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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포스트 코비는 누가 될까?
토론토 공룡들 추천 0 조회 3,467 13.03.09 05:51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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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9 06:05

    첫댓글 코비의 1-2년차때 레이커스의 주전 슈가는 에디존스였습니다. 98-99시즌에는 에디가 2번, 코비가 3번으로 뛰었는데 시즌중에 에디를 샬럿의 글렌 라이스와 트레이드 하면서 코비가 2번으로 정착하게 되었지요. 물론 트레이드의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에디-코비의 라인업이 계속 이어 졌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1-2년만 기다렸으면 밴엑셀-에디-코비-캠블-샥의 라인업으로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었을거 같았는데 인내심의 부족으로 팀을 조금 성급히 바꿔버린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요.

  • 작성자 13.03.09 06:06

    코비에게 주전 SG를 내어주기 위해 에디 존스를 보낸 상황 같네요. 슈가가 아닌 SF로서의 코비..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에디 존스가 계속 뛰었다면 코비-샼의 원투펀치가 아닌 존스-코비-샼의 빅3같은 구도가 형성 되었을테고, 그럼 코비가 스탯에서 어느정도 손해를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 13.03.09 06:15

    물론 트레이드의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코비의 급성장으로 인한 역대 최고 원투펀치가 탄생 했으니까요...에디가 남았더라면 코비의 그릇이 제한되었을 수도 있었겠죠.(코비가 트레이드 요청해서 팀을 옮겼을 수도 있구요...;;)그래도 제가 당시 워낙 에디를 좋아했었더래서 개인적인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었기에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을 남겨봤네요...ㅎㅎ

  • 작성자 13.03.09 06:20

    에디존스-코비-샼의 트리오가 쭉 이어졌다면 쓰리핏 이상을 기대해볼만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면 욕심쟁이 코비가 에디 존스와 공 배분에 관해 싸우다가 필잭슨 아저씨한테 혼나고 빈정상해서 트레이드 요청을 했거나.. ㅠㅠ

  • 13.03.09 06:27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론 에디가 코비를 위해 한스텝 뒤로 물러서서 수비에 집중하며 에이스 스타퍼의 역할을 감당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코비의 공격력이 워낙 월등해서 에디가 공격면에서는 자연스레 물러 났을 것 같아요. 에디가 공소유 욕심이 있는 편도 아니고 공을 쥐고 플레이하는 스타일도 아니었던거 같아서....

  • 13.03.09 10:42

    그렇게 단순한 시나리오는 아니었습니다. 공수에 능한 올스타 에디는 팬 페이보릿이었을 만큼 인기가 많은 선수였지만, 전형적인 새가슴 플레이어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죠. 코비보다 에디를 더 좋아했던 저지만 사실 양민학살에 능한 선수였다고 기억나네요. 또 에디-코비 라인업을 이어가기 힘들었던 요인 중 큰 하나가 바로 샼이었습니다. 에디가 부진했던 경기 끝나고 포스트 게임 인터뷰에서 대놓고 get me a shooter! 라고 트레이드 요청을 여러번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리바운더 달라고 떼를 써서 제리 웨스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버스가 로드맨을 잠깐 데리고 왔다가 팀 케미만 망치고 금세 방출 하기도 했었죠.

  • 13.03.09 10:48

    글렌 라이스 - 에디, 켐블 트레이드가 있기 이전 시즌인 98에는 닉, 에디, 코비, 샼 이렇게 4명의 올스타를 가진 호화로운 라인업이었지만, 플옵에서 유타에게 스윕을 당하는 등 실망감과 조급함이 조직내에 팽배해 있던 시기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이후 시즌 닉 반 엑슬과 구단과 충돌이 있은 후 바로 헐 값에 팔아버렸고, 3년차 코비의 성장 때문인지 에디가 시즌 초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좀 어수선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글렌 라이스는 20점 중반대를 찍어주는 리그 최고의 프리미터 플레이어 중 하나이자 최고의 슛터였으니 어려운 선택은 아니었죠. 하지만 영입 이후 기대에 역시 못미쳤습니다.

