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축구는1966년에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대표로 런던월드컵본선에 참가 합니다
조별예선에서 전대회 3위팀인 칠레와 비기고 이탈리아에 승리를 거둔 북한은 8강에 진출하여
펠레와 함께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를 받던 에우제비오가 있는 포루투갈과 8강전을 갖습니다
이 경기에서 북한은 경기시작 1분만에 선취골을 얻는등 20분만에 3대0으로 앞서나갑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경기에서 에우제비오에게 4골을 뻬앗기는등 5대3으로 역전패를 당합니다
동영상은 에우제비오가 북한진영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장면 입니다
이렇게 북한에 비수를 꽂았던 에우제비오는
1970년 9월에 서울에서 그의 소속팀인 포루투갈의 벤피카축구클럽팀과 함께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1,2진인 청룡,백호팀과 친선경기를 갖습니다
에우제비오는 백호와의 경기 때 30m가 넘는 ‘장거리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여 한국축구팬들을 놀라게 하였고
청룡과의 경기 때에도 한 골을 넣었읍니다(이 경기는청룡팀의 이회택선수의 골로 1대1 무승부로 끝남)
포루투갈은 이로부터 32년후 한일월드컵본선에서 한국과 같은조에 편성이 되었고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치러진 한국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하며 예선탈락을 당합니다
남한축구가 36년전에 포루투갈에 당했던 북한축구의 패배를 앙갚음 해준셈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