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대운하”는 첨단 산업이다.
치수(治水)는 예로부터 국가의 중대 사업 중에서도 으뜸이었다.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화시대를 거쳐 21세기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이
활발한 지금에도 여전히 치수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치수 사업은 언제나 당시의 사회가 가지고 있던 힘과 기술을 총 동원한
첨단 산업의 하나였고, 이 치수 사업이 성공한 국가는 전성기를 누려왔다.
세계적 빈국인 캄보디아의 전성기 역시 뛰어난 치수 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4모작의 벼농사를 시행했던 시절이었고, 그 기술은 지금에도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첨단의 기술이었다.
기술과 문명이 발전하고, 국력이 쌓일수록 치수 사업은 항상 그 사회집단이 보유한
최고의 기술과 역량이 투입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치수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한반도대운하”가 20세기 형
토목 사업이라고 말한다.
건설 사업 자체가 20세기형 사업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20세기형 사고방식이다.
두바이에 우리나라 기업이 건설 중인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두바이”를
20세기형 산업이라 말할 수 있는가 ?
더불어 “한반도 대운하”를 건설하는 일은 단순한 토목, 건설 기술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필요한 주요 산업 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 친 환경 준설 기술 : 오탁수를 방지하는 첨단의 준설, 토목 기술
- 쉽 리프트 기술 : 선박이 낙차가 있는 수로를 자유로이 다닐 수 있게 하는 기술
- 오염 차단형 조선 기술 : 오염물질 배출을 0(제로) 에 가깝도록 하는 선박 제조 기술
- 위성 항법 기술 : 선박들의 이동 경로를 위성으로 추적, 관제하는 기술
- 물류 검색 시스템 : 물류 관리를 정보화 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기술
- 환경감시 시스템 : 각 하천 구역의 수질, 환경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기술
- 환경 오염 대응 시스템 : 환경 오염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인공지능 형 기술
- 종합 관제 시스템 : 물류, 선박, 환경, 상수원관리, 홍수 관리, 관광 자원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제하고 운영하는 유비쿼터스 시스템
- IT, 인공지능 기술 : 환경 관리 시스템,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IT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술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산업이 연관되고 각 분야의 첨단 기술이 도입될 것이다.
더욱 주목할 것은 위에서 언급한 기술들이 다행히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 경쟁 산업 분야라는 것이다.
즉,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의 기술이 총 망라되는 첨단의 사업으로서,
우리 산업의 구석구석을 한층 발전시켜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또한, 그 결과물 역시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 만한 걸작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 대운하”가 건설된 후, 한강을 시원하게 달리는 유람선의 모습보다
NASA 에서 우주선을 관제하는 듯한 첨단의 관리 시스템을 먼저 만나게 될 것이다.
출처 mbplaza
-http://www.mbplaza.net/default/participate/?type=brd&LxID=free&page=2&mpart=&wgrp=17&FD=participate&category=&m=1&&field=&keyword=&mode=read&uid=51335
첫댓글 여러가지 기술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잘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두 공감합니다 첨단사업이니 만큼 잘되리라 생각합니다. 글잘보고 갑니다