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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있는 클럽들 너무 이뻐요...
음향시설, 조명시설은 기본이고... 물은 별로지만. ㅋㅋㅋ
요즘엔 어설프게 글로스틱을 가지고 노는 애들도 발견하곤 합니다. 어설프지요..^^
우리나라만... 나이트 클럽과 클럽을 구분하는 것 같음.
글쎄... 몇백년간 제가 일명 나이트엘 안가봐서.. 모르고 하는 소리일지도??
여긴.. 클럽이라 하면 이처럼 일렉트로닉, 또는 힙합클럽을 말하는데...
암튼 부킹은 매주 색다르게 되고 있어요.
지난번 아파서 공연 못했던 사샤는 31일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요.
지난주엔 티모마스,,저저번주엔 존딕위드 아저씨가 왔었죠.
셋 모두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저렴한 공연이기에 갔었지요.
그나마 스트레스 해소는 되요..
덕분에 근처에 있는 빵차(무허가 승용택시)아저씨는 부수입이 자주 생겨 좋을껍니다.
숙소 앞에 밤 11시까지 와서 저를 데리고 파티장에 내려줬다가 새벽 3시에 다시 숙소로 데려다 주거든요. 인민폐로 적잖은 돈이지만 울나라 택시비 보다 한참 저렴하니..
암튼 즐길만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있다면 매일매일 갈꺼예요.
다음 날 피곤하지도 않으니.. ㅋㅋㅋ 그때문에 베이징에 붙어 있어도 문제(?)가 없는 것 같으네요.
짜이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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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DJ 부킹 하나는 정말 잘 하네요. 후후 그리고 나이트와 클럽을 구분하는 건,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일듯. 솔직히 나이트는 클럽에 비해서 너무 이질적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