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담식으로 생각했던 것 생각나는 것 등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머리가 나쁘고 생각이 짧아 엉성합니다.
하지만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 확실히 구체적인 것들이 떠오르더군요.
온라인 토너먼트에 관심 있으신분 계시다면
댓글에 발전적인 의견들을 기대해 봅니다.
1. 틀
기본이 되는 틀에 대한건 www.magicthegathering.co.kr 사이트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네이버의 새로운 카페틀이 변경도 쉽고
꾸미기에 따라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가 되기에
(특히 대문의 플레쉬가 마음에 듭니다.)
네이버로 하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 티씨지랜드 사이트에서 힌트를 얻어 아는 프로그래머를
졸라서 배껴 만든 카드 이미지 마우스 오버 자동 링크,
카드이름을 클릭하면 게더러 카드 검색창 링크의 기능, 그리고
밤잠 안자고 힘들게 시간들여 만든 덱리스트 게시판의
덱 게시에 딱 맞는 스킨툴을 생각하면, 그 사이트를 이용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군요.
그래서 생각한게, 기본 틀은 네이버로 쓰되, 덱리스트 게시판만은
예전 사이트를 링크, 혹은 플레임 붙여놓자 인데,
이렇게하면 제가 원하는걸 다 이룰수 있겠지만,
다음 카페까지 로그인 하는 여러분들께 3차 로그인-_-의 압박을
선사 할수 있겠군요. 참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로그인 안한분들도 이용하게 해놓으면
하루종일 광고글 지우는대 시간을 할애해야 하겠죠.
2. 참가비 결제
일단 Bluemtg.com의 쇼핑몰에서 결제이기 때문에 안정성은
기본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소액 핸드폰 결제와 직접 매장 카드 결제 기능은
없기에 준비중 입니다. 어차피 필요할거라 생각 했거든요.
한달정도 걸릴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서류도 써야하고
계약금 지불도 사이트 수정 작업도 간단치가 않군요.
참가비는 소액으로 하면 하나하나 지불하기 수수료가 겁나고,
고액으로 하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분들의 토너 참가를
유도하기 힘들며 가볍게 즐기는 온라인 토너의
분위기가 다소 무거워진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매온틱스'와 같은 온라인 화폐를 만들 생각입니다.
쇼핑몰의 기본 기능중 하나인 현금처럼 쓰는 포인트를 이용해서 입니다.
이건 결제에 현금처럼 쓸수있고, 사이트내의 물건 결제 할때만
쓸수 있는 것이니 사용법이 완전히 일치하는것과 같죠.
이름은 BP(bluemtg point) 혹은 TP(tictoc point)뭐 이런걸로
할생각입니다. 물론 1000 BP = 1000원 이라는 알기쉬운 구성입니다.
그렇게 해서 1000 BP 단위로 판매한다면, 원하는 만큼 한번에 결제하지만
토너마다 조금씩 사용해서 위의 단점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겠죠.
물론 틱톡에서 은행 이나 카드 수수료 따위 없이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트라이얼 토너먼트(작은 토너먼트)에 1000 BP
마스터 토너먼트(큰 토너먼트)에 5000 BP 정도로 생각중 입니다.
3. 상품 지급
상품은 Bluemtg.com 의 BP가 될것이며,
(BP는 매직 관련해서 쇼핑몰에서 판매하는것을 살수있으며,
이것으로 결제하면 쇼핑몰에서 주문하듯 배송 되어지므로)
지급은 참가자 유동제가 아니라 토너먼트별 고정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테스트후 평균 참가자수에 따른 참가비보다
같거나 많게 책정할 것이며, 늘거나 줄 경우 한달이나
두달 주기로 변경 할 것 입니다.
BP는 물론 오프라인인 틱톡 클럽 에서의
모든 서비스 사용에 제한이 없습니다.
4. 랭킹
랭킹은 DCI레이팅 시스템도 생각해보고,
승패별 포인트도 생각해 봤습니다.
하지만 계산하기 귀찮아서 업로드도 못할것이 뻔하므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냥 '얻은 BP'를 표기하면 되는 것이더군요.
많이 받은 사람이 더 높은 랭킹인건, 왠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구매한 BP'가 아니라 '얻은 BP' 여야 하겠지만요.
상세한 점수는 아니지만 분명 명백히 나름의 구분이 가겠죠.
5. 일정과 시간
한주에 한번, 그러니까 한달에 4번의 토너먼트를 진행 합니다.
첫번째 부터 네번째 주는 트라이얼이고,
다음달의 첫번째주가 마스터 토너먼트 입니다.
즉 연속되는 4주의 트라이얼과 다음 한주의
마스터 리그로 구성할 생각입니다.
트라이얼과 마스터의 차이는 크다 작다 뿐아니라
트라이얼 우승자에게 마스터의 시드, 혹은 바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3회 1회 해서 한달에 끝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매달 말일에 일있으신 분들은
절대 참여 못하시더군요.
가장 대중적인 시간대인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정했습니다. 요일은 월-목 입니다.
이것은 중요한 포인트 이기에, 변경의 요지는 다분합니다.
6. 포맷
일단 토너먼트의 흥행도를 보고 늘려갈 생각이기에
처음에는 타입2에 한정이지만, 온라인 특유의
'카드가 무료!' 라는 강점을 활용해 빈티지나 레가시
프리스마틱, 다양한 리미티드까지
늘어날수 있다면 바랄게 없겠군요.
7. 사용 프로그램
어프랜티스도 많이 쓰고 좋은 프로그램이란것을 인정하지만,
MWS로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나라보다 IT 강국이라
(꼭 그래서 그런건 아니지만-_-)
그정도 프로그램이 무겁다고 하실분은 없으실테니까요.
아직 좀더 많지만 쓰다보니 늦었군요.
테스트 토너먼트는 아마도 정확하진 않지만
다음주 부터일 듯합니다. 테스트 토너먼트는 무료(혹은 거의 무료에 가까운)
일테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ㅡ^
첫댓글 테스트 플레이어 1 입니다 ㅋ
저도 하고 싶어염 ㅡㅡㅋ
재밌겠다~
아씽.. 군대만 아니면... 제길.ㅠㅠ
테스트 플레이어 시켜주...
저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온라인 토너인 이상 고의적인 디스커넥트와 같은 문제가 가장 선행 처리되야할 것 같네요.
처음엔 실수나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지방 플레이어로서 정말 환영합니다. 감사히 놀겠습니다^^
전 테스트플레이어 2 할래요 'ㅅ'
전 테스트 플레이어 3~
오호.. MWS라면... 첫턴 드톰도 쉽사리 터지는... 럭에 의존하는 덱들이 많이 활기칠듯.ㅋㅋ
우오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면.. 학생들은 꽤 힘들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