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가정교회에서 열린 평화 아카데미
2022년 5월 28일,충남 예산에 있는 가정연합 예산교회(담임목사/채윤례)에서 제 2회 참가정 평화아카데미가 열렸다.
예산가정교회에서는 UPF와 희망전진대회,참가정운동등의 외적활동으로 인연된 사회 저명인사들을 중심삼고, 산수원 애국회와 평화대사 모임등을 가져오다가, 참가정 평화아카데미라는 포럼형식의 정기적 행사를 갖기에 이르렀단다.
이날 행사는 도쿠나가 히로아키교수(충청대학)의 사회로 개회선언,국민의례에 이어,'하나된 세계를 향한 희망의 여정'이린 영상을 시청하고,오프닝 세레모니로 필리핀 아이다 선교사의 신나는 노래 한곡에 이어, 환영사(채윤례목사)와 격려사(임응빈회장/ 충남 경제인 연합회 회장)가 있은 다음,윤석윤 작가의 "자녀교육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이 시작되었다.
윤석윤작가는 "책으로 다시 살다"등의 저서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독서의 힘을 일깨워 주는 독서 지도사로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고 한다.
이날 윤 작가는 특강을 통해,자녀교육으로 명문가 만들기라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열강을 해주셨다.
특강이 끝난 다음에는,강정운 국악인을 초청하여,꽃타령,까투리타령,진도 아리랑등 민요 메들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뜨거운 화동의 분위기가 전개되기도 했다.
이어서 공지사항 전달과 폐회를 선언한 후,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진 다음 야외와 화동룸에서 오찬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기교육 이론서로 영제교육의 경전이라는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과 공부의 즐거움이라는 저서가 소개되고 있다.
저자인 칼 비테가 자녀 교육법을 쓰게된 동기 설명
첫째 아들은 태어난지 며칠만에 장티푸스로 사망하고,둘째아이는 8삭동이 미숙아로 지능 장애아였다고 한다.
그런 장애아를 놓고 자신만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시도하여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을 설명해 나간다.
8삭동이 장애아가 13세에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6세에 독일 베를린대학 법대교수로 임용되기에 이른다.
특별한 교육법을 시도하게된것은 교육학의 아버지라는 페스탈로치로 부터의 편지 한통이 그 출발점이 되었단다.
부자는 3대를 못간다는데,한국에서 300년에 걸친 12대를 내려간 경주 최부잣집을 소개했다.
또 다른 대지주 장진섭 가문을 소개한다.
두 가문의 확연한 차이는 어떤 가치관을 심어 주느냐에 있었다고 결론지어 나갔다.
꽃타령과 까투리 타령/강 정운 국악인
채윤례목사는 화초를 남달리 사랑하고 잘 가꾸는 기술을 연마했다.
교회주변에는 불루베리와 온갖 화초가 가득하게 자리하고 있다.
불루베리는 한달후면 먹을수 있다니, 그때 쯤 불루베리 맛보러 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