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강동원(1981년, 부산 출생)은 데뷔 22년 차 배우지만 의외로 드라마 출연은 데뷔작을 포함하여 2003년 '1%의 어떤 것(MBC)'와 2004년 '매직(SBS)', 단 3편뿐이었고, 주로 영화에 전념했다.
1981년, 강동원과 동갑내기 전지현은 1997년 잡지 <에꼴>로 데뷔, 2001년 '엽기적인 그녀'의 빅 히트로 정상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오는 9월 10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 STAR 오리지널 9부작 드라마 '북극성(Tempest)'에서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유엔대사 출신의 외교관이자 주미대사 '서문주'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빈센조(2021)'와 '눈물의 여왕(2024)'을 연출했던 김희원 PD와 영화 '범죄도시 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했고, 극본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 '아가씨(2016)', '독전(2918)', '헤어질 결심(2022)', 그리고 tvN 드라마 '마더(2018)', '작은 아씨들'을 집필한 정서경(1975년생)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