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편 갑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평범한 나! 인기 아이돌스타와 동거중?!
부제ːMay I take your heart?
세아는 아직도 그 자리에서 맴돌고 있었다.
세아의 앞엔 다들 170이 넘는 키에 아기처럼
뽀얀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다들 마른것처럼 보였다.
" Ah! Hello? I`m SATO and this is SAKI, SARU. "
- 아! 안녕하세요? 전 사토 그리고 여기는 사키, 사루에요.
" Nice to meet you. "
- 만나서 반갑습니다.
멍하니 바라보는 세아네 가족에게 Carpriccioso는 인사를 건냈다.
Carpriccioso는 모두 외국인 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영어쯤은
간단히 소화할수 있단다.
" 어.. 엄마 이 사람들 어디서 생활해? 조그만 방 하나라..
3명이 생활하기엔 힘들지 않아? "
"아, 그것때문에 고민 좀 했는데.. 사키가 너랑 방 같이
쓰면 어떨까 하고... "
" 뭐? 저기 엄마; 엄마가;; 나 결혼 전까진... "
" 쉿! 거기까지 더 이상 말하지마. "
세아는 아주 못마땅한 표정이었고 속으로는 땅을 치고 있었다.
' 나는 사토랑 같이 있고 싶다고요~~ ㅠ_ㅠ '
이렇게 첫 인사가 끝나고 다들 각자 정해진 방에서 짐을 풀었다.
" That is the girl so cute. Isn`t it SATO? "
- 저 여자애 귀엽다. 안그래 사토?
" I`m not interested in that girl. "
- 난 저 여자애한테 관심 없어.
한편 부엌에서는 모녀들의 티타임이 있었다.
" 엄마 우리가 과연 저 사람들이랑 다같이 지낼수 있을까? "
" 물론, 잘 지낼수 있겠지; 이래뵈도 니네 아빠가 영어 꽤 하잖니. "
세아네 아버지께서는 회사에서 통역 관련 일을 하시기 때문에
외국에 가계시는 일도 적지 않다.
" -ㅁ- 엄마 그 말 책임질수 있어? 에이, 못지면서... "
" 이 쬐그만게! 얼른 이것들이나 갖다줘! "
" 아야, 아프잖아. 좀! "
두 모녀지간은 대강 저런사이다. 세아는 꿀밤을 맞으면서도
바락바락 대든다. 하지만 심부름은 시키면 곧잘한다.
그런데 그런 세아가 방문을 열지 못하고 무언갈 골똘히 생각한다.
" 아, 나 영어 잘 못하는데. 이거 갖다주면서 뭐라하지? "
" Would you... Would you.. like.. drink? drink? 그래 그거야! "
벌컥! 세아가 방문을 열었다.
" Would you like some..... "
" Oops. "
사토와 세아는 서로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사토의 옷은 쥬스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 I...; I`m sorry. "
- 미..; 미안해.
" Ha.. Ha; That`s okay."
- 하..하; 괜찮아.
서로가 멍하니 있는 사이 사키와 사루가 둘을 바라보았다.
" 여기서들 뭐하는거야? "
"어?! 사키. 한국말 할줄 알아? "
" 그럼 ^^ 엄마가 한국분이신걸? "
" -ㅁ- 근데 너 아까부터 왜 반말이야. "
그 사이 엄마도 오셔서 사건을 수습하고 계셨다.
" 반말? 너네 나이 16살; 내 나이 18살. 반말 안해야 될
사람이 누군데! -_-++ "
" 아하~ 그건 일본 나이지. 나 생년월일 85년생 10월 11일생이다.
사토는 85년생 12월 11일생이고 사루는 85년생 11월 11일생이다. "
" ....... "
" 이래도 할말 더 있어? "
" 있어. "
" 나보고 어찌라고 -ㅅ- "
도리어 사키가 할말을 잃었다. 세아는 더욱 눈에 힘을 주고
사키를 바라보았다.
" 너네 둘! 언제까지 눈싸움만 할꺼야. 세아 넌 이 컵들 다 치우고. "
" 쳇, 맨날 나한테 다 시켜.. "
" 그럼 너 말고 누굴 시키니? "
" 이제 사토, 사루 , 사키 있으니깐 걔네한테 시켜 좀! "
엄마는 또 세아의 머리에 '꽁' 하고 꿀밤을 때린다.
' 씨 -_- 진짜 아프잖아 씨.. 씨.. 씨! '
" 네 년이 누굴닮아 이 꼴인지 모르겠다 이것아! "
" 참나. 누굴 닮긴 누굴 닮아 엄마 닮았지.
엄마는 송아지 쏭도 몰라? "
" 뭐가. "
"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
세아는 손가락 두개를 머리에 놓으면서까지 노래를 했다.
" 우헤헤 -__- 이러면 못당하겠지~? "
" OK! done! thank you cuty girl~ "
- 좋아! 됬어! 고마워 귀여운 걸~
" 엥? 어! 저거 카메라폰? 야! 너 거기 안나와!! "
처음부터들 아주 대단한 신경전이다. 2:1로 사루와 사키랑
싸우고 있는 세아다.
" 너, 나오라고~!! 나오라고~~ ㅠ_ㅠ "
한편 방에서는 사루가 사키까지 불러서 신나게
세아의 모습을 구경했다.
" 사루, 너 언제 이런것까지 찍었냐. "
" 방금 찍었지~롱. 니 폰으로 전송해줄까? 케케~ "
" 좀 닥쳐.. "
조용했던 사토가 신경질적이게 말을 한다.
아직도 사루네 방문 앞에서는 세아의 고함소리와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 내가 좋아하던 Carpriccioso의 모습은 이게 아니라구!
아니라구! ㅠ_ㅠ "
세아는 잠들기 전까지도 사루를 쫒아 다녔다.
그 동영상이 사키의 폰에도 전송된줄 모르고.....
- 2nd Story The End....-
===================================================================
드디어 2편도 끝이 났네요 하하;;
^-^ 앞으로도 열심히 올릴게요~
★메일:club411@hanmail.net★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 평범한 나! 인기 아이돌스타와 동거중?! ※※ [2nd]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