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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풍미의 담백한 맛으로 계속 손이 가는 디저트가 있는가 하면 달달하고 강렬한 맛으로 트렌드를 끌고 가는 디저트도 있다.
SNS에는 매일 수많은 디저트 맛집들이 올라오고 있고, 심지어는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들도 많다.
오늘은 맛과 멋! 동시에 갖춘 디저트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달콤한 과즙 뽐내는 제철 과일,
홍지동 ‘프루티에’
망고, 딸기, 키위, 무화과 등 계절마다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의 싱그러운 맛을 담아내는 ‘프루티에’.
과일 종류에 따라 생크림 맛을 다르게 하여 최적의 맛을 끌어낸다.
지금 시즌에는 달콤한 과즙을 머금은 멜론과 고소한 우유 향을 머금은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순우유 메론’이 인기다.
담백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크림 덕에 물리지 않는다.
서울 종로구 홍지문2길 2
평일 11:00 – 20: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휴무
생과일케이크 – 변동
혀를 진득하게 감싸는 초콜릿 풍미,
송파동 ‘팻어케이크’
베이지색으로 칠해진 벽면과 붉은색으로 상호가 적힌 창문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팻어케이크’.
대표 메뉴 ‘초코 가나슈’는 겉면에 샌딩된 진득한 초콜릿 크림과 시트 사이에 들어간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지며
짙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크림 사이사이 들어 있는 크런치 쿠키가 중간중간 씹히며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더해준다.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0
매일 12:00 – 21:00
딸기생크림미니 35,000원, 딸기생크림1호 46,000원
유퀴즈에 나온 튀르키예 베이커리,
이태원 ‘알페도’
튀르키예 느낌이 물씬 나는 전통 베이커리.
튀르키예 전통 빵인 에크맥, 롤 파이, 라마단 피타, 크루아상, 바클라바, 튀르키예식 사탕인 ‘튀르키예쉬 딜라이트’,
튀르키예식 라이스 푸딩 등 다양한 튀르키예의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꿀이 듬뿍 뿌려진 접시에 카이막 한 덩어리를 올리고 피스타치오 가루를 뿌려 내어준다.
함께 서브되는 빵위에 조금 올려 맛보면 진한 우유맛과 달달한 꿀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감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4
매일 08:00 – 23:00
터키전통보렉 4,200원, 카이막 세트 메뉴 9,800원
1인 1케이크 하게 만드는 카페,
연남동 ‘Are&am’
차분한 분위기에서 초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비주얼만 봐서는 머리가 아플 정도로 달 것 같은데 생각보다 단 맛이 적당해서 부담없는 맛이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자주 웨이팅이 생길정도로 인기 있다.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하나 예뻐서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2
매일 12:30 – 21:00, 비정기 휴무(인스타그램 확인)
초콜릿 티라미수 9,800원, 초코폴드+아이스크림 9,500원, 브라우니 케이크 7,800원
매일 생일 같은 카페,
연남동 ‘에브리데이해피벌스데이’
‘전남친 토스트’로 디저트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디저트 맛집 연남동 ‘에브리데이해피벌스데이’.
상호명답게 빵 종류의 디저트를 주문하면 초를 함께 주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디저트 맛집답게 직접 끓인 바닐라 소스를 직접 만든 반죽에 더해 풍미를 한껏 살린 붕어빵은
팥, 슈크림, 고구마, 콘치즈 4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집의 크림 커피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니 함께 드셔보시길.
서울 마포구 연희로 33 3층
매일 12:00-22:00 (라스트오더 21:30)
딸기 팬케이크 12,000원 딸기소르베에이드 8,000원 페스츄리 붕어빵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