 이야기를 했다고합니다.
 
집안의 불화나 어떠한 일은 전혀 없었고

어머니아버지와 따님께서 정말 화목하게친구처럼 지내는 가족이라고 하십니다.
가정이 넉넉치않고 많이 부족한 가정이였고, 가족끼리 싸움도 당연히 없었다고합니다.
 
핸드폰이 마지막으로 꺼진곳이 녹사평역이며 경찰에서는

단순가출로만 보고있기다리라고만 하고 있다고합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지금5일째 연락두절인데 부모입장에서 어떻게 마냥 기다릴수있습니까?
 
어머님께서는 충격으로 쓰러지시고 하반신마비로 현재 거동도 많이 불편하시다고하십니다.
아버님께서 넉넉치않은 상황에서 홀로 발품을 파셔서7일날부터8일까지 전단지를 프린트로
제작하여 공덕역1번출구부터8번출구까지 전단지를 붙히셨다고합니다.
 
방한칸에3식구가 사는 형편이 많이 어려운 집안이십니다.
여러분, 부모님들께서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발만 동공 구르다가
너무 답답한나머지 아버님이 자주 보시던 아프리카tv 제 방송국에 오전6시경
도움의 글을 남기시고 연락이되어 이렇게 여러분들께 도움을 요청하게되었습니다.
 
경찰에서는 계속 쉬쉬 하면서 단순가출로만 보고 기다리라고 하고있고,
정말 이걸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
 
6월10일 일요일 오전 공덕역에서 제 매니져,시청자팬클럽분들과 모여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도록 따님이 아르바이트했던곳을 찾아보고 전단지를 같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려고합니다.
 
이글을 되는데로 퍼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버님의 글을 밑에 첨부합니다.
 
인범님 감사 합니다
정말정말 전화 감사 합니다
상황을 얘기드릴께요
6월5일날 아침10시55분에 이태원 역에 표찍는데cctv에 찍혁습니다
그리고11시11분에 마포 공덕역에 도착한것cctv에 직혓고요
5월25정도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6월4일까지 다녔고요
식당 같은데서 일한다고 했어요
우리 달이 일하는 시간은 오전12시부터 오후8시에 마침니다 집에 오면9시에 도착하고요

일요일은 쉬고요. 식당이 프렌즈 레스토랑 같아요.

 오전엔 커피팔고 오후엔 음식판다고 했어요

집안 불화는 하나도 없었고요 부모들 끼리 친구 처럼 지내기 때문에 싸우지도 않습니다

경찰에 5일날 신고는 고요
저희가 이태원역쪽에 살고 있습니다
이태원에서 마포 공덕역 쪽으로 갈여면 녹사평역으로 지나가야 합니다. 6호선이고요
핸드폰이 꺼진 대가 녹사평입니다.

그래서 경찰에서 난순 가출로 보고 있고 기다리기만 하라고 합니다
부모 입장에선 마냥 기다릴수 없잖아요
써4일째인데 그리서 저혼자 발품 팔아서7일날부터 8일날까지 전단지 만들어서

제가 마포 공덕역 1번출구 부터 8번 출구 쪽에다가 전단지 붙혔습니다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고요
저희가 방한칸에 3식구가 살아요
형편이 많이 어렵습니다
와이프도 애가 나가고 나서 자살기도 까지 해서 혼수 상태로 이틀 지나서 깨어나고
첨에 말도 못하다가 지금은 말은 합니다
하반신은 아직 사용 못하고요
대소변도 못가려요
저두 일도 못하고 있고요
병원비도 많이 나와서 돈도 없는 상태라서 검사도 못받고 링겔하나 못맞추고 있습니다

우리애가 아르바이트 할때 입고간 옷을 말해드릴게요
분홍색 치마 반바지에 하얀색 카라쪽에 금장 반짝이가 데어 있는것

라우스를 입고 나갔어요 cctv 찍혔고요

하얀 가죽 가방에 빨간 신발넣는 비닐백을 들고 나갔습니다

아이보리 하이힐에 까만 뿔태안경을 썼고요. 렌즈도 착용합니다
옷은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제가 옷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인범님 너무 감사 합니다 도와 주십시요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아프리카TV 리니지인범TV로 제보 바랍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아들이 이글을 반드시 올려달라네요

자식을 키우는 입장으로 보통일은 아닌듯싶습니다.

아무일 없이 혜은이가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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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0 07:35

    첫댓글 요즘 자식가진 부모들...
    너무 힘들지요
    특히 딸가진 부모들은 더 힘들겁니다

    세태가 너무 무섭지요
    8시에 알바가 끝나면 늦은시간도 아닌데
    무조건 애들은 밤에 돌아다니지 말아야...

    혜은이라고했나요
    무사히 귀가하기를 기원합니다.

  • 12.06.10 08:24

    그러게요... 8시면 늦은 시간도 아닌데 이런일이 벌어지다니요...
    정말이지 세상이 점점 무서워지는군요...
    저도 딸만 둘이다 보니 항상 마음 조리며 살고있지만...
    혜은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12.06.10 12:29

    무탈하셔야할텐데요...

  • 12.06.10 13:50

    친할머니네 가있다고 뉴스 올라온것 같던데요? 가출이라고...

  • 작성자 12.06.11 04:42

    할먼네 있다네요.....참~~~할말없게 만드네요~~~^^
    걱정되는건......
    시민들의 학습효과....땜에
    향후 실제 실종사건 발생시 무관심 돌변모드로 전환 될수 있다는거죠....
    그로인해 억울한 죽임이라도 당하는일이 발생의 개연성이 있다는거죠..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인가?...뭔가....?
    이솝우화가 생각나네요.
    조금만 알아보고 신중했으면 되는데....
    좀 허탈하고 짜증나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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