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인증미니밤호박쎄일합니다
어제까지 유기농미니밤호박 수확을 마쳤습니다.
사실 장마철이긴 해도 간간히 햇살 비추는 틈에
유기농건강한 밭엔 벌과 나비가 장사진을 이루어
수정된 작은 밤호박들이 꽤 많았습니다.
며칠만 키우면 한 차(5천개정도)는 더 수확 할 수 있어
담가 두웠던 액비를 쳐 주기도 했었습니다.
아깝고 아쉬운 마무리를 하려 한 것은 후기작으로
유기농당근 파종을 서둘러야 해서 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급변하는 날씨의 변화로 열흘은
서둘러야 할 것 같아서 멀칭과 줄을 걷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판매공지 두번 정도면 완판 되었는데
올핸 아직 반이 넘게 잘 숙성되어 있습니다.
급격히 판매량이 떨어진 원인을 보니 가격 문제입니다.
홈쇼핑, 대형마트에서 미니단호박으로 값 싸게 판매
되고 있었고, 조금의 가격 차이가 있는 걸 알았습니다.
제 미니밤호박 종자는 보우짱(씨 한개 900원) 입니다.
일반 미니단호박은 (한개 200원전후) 주로 개량종으로
모양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깊은 맛은 격이 다릅니다.
유기농으로 키우는 엄격한 과정 차이와 보우짱 특유의
포슬포슬한 단맛과 입안에서 녹는 듯 한 부드러운 맛.
특히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기농미니밤호박 입니다.
껍질을 꼭 먹어야 합니다.
껍질을 분리하는 싯점부터 농업의변화도 있었지만
우리 몸의 변화도 많아졌습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먹거리는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먹지 않아야 합니다.
긴역사 안에 껍질을 분리해 먹어야 하는 요 짧은 현대에
들어 우리는 참으로 많은 병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불과 백년전 당뇨병은 특정인만 걸리는 병이었습니다.
자연의 순리에 맞게 자란 농작물은 통으로 먹습니다.
통으로 먹을때 내 몸도 자연과 같아집니다.
제발 내가 먹는 것을 일반 농산물과 단순 가격 비교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상 이치가 싸고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가 손이 닿아야만 하는 유기농산물은 값을
정할라치면 순환의 고리가 끊겨집니다.
그래서 값을 정할때 농사짓는 것 만큼 어렵습니다.
건강하며 안전한 다음농사 짓는 최소 비용만 넣습니다.
2월중순 밤호박씨앗을 넣어 3월 하순 정식을 하고
6월초 첫수확 후 2번 더 따며 줄을 걷었습니다.
제주의 빛나는 햇살, 맑은 물, 건강한 퇴비로 자랐습니다.
인생에 한번은 온 정성이 들어간 좋은 밤호박을 꼭 드셔
보시라고....얇은 가격을 조금 더 얇게 정했습니다.
#유기농인증미니밤호박#(보우짱)
3kg( 8~12개) 28.000원(택배비포함)
5kg(12~18개) 38.000원(택배비포함)
10kg(20~ 40개) 65.000원(택배비포함)
문의 문자 ㅡ 010-9226-7273( 문자 남겨 주시면 꼭
답장을 드립니다. 아이 엄마라 즉답이 어렵습니다)
농협 ㅡ 351-0713-5999- 23. 친환경제주귀한농부
이렇게 맛있는 밤호박은 널리 널리 소문내어 지속으로
더 많이 건강한 농사 지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솥단지에 김나고 5분간 쪄 낸 미니밤호박입니다.
요즘엔 하우스재배가 많습니다. 넓은 대지의 좋은 기운을 받고 잘 자라 준 유기농인증밤호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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