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13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아멘
오늘은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나귀를 잃고는 사울에게 찾아오라고 보냅니다. 그러자 찾을 길이 없을 때 사환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가서 사무엘을 만나는 상황을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우연히 이뤄지는 일같지만 하나님의 섭리로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이 이뤄집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암나귀와 기스와 사울도 그리고 한 사환과 물길 러 나오는 소녀도 하나님은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동행하며 만나게 하시어 다 쓰임받게 하십니다. 나도 그리고 나와 만나는 사람도 하나님은 그 때 그 때 모두 사용하여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뤄지게 하심을 믿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우연 같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슴을 믿습니다. 나는 지금 무슨일을 하며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와 동역하는 지체들의 말을 경청하며 듣고 있는가? 내가 만난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만나고 있다고 믿으며 함께 하는가?
나는 올 해 맡겨진 사역을 돌아보며 내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봅니다. 나를 장로로 세우시고 장로회 임원으로 문화 만나 위원회 위원장으로 2교구 교구장으로 노엘실버타운 이사로 세우심은 우연히 아니라 내가 필요하기에 세우셨습니다. 나는 먼저 기도하며 내가 맡은 사역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겠습니다.
주일 청지기 총회를 통해 교제와 나눔을 들으며 기도가 간절히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성도들에게 지금도 근심과 걱정 불안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삶과 일상의 일들과 만남은 많이 회복되었지만 교회내 만남과 예배, 교제와 나눔은 지금도 머뭇거리며 주춤거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구와 순식구들이 빨리 마음의 평안을 찾고 성전의 대면 예배와 순예배가 회복 되기를 날마다 간절함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세워주신 리더들이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함께 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나부터 예배와 말씀, 기도와 찬양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교구가 빨리 회복되어 주님이 다스리는 삶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모든일에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세밀한 계획과 하나님이 주도하고 계심을 믿고 신뢰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나의 갈길을 가르쳐 주시며 장래의 일까지 예비하사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임마누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