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 Live Miley Cyrus - Grammy Awards 2024
디즈니가 배출한 아이돌스타에서 할리우드 악동으로. 이혼 후 발매 직접 작곡한 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8주하고, 빌보드차트 올해의 곡 4위에 오른 노래.
그리고 처음으로 66회 그래미에서 8집 정규 앨범 Flowers로 베스트 퍼포먼스와
올해의 레코드 상 2개의 상을 수상했다.
마일리의 이혼 후 자존감을 찾게 해준 노래.
I can buy myself flowers
나 혼자서도 날 위해 꽃을 살 수 있어
Write my name in the sand
모래에 내 이름도 쓸 수 있어
Talk to myself for hours
나 자신과 몇 시간씩 얘기도 할 수 있어
Say things you don't understand
네가 이해하지 못했던 얘기들 말이야
I can take myself dancing
난 나 자신을 위해 춤을 출 수 있고
And I can hold my own hand
그리고 나는 나 자신의 손을 잡아 줄 수 있어
Yeah I can love me better than you can
네가 날 사랑했던 것보다 내가 날 더 사랑해 줄 수 있어
Can love me better I can love me better baby
날 더 사랑할 수 있어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
Can love me better I can love me better baby
날 더 사랑할 수 있어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
얼마 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모든 팝 음악 팬들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수상에 눈길을 보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마일리 사이러스가 본상 4개에서
가장 최고의 상인 '올해의 레코드'를 받은 것에 더 주목했다.
그녀가 싱글 로서 드디어 첫 번째 그래미를 탔다는 것은
드디어 미국 사회와 대중이 그녀에게 '진짜 아티스트'로서의 공인을 해주었다는 것과
같은 의미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젊은 세대에게 모두 호감으로 다가가는 뮤지션도 아니었고,
논란 속에도 그녀를 지지하는 견고한 팬덤을 가진 것도 아니다.
게다가 한동안 마일리의 기행(?)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던 음악 팬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