  • 13.03.09 10:53

    20점대 후반을 찍어주던 라이스가 레이커스 오니 18점? 정도? 물론 샼, 코비가 있는 팀에서 20점 넘게 득점하긴 힘들었겠지만, 기대했던 3점슛도 40%가 약간 안되었고 슛터로써는 훌륭했지만 리바운드, 패스, 수비에선 부족함이 많았었죠. 결과도 2라운드 탈락. 우승은 필 잭슨을 모시고 온 바로 다음 시즌인 00시즌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승 시즌 이후 FA로 풀려서 거액의 계약금을 원했지만 구단측에선 라이스에 대한 기대가 이미 크지 않았기 때문에 잡지 않고 보내줬죠. 에디- 켐블로 18점대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슛터sf 2년 임대한거죠.

  • 13.03.09 06:10

    전 단연코 웨스트브룩을 꼽고 싶네요.

  • 작성자 13.03.09 06:41

    웨스트브룩과 코비가 닮은점이 있나요..? 포지션부터가 틀린듯 싶습니다만...

  • 13.03.09 07:00

    좋게 말하면 배짱있는 플레이 나쁘게 말하면 무리한 플레이가 비슷하죠. 전 이런 류의 선수를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막아봐라 난 죽어도 슛을 쏘겠다 이런 선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3.09 06:42

    어빙은 포스트코비 보다는 포스트 CP3가 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3.03.09 06:57

    공격력은 어빙이 이미 폴과 동급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시와 수비에서 폴과 차이가 좀 크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스타일과 별개로 스탯만 보면 크폴의 20-10같은 스탯보다는 데릭로즈의 25-7같은 스탯을 찍지 않을까 예상하구요.

  • 13.03.09 06:55

    웨스트브룩이요

  • 13.03.09 07:02

    제 느낌엔 하든은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달라 포스트 코비라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네요. 그와 별개로 좋은 선수가 될 거 같긴 합니다

  • 13.03.09 07:57

    하든은 코비급으로 크기엔 운동능력이 좀 딸리죠. 코비처럼 경기중에 멋진 덩크를 보인적도 없고 스킬풀한 드리블도 없고

  • 13.03.09 08:01

    하든은 코비급으로 크기엔 운동능력이 좀 딸리죠. 코비처럼 경기중에 멋진 덩크를 보인적도 없고 스킬풀한 드리블도 없고

  • 13.03.09 08:30

    제가 보기엔 하든도 경기중 덩크나 드리블 대단하더군요.

  • 13.03.09 09:14

    은근히 다이내믹하던데....속공치고 나가서 덩크하는거 보면 깜놀

  • 13.03.09 09:19

    하든 돌파할때 드리블은 환상입니다. 뭔가 얻박자 드리블로 수비를 살짝 따돌리는게....
    아마도 동작이 크면서 화려한게 부족하다는 말씀이신듯 한데 세밀한부분은 하든도 뛰어난거 같아요.
    덩치도 좋아서 컨택으로 자유투를 얻는것도 유리하죠.
    돌파의 파괴력은 웨이드나 브롱이 레벨에 근접한듯 합니다.

  • 13.03.09 09:24

    전혀;

  • 13.03.09 10:03

    음.. 스킬풀한드리블이없다라.. 최근 하든경기를 안보신거같네요

  • 13.03.09 08:28

    코비는 두번째 시즌 부터 올스타였죠

  • 13.03.09 08:31

    마션 브룩스 기대했는데 기회를 못받더군요

  • 작성자 13.03.09 08:33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코비가 3-4년차때부터 이미 탐욕왕이였나요?

  • 13.03.09 10:02

    4년차인 99-00시즌까진 크게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00-01시즌부터 샼과 불화가 시작되기 시작됐죠.

  • 작성자 13.03.09 23:25

    아아 그런일이 있었군요.. 코비도 참 대단하네요 ㅋㅋㅋ

  • 13.03.09 08:37

    안타깝게도 코비처럼 매력적인 선수를 아직 못찾았네요... 부디 은퇴가 최대한 늦어지길....

  • 13.03.09 09:58

    하든과 코비는 식스맨으로 시작해서 주전으로뛰기시작한 뭔가 비슷하구 실력이 점점늘었다는관점에서두 비슷한거같지만 하든이 아무리 농구실력이늘었다해두 포스트코비는 제가장담하곤데 나오기힘들거같아요 조단같이 안정된카리스마나 압도적인 포스트업은 부족할지모르지만 코비는 플레이할때마다 기대가되는선수입니다 일단 공격기술이 다양하구 하든보다 풀업점프슛과 어느위치에서나 넣을수있는 클러치능력은 코비가 인기있는이유입니다 한마디로 하든은 돌파빼놓구는 별루 기대가안됩니다

  • 13.03.09 10:22

    성격으로 보면 웨스트브룩이 코비를 빼다박았죠. 탐욕태자라고 불리기 전,
    한 두시즌전부터 그리 생각해왔습니다. 코트위의 모습도 완전 코비구요. 골이 안들어가면 들어갈때까지 던져대는 모습이 딱.

