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 이야기 올리는데 오래 걸렸네요..ㅋㅋ 이야기 시작하네요
힐튼호텔이 이렇게 좋을수가...태어나서 처음 가보는곳인데....촌스러우면서도 고풍이 느껴지는 호텔이
었다. 호텔측의 실수로 기상시간이 한시간이나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호텔식사권도 한방에 한개씩
만 오게 되었고...ㅋㅋ 좋은추억이지...
하지만 나야 뭐 6시에 일어나 은진언니(같은방을 쓰게된 언니) 랑 씻고 빨리 식사를 하려 갔따.
올..빨리가니 더 좋은건..왜일까..커피도 맛있고.. 드디어 오늘 간다는 것에 들떠서 그런가...
식사후 짐을 챙겨 가운터로 내려오는것 까지 좋았는데......(역시 이 여행에 마가 끼인게 정확해...)
인천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구하지 못해 호텔버스를 얻게되었는데..이게 웬일..다 탈수가 없다는 것이다
4~5정도의 버스를 나누어 탄뒤 인천공항으로 갔다. 4번출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말이다.
인천공항으로 가면서 조카를 데리고 여행을 가는 언니를 알게 되었고. 같은 부산사람이라 더 정이 가고
좋았다. ㅋㅋ 이야기가 잘 통했다고 해야겠지..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대한항공편으로 스위스 가는 츄리히로 가는 비행기표를 얻은뒤 (원래는 독일 프랑크 푸르트로 가야함..바뀌었음) 짐을 붙히고 들어갔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드디어 스위스 취리히 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한국비행기라 그런지 더 마음이 편안했다. 그러나..자리는 왜그리, 화장실은 왜 이리 좁은지...지겨워죽는줄 알았다.. 잠도 안오고 자도자도
밤이고 불편하고....책을 3권이나 봤다는게 더 신기할 뿐이다..ㅋㅋㅋ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가면서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단 한가지...ㅋㅋ 무엇이냐..하면..2탄에서 알려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