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레이커스를 정말 오랜시간 응원해 왔는데... 눈팅 회원이지만... 극 안티 대상이였던 릅이 오니 정말 복잡하군요... 흐름이 대부분 오지 않기를 바라는 분위기였다고 생각 했고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팬이였지만... 흠... 어차피 왔으니 응원해야 하는 걸까요??? 하지만 팀이 아닌 릅에 맞춰 팀을 다 갈아버릴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여러븐들은 어떠신가요??? 저만 이런건지..... 비도 오고 쐬주나 한잔 하러 가야 겠습니다... 하늘도 울고 저도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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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일단 행선지 간보는 짓도 안하고 나름 빨리 결정해줬고, 제임스 오는데 우리가 잃은 것도 딱히 없죠. 앞으로 하는 거에 따라 깔건 대차게 까고, 잘하면 칭찬해주면 될 것 같아요. 딴팀도 아니고 마법 생식기형이 건재한 레이커스에 와서 프런트진까지 뒤흔드는 건 함부로 못할 거라고 생각되서.. 일단은 관망 해야죠.
네 릅이 오면서 발생 하는 파생효과 부분은 대략 적으로 알고 있고 대형 FA영입으로 중심 잡고 우리 겸둥이들 언능 성장 시켜 대권에 다시 도전하자 라는 마음으로 그래도 꾸준히 레이커스를 지켜 보았지만 왠지 모르게 릅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술한잔 하면서 친구와 나눈애기증에 이런 부분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는 구단에 대한 로열티 그리고 팀의 더맨으로서 대권에 도잔하는 모습들을에 대한 향수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릅은 아무래도 제가 생각한 부분과는 정 반대되는 행보를 그간 보여 왔다고 생각 하거든요... 근데 제 칭구놈은 저와는 생각이 또 정반대더군요... 왜 팀에 대한 희생을 선수에게 강요하는가 선수가 목적을 위해 가는길이 왜 그 길뿐이없냐고 말이죠... 수긍은 하는데 감정이... 너무나 울고 싶은 하루 입니다... 반박할수도 없는 제 모습에... 하늘도 울고 저도 웁니다....
첫댓글 일단 행선지 간보는 짓도 안하고 나름 빨리 결정해줬고, 제임스 오는데 우리가 잃은 것도 딱히 없죠. 앞으로 하는 거에 따라 깔건 대차게 까고, 잘하면 칭찬해주면 될 것 같아요.
딴팀도 아니고 마법 생식기형이 건재한 레이커스에 와서 프런트진까지 뒤흔드는 건 함부로 못할 거라고 생각되서.. 일단은 관망 해야죠.
간 안본건 인정...
커즌스 정도만 데려와서 영건들과 함께 했음해요
ㅠ_ㅠ,,저는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팀을 다 갈아엎으면 그땐 정말 고민이 되겠지만 르브론이 그럴 맘이 없어보이는것도 그렇고(매직존슨과 면담하면서 트레이드를 위해 유망주들을 팔지말라고 했다죠??),저는 FA로 팀의 구심점을 잡아줄 슈퍼스타 1명 + 유망주들 지킬수 있다면 누가 와도 상관없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그 슈퍼스타가 르브론이네요,,와준게 어디 입니까,,온다는 FA들도 안오는 마당에,,,
셀틱스 팬으로서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말이긴 하네요.
셀틱스에 르브론이 왔다...고 생각하면 진짜 팬질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들것 같아서...
일단 다 갈아엎지는 않을 것 같구요.
확실한 건 르브론 중심으로 팀이 돌아가긴 할꺼에요.
하지만 내년 시즌 LA에서 플레이 하는 것 보고 팀이 많이 이기고하면 안티에서 팬으로 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스포츠에서 가장 큰 동기부여이자 행복은 바로 승리니까요.
물론 LA팬에서 떠날 수도 있지요.
4년 계약한 이상 일단 팀플랜 짜기가 쉬워졌죠. 그래도 2-3년차엔 우승을 위해 전진할꺼라 예상 되네요. 사치세야 레이커스가 무서워할 팀은 아니고 선수들은 모였고 추가 보강이 진짜 기대 되긴하네요. 릅이 오면서 선택지가 진짜 넓어졌다는 느낌이나네요.
네 릅이 오면서 발생 하는 파생효과 부분은 대략 적으로 알고 있고 대형 FA영입으로 중심 잡고 우리 겸둥이들 언능 성장 시켜 대권에 다시 도전하자 라는 마음으로 그래도 꾸준히 레이커스를 지켜 보았지만 왠지 모르게 릅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술한잔 하면서 친구와 나눈애기증에 이런 부분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는 구단에 대한 로열티 그리고 팀의 더맨으로서 대권에 도잔하는 모습들을에 대한 향수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릅은 아무래도 제가 생각한 부분과는 정 반대되는 행보를 그간 보여 왔다고 생각 하거든요... 근데 제 칭구놈은 저와는 생각이 또 정반대더군요... 왜 팀에 대한 희생을 선수에게 강요하는가 선수가 목적을 위해 가는길이 왜 그 길뿐이없냐고 말이죠...
수긍은 하는데 감정이... 너무나 울고 싶은 하루 입니다... 반박할수도 없는 제 모습에... 하늘도 울고 저도 웁니다....
친구분이 맞는 말씀이에요. 우리는 선수들에게 로열티와 희생을 바라지만, 기량이 떨어지면 트레이드 칩으로 활용하고 누구 좋은선수 영입하고 이런거 생각하거든요. 사실 비지니스 그이하 그이상도 아닙니다.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 자신만 스트레스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