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도 가볼 만한 산이 많습니다.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안산시에 접해 있는 수리산도 높지는 않지만 관모봉, 태을봉(489.2), 슬기봉, 수암봉의
4개의 봉이 있는 수리산은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요.
특히 4-5월에 철쭉동산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 산행은 수리산역-철쭉동산-초막골 생태공원-슬기봉-수암봉-병목안으로 오게 되는 코스가 되었답니다.
보는 재미가 여러분의 시간을 기분좋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산행중 슬기봉에서 보는 수리산의 최고봉인 태을봉(489.2M)도 너무 보기 좋습니다.
수리산역에서 철쭉동산과 초막골 생태공원도 지나가고요.
슬기봉으로 올라가는 급경사 산행길이 예사롭지 안 했답니다.
그렇게 능선에 올라 슬기봉으로 가게 되고요.
수리산도 바위가 만드는 산행로가 쉽지 않았고요.
함께한 산행 동료가 담아준 나의 산행 모습, 아직도 겨울이고요.
슬기봉에서 보는 수리산 주봉인 태을봉, 멋있는 겨울 풍경을 보여주네요.
아래 사진은 오늘 가야 하는 수리산의 수암봉이 됩니다.
수암봉에 올라보니 400M에 2M가 모자라네요.
수암봉에서 보는 수리산의 전경도 너무 좋은데요.
오래전에 와 본 수암봉, 멋있는 정상인데, 이곳은 안산시에 속하지요.
수암봉 주변의 전망대도 가봐야 하는 곳이 되고요.
이제 병목안으로 하산하면 만나는 소나무 쉼터도 보고.
오늘 걸어온 거리가 9KM를 넘겼습니다.
이제 2월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갑자기 날씨가 맑고 청명하여 주변의 자연이 밝게 보이고 있어 주변 걷기가 너무 좋은데요.
여러분도 자연과 함께하면서 좋은 시간과 건강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첫댓글 역시 봄이 보입니다. 구경 잘하였습니다.
이야기만 듣던 수리산의 봉우리들 참 아름답군요.
꼬깔봉, 슬기봉, 수암봉, 관모봉, 태을봉!
봉우리 이름이 친밀감이 듭니다.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