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7명 이어 기조 유지…이영훈 목사 “순교자 각오로 목회할 것” 강조 |
23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대성전에서 열린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에서 여성 목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26명의 여성 목사가 탄생했다. 올해 안수를 받는 33명 목사 중 여성은 26명으로 남성은 단 7명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23일 교회대성전에서 33명의 목사안수식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가 주최한 이날 임직예배에는 여성 목사 26명을 비롯 모두 33명의 신임 목사들이 참석해 안수를 받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강한 한국교회에서 47명의 여성 목사를 배출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그 기조를 유지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새롭게 임직받는 목사들에게 “순교자의 각오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안수식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이기도 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새롭게 임직받는 목사들에게 “순교자의 각오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목숨을 걸고 목회하는 사람을 이길 것은 없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라면 그런 자세로 하나님의 명령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직예배에는 기하성 교단 관계자를 비롯해 임직자들의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해 목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을 격려하고 좋은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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