  • 13.03.09 10:26

    포스트 조던 이야기나올땐 콥이랑 마사장님이랑 비슷한 플레이 영상에도 많이잡히듯이 포스트콥이면 뭔가 그런게있어야될텐데 아직은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더맨이라고 해야되나요 파우 콥 라인 같이 우승 시킨 선수들도 없고 코비처럼
    뭔가에 삘타서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도 없고 윗분 글에 태클은아니지만 서버럭은 전혀아닌것같습니다 코비는 나름 꾸준했던것같은데 서버럭은 니갱망 모드도 있었고 전 서버럭은 절대아닌것같네요 득점으로 비교한다는게 살짝 이해가안가네요

  • 13.03.09 11:28

    하든은상품성이아쉽죠.. 외모며 플레이스타일까지도요

  • 13.03.09 11:54

    하든 보면 계속 배선장이 생각나요ㅋㅋㅋㅋ 포지션은 다르지만

  • 13.03.09 11:35

    코비의 완성형이라면 단연 '포스트 업' 스킬이 아닐까요...가드로써 전면 아이솔레이션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물론 마사장님 영향을 많이 받긴 했지만, 코비의 플레이 스타일은 리그에서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포스트 코비'가 되려면 '포스트 업' 스킬을 갖춘 '슈가'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 13.03.09 11:44

    98-99때는 에디랑 켐벨나가고 라이스랑 로드맨데려왓는데 로드맨이 이탈하면서 산왕한테 스윕당햇죠
    그다음해에 코비가 더 성장하면서 우승햇으니까 트레이드를 성공이라고해야하는건지...애매하네요

  •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고루 갖춘 폴 조지한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13.03.09 12:10

    현리그에 코비같은 미드레인지 게임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가 포스트 코비가 될 것 같습니다만 이런 선수가 있나요? 전 포스트업도 사이즈도 운동능력도 수비도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미드레인지 게임이 포스트 코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13.03.09 12:32

    하든은그닥....차라리 버럭이가 더 비슷할듯하네여

  • 13.03.09 13:36


    하든이 포스트업기술이 좋아보이던데요

    서브룩은 미들레인지는 좋아보여도 포스트업쓰는걸 못봐서...

    서브룩보단 하든이 그나마 포스트코비에 가까워보입니다.

  • 13.03.09 14:16

    90년대 중후반 넥스트 조던을 찾는 기사가 참 많았었는데
    ...코비가 넥스트 조던으로 불려지는게 아니라...
    ...넥스트 코비를 찾는 이야기가 나오니

    코비가 참 대단하게, 자신의 영역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비라는 이미지는 뭐라할까...
    1.인간계(?)에서 보일수 있는 최고의 노력(?)
    2.SG로서 A+급 기술 한번에 3~5개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득점해내는 스킬마스터
    3.탐욕과 '자신이 해결해내겟다'는 강한 의지. (-_-;;;)
    4.미칠듯한 커리어와 우승 경력. (비록 동포지션의 조던보다는 처지지만, 다른 포지션과 커리어만 놓고 비교해보아도 엄청난 커리어거든요.)
    5.내외곽을 가리지않는 꾸준하고 폭발적인 득점력..

  • 13.03.09 14:17

    그나마 하든이 조금 가까운거 같은데...지켜봐야 알듯 합니다. 하든은 2(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변칙스텝과 드리블은 좋아 보입니다.), 3, 5 는 있어보이니깐요 ;;;

  • 13.03.09 15:34

    하든의 플레이스타일은 오히려 마누랑 비슷해보입니다, 물론 앞으로 더 지켜볼만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요.

  • 13.03.09 18:38

    하든은 일단 수비력부터 끌어올려야 합니다.
    득점력은 (정확한 외각슛터치, 능구렁이 같은 스텝에 이은 돌파, 자유투겟 능력) 코비에 근접할 수 있는 충분한 포텐을 가지고 있어보이는데

    수비가.. 코비와 비교되기엔 너무 클래스가 한참 차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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