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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찾아서
참고말씀: 마8:28; 막6:5,6; 눅8:27,29
읽을말씀: 막5:1-43
주제말씀: 막5: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첫째,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찾아서 구원하시다!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막5:20)
예수님은 거라사인의 지방, 곧 가다라 지방에 이르러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1절) /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마8:28 상) 누구를 만나셨습니까?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입니다.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2절) /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 나와 예수를 만나니...”(마8:28 중)
당시 그는 어떤 상태였습니까? 그는 벌거벗었고,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눅8:27 중) 집이 아니라 무덤 사이에서 거했고, “그는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3절 상) /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지라.”(눅8:27 하)
쇠사슬과 고랑으로도 제어할 수 없었으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3,4절) /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눅8:29 하)
밤낮 소리 질렀고,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5절 상) 스스로를 자해했습니다.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5절 하)
그는 어떤 귀신에 사로잡혀 있었습니까? 더러운 귀신이자,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들이 사람이...”(2절 상) /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8절) /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13절 상) 군대 귀신이며,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헬, 레기온, 로마 군대의 여단 규모)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9절) 거라사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귀신들이었습니다.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10절)
귀신들도 누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입니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7절)
그것들은 예수님께 무엇을 간구했습니까?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말아주시고,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10절) 또 돼지 때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12절)
예수님이 허락하시자 그것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단숨에 돼지 떼를 몰아서 갈릴리 호수에 몰살시켜버렸습니다.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13절)
왜 그런 것입니까? 예수님이 더 이상 그 마을에서 전도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위함입니다.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더라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14-17절)
이후 귀신들렸던 사람은 어찌 했습니까? 집으로 돌아가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가족들을 알렸고, 또한 데가볼리 전역에 두루두루 전파했습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18-20절)
결국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예수님은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신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어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의 이 같은 사랑을 깨닫고, 우리도 천하보다 귀한 생명, 곧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가서 복음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둘째,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시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막5:36)
예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집으로 가실 때 누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까?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입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25절) 당시 그녀는 어떤 상태였습니까? 병 치료를 위해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또 가진 것도 다 탕진했으나, 치료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26절)
그런데 무엇을 듣고 믿음이 생겼습니까? 예수님의 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그 지방에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한 줄기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27절 상) 어떤 믿음이었습니까?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는 믿음입니다.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28절)
그러나 예수님께로 다가기는 너무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24절) /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31절)
하지만 이 여인은 포기하지 않았고, 가까스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댈 수 있었습니다.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27절 하) 그랬더니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그 즉시 고침 받았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29절)
예수님은 이 여인을 찾으셔서 무슨 말씀을 해주셨습니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갈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니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30-34절)
한편, 예수님이 이 여인과 대화하는 도중에 야이로에게 어떤 소식이 전해졌습니까? 그의 딸이 방금 죽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35절)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안심시켰습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할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을 것을 독려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36절)
그리고 누구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셨습니까? 아이의 부모와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입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37,38절) /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40절 하)
어째서입니까? 믿지 않는 이들 앞에서는 권능을 행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막6:5,6)
아무튼 예수님은 아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어찌 하셨습니까?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 굼’, 곧 ‘소녀야 일어나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41절) 그러자 소녀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곧 일어나서 걷게 되었습니다.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42절)
이를 통해서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앞길에 장애물이 많아도 낙심하지 않으며, 또한 부정적인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고 해도 끝까지 믿음을 붙들고 있습니까? 원컨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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